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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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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의원 5분자유발언
김영일 의원 대수 제7대 회기 제191회[정례회] 제2차 본회의
차수 제2차 날짜 2015.11.26 목요일
회의록 제7대 제191회 본회의 제2차 보기 영상회의록 제7대 제191회 본회의 제2차 보기
김영일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의 주체인 전북대병원은 신속하고 근본적인 군산병원 건립 대책을 세워라!
군산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하여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 전북대 군산 병원 건립을 유치하고 국고 일부 132억까지 받았지만 병원이 들어설 백석제 부지의 환경문제와 관련 지역 내 갈등이 고조되면서 급기야 지난 17일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위한 군산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가, 습지훼손 최소화 및 야생생물 자생환경 유지가 병원입지 불가능 지역을 선정하거나 사유지 매입 곤란과 비용 문제 등의 사유로 환경적 측면을 검토하지 않는 등 불충분한 대안 제시로 입지 적정성 항목이 곤란하다.
나, 공사 시 지하수 유출로 인한 건조화 등 원형보전습지의 서식환경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됨에도 적합한 방안 미제시.
다, 독미나리 대체서식지 적합성 평가의 미흡과 물고사리, 양뿔사초 등 주요생물종 분포현황 및 훼손에 대한 영향조사분석 보호방안 미흡 등의 사유로 협의가 불가능 하다고 새만금지방환경청이 평가를 반려했습니다.
이 내용상으로 보면 도대체 할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 대단히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얼마 전 행정자치부 산하 중분위의 새만금 1,2호방조제를 각각 부안과 김제로 결정한 결과에 대하여 온 시민들이 분노와 가슴을 찢고 있는 상황에 군산전북대병원 유치마저 무산될 위기에 봉착하자 이로 인한 군산 시민들의 실망과 억장 무너지는 한숨소리가, 원망의 민심소리가 가는 곳곳마다 널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귀에는 쟁쟁한 이 소리가 안 들립니까? 들립니까?
새만금 1,2호방조제 문제, 전북대 문제, 철탑 문제, 롯데아울렛 문제, 하수관거 BTL사업 문제 등 산적한 문제들이 목이 매여 있습니다.
이 결과에 따른 집행부의 책임과 시의회의 책무를 시민들은 준엄하게 묻고 있습니다.
이거 하나 시민들에게 시원하게 해법을 찾아 해결해주는 책무감이나 의무감은 없이 이유와 핑계만 둘러대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책임을 묻는 사람도 없습니다. 죽어라 열심히 일해야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적당히 눈치 보며 일하고 근평 잘 받는 부서로만 서로 가려고 적당히 거시기 거시기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조직에는 책임지는 자가 없는데 무슨 염치로 시민들을 고소할 수가 있겠습니까? 정작 시민들에게 서명 받아야 하는 새만금1,2호방조제 문제는 받지도 않고 우리 내부의 문제에는, 병원건립 문제는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아서 시민 간 서로 반목과 갈등을 조장하고 군산시민 모두에게 시장님 입줄에 올라 노무에 시달리게 만들고 있는 현실입니다.
도대체 이런 기획 없는 무지한 건의를 하는 사람이 도대체 누구입니까! 누구 하나 호랭이 잡으러 호랑이굴에 들어가는 사람은 없고 모두가 시장님 핑계만 대니 여러분도 걱정이 많으시죠? 조직의 풍토가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누가 시장님을 죽도록 충성해 바쳐 일하겠다고 시민들에게 무슨 희망을 주고 무슨 일들을 만들어 낼 수가 있겠습니까?
시장님! 지난 세월 오직 군산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일념으로 새벽부터 밤늦도록 얼마나 고생하시며 이루어놓은 결과들입니까?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질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위기는 기회라고 했습니다. 심기일전하셔서 책임지는 조직기강 바로 세워주시고 일하는 풍토 만들어 주시고 어느 부서든 어느 자리에 있든 군산시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직원들에게는 거기에 걸맞는 노력에 당연히 인센티브 주고 반대로 책무를 다하지 못하거나 맡겨진 일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발언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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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직원에게는 엄중한 책임을 쥐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 시민들은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롭고 신속하고 단합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장님의 위기 대책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특히, 전북대병원 측은 국가 공익단체병원으로 막대한 국가예산과 지방예산이 투입되는 군산병원 건립사업을 벌려놓고 무기력하거나 무책임한 행태를 보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병원 측이 엄연한 사업의 실질적인 주체인만큼 부지이전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고 군산시와 신속한 대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전북대병원 노조 또한 공조직의 노조로서 전북대병원과 군산시가 상생할 수 있는 상생의 대안을 제시해야 될 것이 당연한 도의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정한 정치는 남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것을 해결해달라고 뽑아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부시장님을 위시한 공무원 여러분!
여러분께서 하시는 책무는 전문가가 하시는 일입니다. 실패하면 엄청난 피해가 옵니다.
새만금 1,2호방조제를 놓고 볼 때 국가로 생각하면 전쟁이 나서 수백명, 수천명이 죽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러분이 성공하면 군산시민이 행복해집니다. 절대다수의 시민이 간절하게 소망하는 군산전북대병원을 유치하기 위하여 다양한 대안을 찾고자 노력하는 유연한 생각이 절대로 필요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이는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의지도 없이 전북대병원 측과 군산시가 계속해서 특정지역을 고집하거나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스스로 시민들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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