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이래범)가 29일에서 다음달 6일까지 9일간의 2009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임시회는 2009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6개 부의안건이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9년 주요업무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는 행정을 펼치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군산의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도시를 아름답게 꾸미는 각종 사업시행을 위한 군산시 경관조례안 등 6개의 부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군산시의회 이래범 의장은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하여 “올해는 가장 먼저 시민생활에 안정을 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우리 의회가 앞장서서 집행부와 30만 시민이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하고, “발로 뛰는 현장의정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시민화합과 지역안정, 그리고 복지의정을 펼치겠다“고 하였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이날 임시회에 앞서 의원총회를 갖고 최근 군산시 부시장의 직위해제건과 관련, 견제와 감시의 의무를 소홀히 한점에 대해 군산시민에게 유감의 뜻을 전하고 문동신시장에게 사건경위와 사후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