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 시의회는 시민의 것이지, 의원들의 것이 아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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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 | 작성일 | 2015.12.30 | 조회수 | 334 |
| 의회는 시민의 것이지 의원들의 것이 아니다. 일 년을 마감하는 회기 말이라 매우 바쁘실 텐데도 불구하시고, 빠른 답변을 올려주시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수차 의회에 글을 올린 이래로, 가장 빠른 답변이신 것 같아 더더욱 감사해야겠습니다. 물론 의회 행정상의 순서로서 여러 가지의 과정이 있으리라고는 이해됩니다. 그러나 청원 당사자인 본인으로서는, 청원사유에는 그만한 어떤 개연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청원내용과 그에 대한 답변의 진실성내지 정확성을 알고자 한 것이며. 질의의 내용도 문제에 대하여 얼마나 정확하고 성의있게,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여 진실을 파악하고 개선을 하고자 하는 의지로 질문을 했는지가 궁금한 것입니다 이제는 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곳이지, 의원들을 위한 곳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시의회에 대하여 관심을 두지 않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의원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출발하여, 지금은 시민의 세금으로 보수를 받고 있는 시민의 대표라는 것도 의원들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산적된 문제들이 많아 일일이 작은 곳에까지 신경을 쓰기가 어려워 유급 보좌관들까지 두자고 하는 판국에... 시민이 자진하여 여러 가지의 문제점들을 적시하여, 건의를 하고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의회의 기능을 존중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 건에 대하여 솔직하게 말하면, 시의원들에게 너무 많은 실망을 하였습니다. 물론 평소에 존경을 하였다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의회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의원들의 관심도가 너무 낮아 행복위원 모, 모씨에게 문자를 보내어 글을 좀 봐주시기를 부탁했었습니다. “ 의회홈페이지를 좀 봐 주십시요! ”라고 하지만~~~ 이렇게 바쁘신 의원들이라도 한번이라도 무슨 사안인지 관심이 있다면 청원 당사자인 본인의 의도와 문제점을 확인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의원들의 관심도는 ㅎㅎㅎ 물론 의원들은 시민들보다 엄청나게 우월한 전문적지식과, 시민의 권리와 인권을 보호하고, 시민의 세금이 어떻게 사용되어지는 지를 감시 견제하기위하여 엄청난 신경들을 쓰고 계시겠지만.... 청원 내용의 성실성과 적정성을 알고자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저러한 이유로 시간이 경과하여 그 내용을 인지한다면 그에 대한 여러 다른 문제들이 생길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현명하신 의원들이 여러 가지의 개연성을 감안하여 철저한 질의와 이에 대한 정직한 답변을 구했겠지만.... 청원 본인 당사자로서는 개연성만 이야기 할 수 있을 뿐이지, 의원들처럼 면책의 범위 내에서라도 자세하게 파악하여 만약 더 큰 불법이나 위법의 경우를 발견하여 제재를 취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대의기관으로 의회가 필요한 것이고... 그래서 질의의 내용과 답변의 내용을 알고 그 진위나 진실성이나 성의도를 알 수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년 3월이 되어서야 그 내용을 볼 수 있다면... 여기서 제가 다시 조례안을 한 가지 제안을 하겠습니다. 조례를 개정해서라도, 앞으로는 시민의 직접적인 청원이 있을 시에는, 그 당사자를 감사장에 참석할 수 있게 하여, 현장에서 진행상황을 참관하고 의사를 개진할 수 있도록 청원인의 권리로서, 의원들의 질의의 명확, 진실성과 답변의 정직성을 담보하면 어떨 른 지요? 물론 여기에서 파생되는 여러 문제점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남을 음해한다거나 아무런 가치도 없는 청원이나 민원의 폐해도 감소할 것이고... 어떤 청원의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리 영명하신 의원들이라고 해도, 청원이나 민원을 제기한 본인 들 만큼은 모를 것이고, 또한 그 만한 성의도 없을 것이 명약관하한 일이므로.. 그리고 의회는 시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인 주권재민의 정신으로, 의회회기가 길어진다고 해도 시민이 주인이므로 ... 이것은 의회사무국에서의 권한 외의 일이겠지만, 이글을 의원들이 보고 또한 일응 정당하고 합리적인 요구라면 응당 조례를 제정해 줄 수 없을 까요? 조례안으로 정식 건의해보고 내년 3월경의 의사록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정치, 행정학의 강의가 아니므로 이만 줄이며. 빠른 답변에 감사드리며, 항상 이런 성의를 보여주셨으면 하고 부탁 드려봅니다 . 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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