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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 준비되지 않은 사전점검
작성자 추* 작성일 2022.08.09 조회수 71
나운동 일원에 건설중인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최근 사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사용승인을 받기위한 필수 조건으로 사용승인 목표일에 맞춰 일정이 잡혔습니다.

문제는 이런 사전점검이 사용승인을 받기위한 요식행위로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사전점검은 건설사가 미쳐 확인하지 못한 하자를 분양자가 직접 확인후
미진한 부분은 보완 요청을 하고, 정상 사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점검하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헌데 이번 사전점검은 이런 준비가 전혀 되지 않고,
일정 맞추기에 급급해 당연히 설치가 돼있어야하는 시설물들 조차 제대로 시공되지 않았었습니다.

유리 도어에 유리는 설치되지 않은채로
벽지는 시맨트에 초배지만 붙여진 상태로
싱크대 수전, 가스레인지 등은 비어있는 채로
파손돼서 교체가 필요한 샷시도 교체 예정이라는 문구만 붙인채로 말이죠

이게 무슨 사전점검입니까?
공사판 구경도 아니고, 어느 누가 사전점검이라고 가서 이런 공사판을 보고 싶을 지요

또, 각 호별 미시공만의 문제가 아닌
공용부 조경, 보도블럭, 인입 차로 등 뭐하나 제대로 시공된게 없는채로의 사전점검...

입주민들은 동의한적 없는 조경 변경을
사전점검을 앞세워 너무 좋아졌다며 당연히 서명해야한다는듯 내미는 동의서는 더 가관입니다.

1. 사라져버린 주민 산책로(103동 부근),
2. 멋지고 예쁘게 계획됐던 후문 정원은 잔디는 없어지고 사각의 틀에 나무를 가둬두고
3. 빼곡히 식재 예정이였던 주 출입구의 정원에는 사용용도를 알 수 없는 잔디광장과 데크로...
     (그 많던 나무들은 어디로 보냈는지)

너무 제 멋대로인 금호건설
입주민들을 개/돼지 쯤으로 여기는지 입주민은 안중에도 없는 금호건설

이렇게 두고만 보시겠습니까?

군산 시민을 위해서 나서 주십시오.
더 나은 군산을 위해, 대기업의 횡포에 당할 수 밖에 없는 소 시민들을 위해

의원님들 께서 나서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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