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소통하고 공감하며,
행동하는 의회
군산시의회

홈으로 의정활동 보도자료

보도자료

보도자료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군산시는 체육진흥 중장기계획부터 수립하라!
작성자 홍보계 작성일 2025.12.05 조회수 8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원은 5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2년, 민선 8기 군산시장 선거공약에 체육시설은 없었다. 군산시는 체육진흥 중장기계획부터 수립하라!」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영일 의원은 지난 여름 길이 25m에 6레인의 실내수영장이 포함된 월명국민체육센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의회를 통과했는데 이에 몇 가지 의문을 갖게 되었다고 운을 뗐다.

지난 7월에 개관한 산북동 서군산체육센터 실내수영장이 8레인 규모인 반면 2028년에 개관 예정인 월명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왜 규모가 6레인 규모인지, 전주시는 50m 수영장이 2개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산시는 왜 25m 수영장을 4개째 지어야 하는지, 군산시에서는 국제대회와 전국 규모 대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50m 수영장을 언제쯤 지을 수 있을지, 그리고 이 계획이 과연 수영장을 이용할 시민들이 바라는 방향인지를 물었다.

그러면서, 군산시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체육시설 설치와 유지·보수 및 관리를 포함한 「군산시 체육진흥계획」을 매년 수립하게 되어 있으나, 2019년 단 한 차례 용역을 실시했을 뿐 공식적인 자료를 한 건도 받지 못했다며 현재 군산시에는 공식적인 체육진흥 계획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또한, 6년 전 용역 결과에서도 문제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2019년 당시 군산시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이 0.77㎡로 전라북도 평균 5.00㎡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며, 보고서에는 시민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종합적·체계적 접근이 이뤄지지 않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다음으로 「군산시 체육진흥 조례」에 따른 군산시 체육진흥협의회 5년간 회의록을 확인해 봐도 체육시설 건립 및 체육진흥계획 자문 관련 안건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최근 5년간 중기재정계획에서도 월명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왜 25m, 6레인 인지에 대한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그 이유에 대해 문화체육광광부의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 공모지침 때문이라며 시민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 체육진흥계획, 체육진흥 종합계획 등은 무시한 채 국비 공모사업만 따오면 문제가 없는 것이냐고 지적했다.덧붙여, 군산시 체육행정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어 온 것이고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시장 공약에도 체육시설 계획이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이제부터라도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군산시 체육진흥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로 매년 실시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추가로, ▲테니스장을 주차장으로 확대하는 방안 검토와 족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신설대책 마련 ▲축구장,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 시민 요구가 강한 시설들에 대한 지역별·종목별 폭넓은 시민의견 수렴 ▲국제대회·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을 반영한 군산시 생활체육시설 중장기 계획 수립을 강력하게 요청했다.끝으로, 김영일 의원 군산시 체육진흥협의회의 자문과 심의를 받아 중기재정계획에 반영한 뒤 의회에 공유재산·예산심의 안건을 제출해줄 것을 요청하며, 필요한 체육시설이 갖추어질 때 ‘시민의 삶의 질’이 올라간다며 발언을 마쳤다.
첨부
    조회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 제목을 보여줍니다.
다음글 어쩌다 이런 일이 44, 방치된 공유재산, 군산시의 직무유기
이전글 군산시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