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견제대안
제시하는 강한 의회
군산시의회

홈으로 열린마당 의회에바란다

의회에바란다

의회에바란다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뉴스가 아닌 것이, 뉴스인 나라
작성자 송** 작성일 2016.10.30 조회수 287
뉴스가 아닌 것이, 뉴스가 되는 나라.

전주일보 2016.10.28. 기사와 도하 지방신문들의 기사에 의하면~~
군산 시 의회에서, 시정의 올바른 집행을 감사하기 위하여, 시민들로부터 감사할 사항에 대하여 건의를 받겠다고 했다는 기사가 올랐다.
참, 기가 막힌 뉴스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아니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기가 막힌 토픽뉴스가 된다.” 그렇다.
당연한 것은 뉴스가 아닌데, 당연한 것이 뉴스거리가 된다는 자체가 이 세상이 당연하게 굴러가지 않는다는 반증일 것이다.

왜? 시의회가 시민들을 존중해서, 시가 어떤 부당한 행위를 하고 있는지를 감사할 사항이 있으면, 시민들이 의회에 감사청구를 하라고 하는 것은 아주 멋진 생각이 아니냐고 강변 할 른지 모른다.
하지만 “시의회에 말한다.”란과 “시장에게 말한다.”의 란에 여러 번의 글을 올려 잘못된 시정과 그에 수반한 의구심을 적시하고,
시의회의 홈페이지에도, 여러 번 제발 자기들의 홈페이지라도 읽어보고 어떤 사연들이 의회에 요구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라고 애원했고,
더 나아가 제대로 성의 있는 의원으로서,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안다면 시의회는 물론이고 “시장에게 말한다.”의 란까지 모니터하여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하여 성의를 갖고 365일 매일을 감사청구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누차에 걸쳐 건의 한바 있다.

그러나 그 결과는 공염불에 불과하고 빈 메아리에 불과할 뿐이어서,
혹시나 하고 본인이 불민하여 놓치고 있나 해서, 시 의회의 회의록을 주의 깊게 살펴보기도 하였다.
그런데 ...
회의록에 올라온 질문과 그에 대한 시의 답변은, 성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기가 막혀 애들 학급회의도 아니고...
이것을 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감사나 질의라고 한다면....

그러면서 형식적인 제스쳐인지, 아니면 이제 의장이 바뀌니 의욕을 보이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시민들에게 감사청구기간을 정해서 형식적, 요식적 행위로 지방 일간지에 올리는 쇼맨 쉽을 보이지 말고, 감사를 하기위해서는 철저히 조사하고 증거와 증인의 요구를 확인하고 이에 입각한 제대로 주인을 위한 감사를 하여, 찾아낼 것은 찾아내고, 책임지울 것은 책임지우고 회수하여야 할 것은 회수하는 등의 확실한 가시적 조치가 있어야 하고...
감사를 청구한 본인도 그 감사현장에 참석하여, 감사 청구사항에 대하여 질의하는 시 의원들이 문제를 제대로 인지하고 질의하는지, 아니면 담당공무원들이 그 안에 대하여 거짓으로 답변을 하는지를 반론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결과를 통지내지 통보하여서 이에 대한 반론도 가능하게 하여야 할진데...
어디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 명시하여 지적해 올려도, 하물며 그 구역의 시의원들조차도 관심의 표명을 한 번도 하지를 않고, 그 해당 상임위에서조차도 관심이 없다가 연말에 가서야 슬쩍 관심을 갖는 척 몇 가지 물어보고는  
“앞으로 시정하겠다.” 하면 끝이고...
평소에 시에 올리는 글을 , 문제의 해결이 여의치 못하고 답답하면 그래도 대의기구라고 시 의회에 올리면,  한다는 대답이 전부 시에서 답한 글들을 그대로 원용할 뿐이고...
시의회로서의 독자적 행동은 전혀 없었는데...

이제는 이러한 구태를 벗고 철저하게 시민을 섬기겠다는 이야기인지, 아니면 그러는 척 하겠다는 이야기인지

확실한 방안과 대책을 먼저 확고하게 세워서, 시민들이 인지할 수 있게 하고 의원들도 그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결과에 책임을 지는 성의 있는 과정이 더 중요하고 뉴스가 될지언정 언제까지 감사청구를 하라고만 하는 것이 뉴스라면,,,,
365일을 감사기간이라는 사명감으로 살아야 하는 의원들과, 매일을 주인으로 살아가야하는 시민들은 수첩을 들고 다니며 메모해 두었다가 감사기간이 공고되면 그때에 모아서 청구하고 건의를 해야 한다면,
시민은 주인이 못되는 것이다.
정말 시민을 주인으로 생각한다면, 매일이 감사기간이어야 하고 시민들의 문제가 올라오면 그 현장에라도 가 볼 수 있는 성실함과 정직성이 있어야 진정한 우리의 대변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바뀌었으니, 얼마나 성의 있는 감사와 감사청구인들에 대한 예의를 보이는지 지켜보겠으며 많은 기대를 한다.
감사사항을 신고하고 청구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조금이라도 이 곳 저곳을 살펴보는 성의가 있다면 의원들 스스로의 눈에도 많이 보일 것이다.
첨부
    조회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 제목을 보여줍니다.
다음글 의원님 ! 시장님 ???
이전글 우리는 주인인 군산시민이다.
비밀번호입력

비밀번호입력

글작성시 입력하셨던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최소8자이상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