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견제대안
제시하는 강한 의회
군산시의회

홈으로 영상자료실 역대의정활동영상 역대5분자유발언

역대5분자유발언

역대의정활동영상 의정활동영상, 각항목은 번호, 대수, 회기, 제목, 의원으로 구분됨
서동완의원 5분자유발언
서동완 의원 대수 제6대 회기 제169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차수 제2차 날짜 2013.05.16 목요일
회의록 제6대 제169회 본회의 제2차 보기 영상회의록 제6대 제169회 본회의 제2차 보기
서동완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경제건설위원회 나운3동, 미룡동 서동완의원입니다.
관례적인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2012년 군산시 공무원 직종별 정원표를 보면 정원 1,351명에 현원 1,356명으로 5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4급은 정원 8명 현원 10명으로 +2명, 5급은 정원 73명 현원은 79명으로 +6명입니다. 6급은 정원 259명 현원 276명으로 +17명, 7급은 정원 349명 현원 416명 +67명으로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67명으로 4급에서 7급까지 총 92명이 정원 보다 현원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현장을 누비며 일을 하는 8급은 정원 274명 현원 202명으로 72명이 적고 9급의 경우 정원 153명 현원 64명으로 89명이 적습니다.
별정직은 6급과 7급 정원이 각각 3명과 12명인데 현원은 19명과 13명이고, 기능직은 6급 정원 7명 현원 8명, 7급 정원 29명 현원 104명, 8급 정원 40명 현원 86명, 9급 정원 106명 현원 27명으로 6급 1명, 7급 75명, 8급 46명이 많고 9급은 79명이 적습니다.
연구사는 정원 4명 현원 2명으로 2명이 적고 지도사는 정원 29명 현원 26으로 3명이 적습니다.
계약직의 경우 전임 나, 다, 라급 정원은 0명인데 현원은 19명이나 됩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집행부에 민원해결을 요구하면 각 과마다 인원이 부족하다는 말을 많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장을 발로 뛰는 8급과 9급이 무려 161명이나 부족하기 때문에 민원이 발생해도 즉시 해결할 수 없는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연수가 차서 승진을 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라고 봅니다.
그러나 자동승진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4급과 5급이 정원 보다 8명이 많을 뿐만 아니라 특히 업무가 명확하지 않은 시정발전 정책기획단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인사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실한 인사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는 물론이고 생산성과 효율성이 떨어져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군산시 전체 공무원 1,368명에게 지급되는 급여는 총 705억 9천여만원으로 4급 이상 10명은 평균 약 7,100만원, 5급의 경우 평균 7,900만원이 넘는 급여가 지급된다는 언론보도를 보았습니다.
이는 단순계산 해서 4급과 5급 8명의 초과 정원의 급여로 정원 보다 턱없이 부족한 8급과 9급을 20명 이상 채용할 수 있는 비용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162회, 167회 두 차례의 5분발언을 통하여 늘푸른도서관 인력배치에 대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번 조직개편에 늘푸른도서관 인력운영에 대하여는 아무런 대책도 세워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당장 다음 달 6월에 개관할 설림도서관 역시 아무런 대책도 없는 실정입니다.
이는 본 의원뿐만 아니라 늘푸른도서관과 설림도서관을 이용하고 이용할 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지난 2월에 개관한 늘푸른도서관은 운영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고 4개월동안 계 운영도 하지 않고 팀으로 직원 3명, 계약직 8명, 청경 1명으로 운영을 하고 있어 근무하는 직원들은 과중 업무에 지쳐 있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시설을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청경의 경우 최소 2명이 근무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1명이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하루 12시간 이상을 근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노동법에 명시되어 있는 초과근무시간 주당 12시간에 두배 이상의 일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요즘 언론에 나오는 갑 을 관계로 보면 군산시는 악덕 갑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인근의 지자체는 시립도서관 관장을 사서 5급이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서 6급이 분관을 책임지고 운영하고 있어 사서직의 사기 진작은 물론이고 전문성을 갖춘 운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실정입니다.
그러나 군산시는 시립도서관장은 관두고라도 사서 6급이 2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늘푸른도서관에 계를 만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는 특정 직렬을 경시한 것일 뿐만 아니라 직렬 간에 갈등을 부추겨 조직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권역별 도서관은 문동신 시장의 공약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건물만 있고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 도서관을 바라보는,
(발언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시민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문동신 시장께서는 제발 군산 시민들도 인근의 지자체들처럼 도서관 이용을 하며 누리는 행복감과 군산시민으로써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금번 조직 개편에 꼭, 반드시 늘푸른도서관, 설림도서관 운영 인력을 반영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첨부
    조회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