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군산 개복동 예술의거리 "꽃순이 전시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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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작성일 | 2009.11.27 | 조회수 | 879 |
안녕하십니까 군산 개복동 예술의 거리 조성 위원회 위원장 이상훈입니다. 이번 12월 5일 부터 12일까지 "꽃순이를 아시나요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십니까 개복동입니다. 군산의 개복동은 일제 강점기 시기부터 당시 조선인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다. 해방이후 전쟁을 피해 온 많은 피난민들로 인해 개복동 지역은 콩나물 시루떡 같이 많은 집들이 만들어 지기 시작하였다. 개복동 지역은 2000년 까지만 하더라도 군산을 대표하는 상권이자 性(성)문화로 번화했던 곳이었다. 2001년 1월 29일 이곳의 한 성매매 업소에서 작은 불이나 당시 14매춘여성을 숨지게 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가게의 문은 밖에서 잠겨저 있었고 연기로 인해 여성들이 숨지게 된 것인데 이 사건은 성매매 특별법을 만들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개복동 일대는 인근 지역의 개발과 반해 급속히 낙후되기 시작하였고, 2007년까지 거리는 슬럼화가 진행되어지고 있다. 2008년 이 지역의 저렴한 임대비로 인해 미술인들의 작업실로 하나둘씩 개복동 거리를 채우게 되었는데, 현재는 다양한 예술 작가들의 스튜디오(16곳)와 갤러리(6곳)으로 개복동은 군산의 예술의 거리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이번 “꽃순이를 아시나요 ” 전시회는 개복동 화재 참사로 죽은 여인들을 추모하며, 여성인권과 현대예술의 또 다른 해석으로 예술가들이 서로에게 혹은 자신에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하여 묻고 답하는 사유의 계기를 만들어, 예술이 가진 소통의 기능에 본 전시회 목적을 두고 있다. 더불어 현재 개복동의 빈 점포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하여 개복동 지역의 낙후된 현황을 외부에 알리고 예술의 거리로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기 위한 전시회이다. 2009년 12월 5일 오후 3시 개복동으로 의원님들을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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