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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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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의원 5분자유발언
조경수 의원 대수 제7대 회기 제196회[정례회] 제1차 본회의
차수 제1차 날짜 2016.07.12 화요일
회의록 제7대 제196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영상회의록 제7대 제196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조경수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안녕하십니까? 군산시 라 선거구 조촌, 경암, 구암, 개정 출신 조경수 의원입니다.
먼저 박정희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제196회 정례회를 통하여 본 의원에게 5분발언의 시간을 배려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군산시는 최우선 과제로 ‘어린이가 행복한 군산’, ‘군산은 어린이를 키우고 어린이는 군산의 가치를 키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의 권리증진과 보호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과 단위 전담부서인 ‘어린이행복과’를 신설하고, 시 단위 최초로 전국적인 기준이 될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는 등 어린이 행복도시라는 신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유니세프에서 제시하는 어린이 친화도시 선정 기준의 가장 중요한 첫번째 원칙은 아동의 참여, 즉, 아동과 관련된 일을 시행할 때 아동의 의견을 듣고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유니세프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어린이 참여란 어린이들이 참여의 주체로서의 선택권과 자기 결정권 등을 가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어린이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권리를 가졌으며 미래에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적절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제안서는 군산경포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101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생 안전의식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은 학교에서 안전하지 못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개선되어야 하는 지역 문제로는 학생 통학로 문제가 제기되어 이에 따른 해결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어린이들이 주최가 되어 통학로의 문제점을 알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제안을 했다는 것은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참여의 기회를 갖게 됐다는 점에서 군산시의 어린이 행복도시 취지와 매우 부합되는 사례가 될 것으로도 기대됩니다.
현재 군산경포초등학교는 재학생 600여 명의 안전을 위해 통학로 개선사업이 시급합니다. 학교 통학로는 차도와 구분되어 설치는 되어 있지만 부분적으로 파손이 되어 있고 차도가 통학로 보다 높아서 비가 오는 날이면 통학로에 빗물이 고여 학생들이 통행하는데 지장이 큽니다.
따라서 어린이 통학로의 파손된 울타리 보수와 함께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통학로를 차도 보다 높게 시공해 주시기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도로공사로 인해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없거나 지워진 곳, 보이지 않는 곳이 많고 과속하는 차량들이 있어 안전한 통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옐로 카펫, 고원식 횡단보도, 노면 요철 포장, 입체효과 등을 이용하여 화물차를 비롯한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도로의 일정구간 폭을 좁게 처리하거나 과속방지턱의 설치 등을 하여 차량의 속도를 낮출 수 있도록 조치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경포초등학교는 학교의 구조상 학교 정문을 이용하여 등교하는 학생 보다 학교 후문 통학로를 통해 등교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그러나 학교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공사로 인해 공사차량 불법 주정차 및 대형 화물차가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좁은 통학로로 통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학생들이 안전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공사장에서 안전요원을 배치하거나 등하교 시간에는 공사차량이 학교 후문 통학로 쪽으로 운행하지 않도록 진입을 금지시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현재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군산시는 어린이를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행정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체험관을 개관하여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군산시의 모든 부서가 어린이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 차선도색, 보안등, 횡단보도 교체 등 안전사업 수행 시 학교 주변 환경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행정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포초등학교 600여명 학생들과 교직원들,
(발언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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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학부모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은 제안서를 제출하오니 어린이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노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전은 눈물로 지은 밥이다.’ 안전하지 못해 발생한 사고로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되지만 살아가기 위해 또 밥을 먹기 위해 안전하지 못한 현장으로 출근할 수 밖에 없다고...
우리 어린이가 배우기 위해 등교하는 그 길이 눈물에 등굣길이 되지 않도록 안전한 통학로의 확보를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진정한 어린이 행복 도시는 어린이의 의견을 듣는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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