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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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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원 5분자유발언
박정희 의원 대수 제7대 회기 제193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차수 제1차 날짜 2016.03.09 수요일
회의록 제7대 제193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영상회의록 제7대 제193회 본회의 제1차 보기
박정희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군산시의회 월명, 중앙, 삼학, 신풍동 출신 박정희 의원입니다. 의례적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5분발언을 통해 군산시가 근대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립 한국문학관을 유치하여야 함에 대하여 말씀드리면서 군산유치가 시급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2015년 12월 31일 한국문학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문학진흥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2016년 2월 3일 제정되어 이로부터 6개월 후인 2016년 8월 4일 본격 시행됩니다.
문학진흥법은 문학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고 문학 창작 및 향유와 관련한 국민의 활동을 증진함으로써 문학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법으로써, 특히, 법 제18조에는 “국립 한국문학관”의 설립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언론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올 상반기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국문학관 후보지를 공모해 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세워놓은 상태이며 48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라며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모든 문학자산을 총괄하는 구심점이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박물관과 더불어 우리나라 문학유산의 핵심시설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파주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의 유치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으며 각 지자체는 자신들의 유치 당위성과 필요성을 주장하고 각종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일부 지자체는 벌써부터 유치위원회가 발촉되어 활동 중에 있습니다.
본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 문의한 결과 건축비 446억원과 기타 물품구입, 관리운영 비용으로 34억원을 책정하였으며 아직까지 설립 위치를 선정하고 있지 않다고 하는 상태이고, 위치 선정방식 역시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상황이 아니라 세부적인 내용을 말씀하기 어렵다는 그런 말을 해당 부서로써 들었습니다.
이는 곧 아직까지 무엇 하나 뚜렷하게 결정된 바가 없는 상황으로 우리 군산시도 희망이 있다라고 하는 의미도 될 것입니다.
우리 군산시는 근대문화유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근대문화도시의 위상이 높아졌으며, 특히, 2014년 도시재생선도사업 대상 지자체로 지정이 되면서 근대문화도시 발전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군산시는 한국의 대표적 현대시인인 고은을 배출한 도시로 현재 고은시인은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문인으로 정평이 나있는 상황이며 금강을 배경으로 1930년대의 사회상을 풍자와 냉소로 엮은 소설 탁류의 채만식 역시 우리 군산시 태생인 근대문학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채만식 문학상으로 매년 문학인에게 집필의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인협회에서 개최하는 벚꽃백일장대회를 통해 군산시에 내재되어 있는 문학의 연결고리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도 이어가려고 하는 노력이 아주 풍부한 우리시도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은 충분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 그간 활용방안이 난이했던 구)시청 부지나 기타 적정한 부지를 조속히 선정하여 군산시에 국립한국문학관을 유치한다고 한다면 고은문학관의 설립 문제 역시 일정 부분 해소되며 문학인의 입지가 바로 서고 또한 근대문화도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져서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국립한국문학관 유치는 필요가 아닌 필수적인 요소로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지금이라도 군산시가 근대문화도시의 메카로써 자리매김을 하려면 반드시 국립한국문학관을 유치해야 한다는 말씀을 거듭 말씀드리면서 유치를 위해서 문동신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이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제안하면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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