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건의문-동백대교 명칭 재선정 촉구 건의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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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군산시의회 | 작성일 | 2016.03.15 | 조회수 | 391 |
동백대교 명칭 재선정 촉구 건의문 ○ 군산시의회에서는 지난 제191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군산과 서천 화합의 상징물인 군장대교 명칭이 지리적 특수성 등을 반영하지 못한 채 동백대교로 확정될 경우 자칫 상징성과 역사성, ○ 지역이미지 저하로 이루어 질 수 있어 다시 한번 군산시민과 서천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리명칭을 재 논의해 주길 강력하게 촉구한바 있습니다. ○ 하지만 지난달 19일 서천군은 동백대교 명칭 문제를 논의한 실무협의에서 “행정협의회 결정사안인 만큼 새로운 논의는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군산시 또한 행정협의회를 재개해 동백대교 명칭을 정한 것이 양 지역 교류의 첫 상징적 성과물로 동백대교 명칭 논란이 향후 서천군과의 상생관계 유지에 걸림돌이 될까 적극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그러나 둘 이상의 시·도에 걸치는 지명에 관한 사항은 국가지명위원회가 해당 시·도지사의 의견을 들은 후 심의·의결하여 결정하여야 한다고 법령근거에 나와 있습니다. ○ 동백대교는 군산시와 서천군간 화합과 상생, 아울러 누구나 부르기 쉽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명칭으로 주민 공모를 통해, ○ 지난해 10월 행정협의회에서 군산시와 서천군의 시군화가 동백꽃인 양 시군의 동질성을 부각 시키고자 금강을 가로질러 두 지역을 잇는 다리의 명칭을 동백대교로 선정하였지만, ○ 동백꽃은 군산과 서천은 물론이고 부산, 여수, 거제, 통영, 보령 등에서도 시화나 군화로 사용하고 있으며, ○ 특히 여수 오동도와 동백꽃축제, 부산 동백섬과 동백공원 등 다른 지역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를 뿐만 아니라 양 지역의 특성은 물론 기억의 용이성이 떨어지는 현실에서 서해안 시대에 양 시군이 상생 발전 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이에 군산시의회는 군산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서천의 자존심도 동시에 세워줄 방안을 강구하며, 군산시민과 서천군민을 하나로 만드는 다리로서 화합과 역사,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명칭을 재 논의해 주실 것을 국가지명위원회에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2016년 3월 15일 군산시의회 의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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