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시골에도 사람이 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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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 | 작성일 | 2017.08.16 | 조회수 | 338 |
나도 SNS를 활용하여, 시정의 개선과 의원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소귀에 경 읽기라는 말을 하고, 시 홈페이지나 시의회 홈페이지에, 시정을 원하거나 건의를 포기하고 떠난 지가 제법 되었다. 내가 벽사도 아니고, 시민들의 세금으로 먹고사는 의원들과 시장을 소로 만들기 싫어서였다. 항상 대답은 “예산이 부족해서, 인원이 부족해서, 우선 급하고 중요한 곳을 처리하고 순차적 으로 관심을 가지고 시정하겠다.”였다. 아예 시 의회 홈페이지는 시의원들마저도 읽어보기조차도 않고,,,.. 이런 곳에 글을 올려 시정의 개선을 촉구하고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의원들이 제대로 머슴노 릇을 하기를 바란다면... 나만 우스운 놈이 되고, 이놈 저놈들한테 욕이나 얻어먹을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니... 그러나 보고 못 본척할 수 없어, 다시한번 두 곳에 글을 올릴 것이고 이제는 내가 활용할 수 있는 SNS를 활용하여 시민들의 인식을 깨우고 싶고, 의원들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심판 받 아보고 싶다. 의원들도 SNS를 활용하여 자기들의 인지도를 유권자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조그 마한 일들이라도 여봐란듯이 자랑하며 마치 자기만이 그 일들을 하는 것처럼 침소봉대하는 것 을 많이 보고 있다. 따라서 우리들도 SNS를 통하여 대통령이든 장관이든 시장이든 국회의원이든 시의원이든 도의원 이든... 누구든지 우리위에 군림하려들고 거짓말하며 국민, 시민들에게 소홀하다면, 우리가 주인이 된 의식으로, 알고 있어야 하고 고쳐서 제대로 돤 머슴으로 나게 하여 우리의 세금을 고맙게 여길 줄 알게 하여야 한다. 만일 자기들에게 불리하거나 이롭지 않으면 아마 공인으로서의 명예가 어떻고 할 것이지만, 우 선 우리의 머슴이라는 것을 먼저 확실히 인식하게 된다면 옳고 그름을 판단하리라 믿으며, 시 민들도 역시 과오를 판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내가 수년 동안 군산시의회 홈페이지에 개선 사항들을 올리고 건의를 하였지만, 자기들의 홈 페이지에 올라오는 글들도 확인조차 하지 않는 이들에게, 무슨 놈의 시정을 모니터링 하여 개 선을 바랄 수 있으며, 항상 예산타령만하며 자기들의 입맛에 맞고 생색이 나는 곳에만 우선순 위라는 명목으로 투자를 하고 올인을 하니.... 요즘 시내에 나가보면 군산은 수송동 밖 에는 없다. 얼마 전 까지는 모두가 나운동이더니... 구도심은 암흑이고... 내가 이곳 서수로 2004년에 옮겨와서 지금껏 살면서 변화한 것은, 쓸데없는 돈을 퍼 들여 임피공단 인가를 만들어, 공장도 몇 개 없이 텅텅비어 풀밭을 만들어놓 은 것이 최대의 변화이다. 서수 농공단지에도 비어있는 곳들이 많았는데, 그 옆에 임피공단 이라는 전시적인 풀밭을 조성 하여 메뚜기들만 놀고 있으니... 어차피 돈 들여 만든 공단을 그냥 놀리지 말고, 요즘 유행하는 체험학습장을 만들어 “방아깨 비 체험학습장”이라도 만들어 애들에게라도 개방하면 어떨까.ㅎㅎㅎㅎㅎ 그렇잖아도 임피, 서수 쪽은 특별히 특화하기가 어려워서 의원들도 아이디어를 내기가 어려웠 을텐데... ㅎㅎㅎ 그것은 고사하고.... 내가 몇 년 전에 건의하였던, 도로 노면의 불량으로 겨울철이 되어 노면이 얼어붙으면 빙판이 되어 사고를 당할 뻔 했던 경험으로(자세한 사항은 의회와 시홈페이지의 몇 년 전 것을 읽어보 면 알 것이므로 여기서는 생략한다.) 노면 보수를 건의했던 임피 초입에서 대나무 식당까지의 노면 보수는 아마 내가 건의한지 4년은 되었을 것이다. 이곳과 함께 건의 하였던 서수면소재지에서부터 옥하마을까지의 도로포장은, 그래도 성의를 가 지고 덧씌우기라도 하여서 고맙게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시에서 사진을 찍어 필요성을 인정했고, 옥하마을보다도 더 시급한 임피공단을 지나 대나무식당까지의 길은 한쪽 노면이 완전히 도랑처럼 패여 겨울이면 물이 고여 빙판이 되며 차 들이 잘못하면 미끄럼을 타서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더 크다. 우리 동네의 시의원은 선거 때만 그곳을 지나다니고 겨울에는 전혀 두문불출인지, 이곳의 시 급성을 전혀 모르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시의 예산을 걱정하여 개선을 요구하지도 않는지 몇 년 동안 묵묵부답이다. 또 있다. 올 여름도 유난히 더워서 길거리의 가로수들에 벌레들이 생겨서 잎들을 거미줄처럼 갉아먹고 있으며, 이곳저곳으로 퍼져서 울안의 과일나무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다. 가로수도 저들 멋대로 자라 시야를 가리고, 쳐진 나뭇가지들 때문에 비켜 가야할 안전 운전에 도 방해가 되고 있다. 이런데도 수송동은 파고, 엎고 수많은 돈을 퍼 들여 다리를 놓고 교통 정체를 시켜가면서 도... 시골의 큰 도로인 이 도로를 보수하고 개선하는 데에는 예산이 부족하여 못하고, 도로 가로수 의 정비와 방제는 인원과 예산이 확보되지 못하여 못하나? 조금이라도 이런 곳에 관심을 보인다면 수송동의 수백분의 일이라도 이곳에 사용한다면, 이곳 도 사람들이 안전하게 겨울철에 다닐 수 있고, 방제라도 넉넉하게 하면 벌레들이 들끓는 시골 에서도 사람들이 살 수 있으련만.... 이러한 것을 살펴서 개선하여야할 사람이 누구인가? 시골은 사람이 살지 않나? 도심지에 사는 사람들만이 가치가 있나? 또 예산의 우선순위를 말 할 것인가? 시의원은 뭐하는 사람들인가? 시의원도 도시와 농촌의 차이만큼 가치차이가 있나? 국회의원처럼 현대조선소만 떠들고, 발전소만 떠들어 애국 애족하는 거시적 국민이고 사진 찍 고 위만 해바라기하는 꽃인가? 국회의원이나 도의원, 시의원들은 다만 우리의 머슴일 뿐 일 것인데 주인행세들을 하지 말아 야 한다. 각자 자기의 몫이 있으며, 그것에 충실하여야 할 것이 아닌가? 우리도 사람대접 받으며 살아야할 것이 아닌가? 정권이 바뀌었으니 새로운 인식전환들이, 높은척하는 이들부터 국민을... , 아니면 작게 시골사람들이라도 섬길 수 있게 낮추어라. 당신들만이 주인이 아니다. 모두를 공평하게 평등하게 대접하라. 이리저리 아부하며 높은 쪽만 쳐다보지 말고, 의원들이나 시장이나 모두 각성들 하기 바란다. 제발 인식의 올바른 높이를 가져라. 전부가 자기의 위치가 어디이고 할 일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라. 모두 전부가 대통령이 아 닌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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