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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갑오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작성자 군산시의회 작성일 2014.02.04 조회수 430

군산시의회, 갑오년 새해 첫 임시회 개최

- 2014년도 업무보고 청취 및 8건의 부의안건 심의 -

 

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는 4일 2014년 갑오년 첫 회기인 제17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2014년 집행부 시정 전반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및 군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각 상임위별 업무보고에서는 구태의연한 경상경비와 행사성 경비는 최대한 절감하고 미래투자를 위한 R&D사업, 사회적 약자배려, 삶의 질 향상에 집중적인 검토와 대안제시가 예상된다.

 

4일 열린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종식 의원이 제안한 ‘서민생활과 밀접한 반값등록금,기초연금 공약사항 이행 촉구 건의문’ 채택과 서동안 의원의 시정질문, 김영일 의원의 5분발언이 있었다.

 

김종식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정부는 학비가 없어 빚쟁이가 되고 학교에서 내몰리는 학생이 없도록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 실현 할 것과 노인빈곤 문제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으로 기초연금 공약사항을 하루라도 빨리 이행 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시정질문에 나선 서동완 의원은 하수관거 BTL 관로현황조사 및 도서작성용역에 대한 검증기간, 검증방식의 적정성 문제와 사퇴한 검증위원들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조치사항, 배수설비 중 유출부분의 검증사항 누락 이유와 검증결과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지적하고 문제해결에 대한 종합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또 5분발언에 나선 김영일 의원은 군산시의 도시가스 보급 사업이 전북에서도 가장 뒤처져 있다고 지적하고 생활 난방비의 가중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농촌과 도심의 낙후지역 서민들에게 도시가스 보급 확산 방안과 도시가스 설치 확산에 따른 LPG사업자의 생계 지원 대책에 대해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촉구했다.

 

강태창 의장은 “제6대 의회의 알찬 마무리를 위해 그동안 집행부에 요구해온 시민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얼마나 성의 있게 추진되었으며 올해 어떻게 마무리 할 계획인지 꼼꼼하게 살펴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75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부의안건은 다음과 같다.

* 군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군산시 지방고용직 공무원의 임용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군산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징수 및 운영 조례안

* 군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군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및 수리지원사업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군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 자료문의 : 군산시의회 홍보계 배수진 450-5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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