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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일의원 결의문
이성일 의원 대수 제5대 회기 제115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차수 제2차 날짜 2007.05.16 수요일
회의록 제5대 제115회 본회의 제2차 보기 영상회의록 제5대 제115회 본회의 제2차 보기
이성일 의원 결의문 내용
경제건설위원회 이성일 의원입니다.
먼저 제115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본 의원이 우리 고장에 위치해 있는 공공기관인 KBS 군산방송국 부지매각에 관한 반대 결의안 채택의 건에 대해 제안설명을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신 존경하는 양용호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본 결의안을 제안하게 된 이유는 의원님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지난 86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님들의 뜻을 모아 군산 KBS 방송국의 철폐 논의를 철회토록 강력히 반대하는 건의문을 채택하여 전달하였으나 KBS 측에서는 우리의 뜻을 완전히 묵살하고 전주로 군산방송국을 이전하였으며 최근 KBS 군산방송국 부지매각을 위해 대형 할인점의 매입 접촉설은 군산 시민들에게 지역경제의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공영방송국인 KBS에 대한 불신감으로 나타나고 있어 KBS는 군산시민들이 더 이상 매각설로 인하여 불안해하지 않도록 의혹에 대한 진의를 명백히 밝히고 답답함을 풀어줘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의혹은 국민의 방송임을 자부하는 KBS가 지역 실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추진하는 것으로 이의 부당성을 알려 KBS 군산방송국의 부지 매각 논의를 철회토록 결의안을 채택하고 관계기관 등에 전달하고자 합니다.
그럼 결의안을 낭독해 드리겠습니다.
[KBS 군산방송국 부지 매각 반대 결의안]
최근 KBS 군산방송국 부지 매각설과 관련하여 군산시의회는 군산시민과 함께 심히 걱정스러움과 우려의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지난 2004년 5월 KBS 군산방송국이 기능조정 대상으로 폐지되어 방송 업무가 중단되고 이로 인하여 군산시민들의 문화적 정서가 극히 희박해져가고 지역발전에도 막대한 악영향을 초래했던 일로 시민들 모두 아쉬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대형할인점에게 KBS 군산방송국 부지 매각설은 군산 시민들에게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각인되고 특히 공영방송국인 KBS에 대한 불신감으로 나타나고 있다.
KBS는 군산시민들이 더이상 부지 매각설로 인하여 불안해 하지 않도록 의혹에 대한 진의를 명백히 밝히고 군산시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는 대책을 밝혀주어야 할 것이다.
가뜩이나 E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할인점의 입점에 따라 지역 상권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공영방송인 KBS가 사회적 책임을 외면한 채 단순경영 논리에 따른 경제적인 이득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영방송국의 본 취지를 벗어난 행위로 비난받아 마땅할 것이다.
아직까지 KBS의 매각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으나 최근 일부 언론에 따르면 내부통신망에 이미 6월중 매각과 관련된 내용이 공시되었고 군산시 나운동 KBS 군산방송국 부지를 포함한 전국 6개소의 KBS 부지에 대한 매각이 함께 진행중이라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명시돼 이미 보도된 바 있다.
따라서 KBS 군산방송국 부지 매각이 군산시와 사전 협의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지역현실과 시민의 정서를 묵살하고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전반적인 매각행위를 강력히 저지하고자 우리 군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전 시민의 역량을 모아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임을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첫째, KBS는 군산방송국 부지 매각설에 대하여 성실하고 책임있는 진의를 명백히 밝혀 군산시민의 불신감을 해소시켜 줄 것을 촉구한다.
둘째, KBS는 군산방송국 부지와 건물이 30만 군산시민의 뜻대로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셋째, 군산시의회에서는 KBS 군산방송국 부지 매각 추진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시민의 뜻이 관철되지 않을시에는 전 시민과 함께 시청료 납부 거부 운동 등을 전개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
2007년 5월 16일
군산시의회의원 일동
이상으로 결의안 낭독을 마치겠습니다. 아무쪼록 본 결의안을 동료 의원님께서 만장일치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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