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위원장 이래범) 제131회 임시회가 30일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두고 어느 회기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마치고 폐회했다.
지난 19일 개회하여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경예산안의 심의와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함께 군산시 영구임대아파트단지내 보안등 전기요금 특별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 3건 등 13건의 부의안건이 심의했다.
또 김우민 ? 배형원 ? 윤요섭 ? 서동완 ? 정길수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5분발언이 있었으며, 강태창 의원이 제안한 “새만금 매립토 군산항 준설토 활용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군산항 준설토의 활용으로 새만금 내부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회기중 박정희 ? 배형원의원이 “군산시 영구임대아파트단지내 보안등 전기요금 특별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공동발의 하였으며, 김종숙의원은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의원발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30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서동완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공대대로변 수송지구 방음벽 위치의 부적절에 대한 조치와 나운동 주공2단지 아파트의 재개발 정비사업에 따른 원주민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임시회 회기동안 사업장의 현장방문을 통하여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대책 확인과 사업 추진상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경제건설위원는 광양항의 컨테이너부두 운영과 유연탄 저장시설을 비교시찰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초 예산보다 122억7000만원이 증액된 6861억원으로 상정된 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 불요불급한 1억4690만원을 삭감하고 삭감에산을 예비비로 계상조치했다.
이래범 의장은 어느때보다도 민생경제를 살피고 발로 뛰는 현장의정활동 하였으며, 집행부에서는 추경예산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강조하고 ‘벚꽃예술제 등 계속되는 문화 체육행사에 외래 관광객에 대한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