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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건의문및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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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완의원 건의문
서동완 의원 대수 제6대 회기 제151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차수 제2차 날짜 2011.10.14 금요일
회의록 제6대 제151회 본회의 제2차 보기 영상회의록 제6대 제151회 본회의 제2차 보기
서동완 의원 건의문 내용
경제건설위원회 서동완 의원입니다.
관례적인 인사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안건을 제안하게 된 이유는 군산시에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을 받은 조선산업 세계 1위인 현대중공업이 당초 시민의 기대와 달리 정규직 채용문제, 소모성 자재 및 사무용품 등의 사용에 있어 지역의 동반성장 약속을 저버리고 있어 이에 30만 군산시민과 시민의 대의기관인 군산시의회는 현대중공업이 군산시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상생의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여 관계기관 등에 전달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본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어 군산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한 배려를 당부드리며 건의문을 낭독해 드리겠습니다.
「군산시⦁현대중공업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 촉구 건의문」
군산시는 지역발전을 기대하면서 기업유치에 행정지원과 각종 세제혜택, 고용보조금, 투자지원보조금 등을 시민의 혈세로 아낌없이 지원 했습니다.
이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하여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떠나는 자녀들이 더 이상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된다는 기대에 행정력을 총동원하였고 군산 시민들은 열열이 환영 하였습니다.
이처럼 군산시민의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을 받은 조선산업 세계 1위이자 군산 조선산업의 지평을 연 현대중공업이 시민의 기대와 달리 당초 약속을 저버리면서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습니다.
모 기업에서는 내년부터 마이스터고를 졸업하는 고등학생들을 10년에 거쳐 1천명을 채용한다고 합니다. 마이스터고가 있는 군산시로써는 매우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군산시는 현대중공업이 유치되면 50여개의 협력업체와 더불어 1만 1천여 명의 신규고용과 3만 5천여 명의 인구유입이 된다고 홍보하였지만 올해 6월까지 정규직 채용이 48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희망에 부풀었던 수천 명에 이르는 현대중공업 기술연수생 또한 대부분 중도 포기 하였고 소수의 기술연수생들만이 아직까지 정규직의 꿈을 간직하며 남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시민들의 기대를 받으며 유치된 현대중공업를 비롯한 군산지역 대기업들이 대부분 소모성 자재 및 사무용품 등을 본사에서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어 지역 업자들의 원성이 매우 높아 기업과 지역의 동반성장이란 말이 무색한 것이 현실입니다.
마지막으로 현대중공업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발표한 서군산지역 축구장 조성사업비가 군산시민의 혈세로 지원된 투자지원보조금 100억원 중 절반인 50억원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결국 현대중공업을 향한 30만 군산 시민들의 기대는 실망을 넘어 분노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30만 군산시민과 시민의 대의기관인 군산시의회는 현대중공업이 군산시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의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건의합니다.
1.현대중공업은 비정규직 양산이 아닌 정규직 채용대책을 마련하여 지역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촉구한다.
1.현대중공업은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에서 공급되는 소모성자재 및 사무용품 등을 군산 지역상품으로 사용해 줄 것을 건의한다.
1.현대중공업은 투자지원보조금 100억원에 해당하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마련하여 군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지역기업의 면모를 보여줄 것을 건의한다.
1.군산시는 더 이상 실적위주의 전시성 기업유치가 아닌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기업들을 유치하여 아직도 일자리를 찾아 군산을 떠나는 시민들에게 고향에 정착할 수 있는 기업유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2011년 10월 14일
군산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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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군산시·현대중공업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 촉구 건의문
(부록에 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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