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Re]고은 시낭송 공연에 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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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군**** | 작성일 | 2018.02.20 | 조회수 | 263 |
ㅇ 군산시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ㅇ 투명하고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행정처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ㅇ 문의내용과 관련하여 담당부서로부터 다음과 같이 답변이 회신되어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ㅇ 감사합니다. 【 관련부서 : 문화예술과 ☏ 063-454-3283】 ○ 항상 군산시발전을 위하여 건의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2.23일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예정인 고은 시 낭송공연은 개인시낭송 단체에서 추진하는 행사로 확인되었습니다. ○ 우리시에서는 해당 공연관련 주관 단체에 고은 선생님관련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 현재 우리시에서는 고은 선생님관련 현재 추진되는 행사 및 사업은 없으며, 추후 행사 추진시 귀하의 의견을 반영하여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Re]-------------------------------------------------------------------------------- 의정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평상시 시민들의 행복한 삶과 안전한 생활을 위하여 노력해 주시는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고, 군산예술의 전당에서 2월23일에 고은 시로 시낭송공연을 한다고 지인한테 들 었습니다. 군산시 시민의 한 사람으로 평소에 고은 시인이 군산 출생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밝혀진 최영미 시인의 "괴물"을 보면, 고은 시인이 얼마나 파렴치하고, 인면 수심의 인간인지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고은 시인은 이제는 군산시민의 자랑이 아닌, 군산 시민의 수치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고은이 거주하는 수원시에서는 시민들이 고은을 수원에서 쫒아내야 한다고 하는 정도입니다. 전국적으로 고은이 지탄을 받고 파렴치하고 비도적적인 사람으로 인식이 되어진 이 상황에서 고은 의 시로 시낭송 공연을 개최한다는 사실에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고은의 문학적 업적이 아무리 크다한들, 성추행범죄의 면죄부가 되지는 않습니다. 인터넷 매체의 발달과 통신기술의 발전으로 공연 사실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 다. 공연 할 경우에는 전국적 비난이 쇄도하고, 군산시민들의 자긍심에 크나큰 상처를 입히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해당 공연을 보류하여 더 이상 군산시민들이 자긍심에 생채기를 내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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