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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문-동백대교 명칭 재선정 촉구 건의문
작성자 군산시의회 작성일 2016.03.15 조회수 386

동백대교 명칭 재선정 촉구 건의문

 

군산시의회에서는 지난 제191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군산과 서천 화합의 상징물인 군장대교 명칭이 지리적 특수성 등을 반영하지 못한 채 동백대교로 확정될 경우 자칫 상징성과 역사성,

 

지역이미지 저하로 이루어 질 수 있어 다시 한번 군산시민과 서천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리명칭을 재 논의해 주길 강력하게 촉구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19일 서천군은 동백대교 명칭 문제를 논의한 실무협의에서 “행정협의회 결정사안인 만큼 새로운 논의는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산시 또한 행정협의회를 재개해 동백대교 명칭을 정한 것이 양 지역 교류의 첫 상징적 성과물로 동백대교 명칭 논란이 향후 서천군과의 상생관계 유지에 걸림돌이 될까 적극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그러나 둘 이상의 시·도에 걸치는 지명에 관한 사항은 국가지명위원회가 해당 시·도지사의 의견을 들은 후 심의·의결하여 결정하여야 한다고 법령근거에 나와 있습니다.

 

동백대교는 군산시와 서천군간 화합과 상생, 아울러 누구나 부르기 쉽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명칭으로 주민 공모를 통해,

 

지난해 10월 행정협의회에서 군산시와 서천군의 시군화가 동백꽃인 양 시군의 동질성을 부각 시키고자 금강을 가로질러 두 지역을 잇는 다리의 명칭을 동백대교로 선정하였지만,

 

동백꽃은 군산과 서천은 물론이고 부산, 여수, 거제, 통영, 보령 등에서도 시화나 군화로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여수 오동도와 동백꽃축제, 부산 동백섬과 동백공원 등 다른 지역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를 뿐만 아니라 양 지역의 특성은 물론 기억의 용이성이 떨어지는 현실에서 서해안 시대에 양 시군이 상생 발전 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군산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서천의 자존심도 동시에 세워줄 방안을 강구하며, 군산시민과 서천군민을 하나로 만드는 다리로서 화합과 역사,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명칭을 재 논의해 주실 것을 국가지명위원회에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2016년 3월 15일

군산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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