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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건의문및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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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강의원 건의문
고석강 의원 대수 제4대 회기 제75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차수 제1차 날짜 2003.01.17 금요일
회의록 제4대 제75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영상회의록 관련 영상회의록 준비중입니다.
고석강 의원 건의문 내용
안녕하십니까? 옥서면 출신 고석강 의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이만수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원님들이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소원성취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 의원이 군산공항 군산에서 서울 항공노선 재취항을 위한 건의문을 가지고 제안설명을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건의문을 제안하게 된 이유는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92년 12월 14일 군산~서울간 항공노선이 개항 이후 군산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였으나 2002년 5월 15일 운항항공사인 대한항공의 적자운영이라는 이유로 폐지되어 군산과 서울을 잇는 하늘의 길이 막힌 상태로 군산 경제활성화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군산은 38만평의 자유무역지역 지정 및 482만평의 군장국가공단 조성 등으로 외국기업의 투자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GM 대우자동차의 신설법인 출범 등으로 외국기업의 투자가들이 군산의 방문이 늘고 있습니다.
군산은 명실상부한 국내외 굴지의 자동차산업 도시로써 근간을 마련하기 위한 자동차 관련 부품산업들이 활성화 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 해줄 군산~서울간 항공노선의 부재로 외국기업 투자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의회에서는 군산~서울간 항공노선 재취항 건의문을 채택하여 30만 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뜻을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조속히 재취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건의문을 채택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건의문을 낭독하여 드리겠습니다.
[“군산공항군산↔서울노선재취항”건의문]
우리 30만 군산시민은 2002년 5월 중단된 서울~군산간 항공노선의 운항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간절히 희망하면서 국제적 자유무역도시로 급속하게 변화해가는 작금의 도시발전 상황을 설명드리면서 조속한 운항재개를 건의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우리 군산시에서는 2000년 10월 26일 군산 자유무역지역이 지정된 이래 이제 기반조성단계를 넘어서서 실질적인 외국기업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공장건립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그 어느 때 보다도 서울과 군산을 잇는 항공노선의 운항이 시급하고 절실 합니다.
실제로 산업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유무역지역에 게스트하우스와 7개동의 표준공장이 건립중에 있으며 자유무역지역 내에 일본의 주식회사 GO종합연구소, 주식회사 메타코드저팬, 한·중 합작회사인 에어스톤과 같은 외국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를 서두르고 있고 한국바스프 등 기존의 외국기업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38만평의 자유무역지역을 포함한 482만평의 군장국가공단도 금년 8월이면 완공되어 LG그룹, 대상그룹 등 국내 대기업의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지게 됨으로써 기존의 산업단지를 포함한 한국 최대의 1,000만평 공업단지가 활발히 가동될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에도 외국기업 관계자와 많은 외국인 투자가들이 군산을 방문하고 있으며 항공수요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둘째로 GM-대우 오토 앤드 테크놀러지 (GM-Daewoo Auto & Technology)라는 신설법인이 출범함에 따라 GM사의 전 세계 네트워크와 관련된 인사들이 군산을 찾아오고 있으며 자동차부품 산업이 전라북도 뿐만 아니라 국가의 전략산업으로 작년 6월 24일에 지정되어 금년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짐으로써 기업입주와 투자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실제로 2001년도 한해 군산국가공단에 입주한 기업은 6개기업에 1만 4,680평의 공장용지가 분양되었으나 작년 한해는 4배에 달하는 24개기업에 5만 8,860평의 공장용지가 분양되었으며 금년에는 현재 상담중인 18개 기업을 비롯하여 50여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또한 572억원이 투자되어 1만평 규모로 조성될 자동차부품산업 기술혁신센터가 2004년도까지 완성되고 2006년도까지 467억원을 투자하여 14만평 규모로 조성될 자동차부품산업 집적화 단지는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어 명실상부한 국내외 굴지의 자동차 산업단지가 형성될 것입니다.
셋째로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전주~군산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상호 연결됨으로써 전주, 익산, 김제뿐만 아니라 충남 장항을 비롯한 서천군과 보령, 부여지역에서도 군산공항 이용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넷째로 비지니스 중심의 외국인 투자환경 조성에 대한 투자를 금년부터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먼저 외국인 주거·업무·레저타운 조성을 위하여 관내에 위치한 100만평 규모의 옥산수원지 일원을 개발하는 옥산 프로젝트(Project)를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27홀 규모의 골프장, 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또한 차이나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 금년 상반기에는 자매도시인 중국 산동성 연태시에서 패루 건립에 착수할 것이며 국가의 지원을 받아서 중국풍거리 조성사업을 착수하게 됩니다.
아울러 외국어특수목적고 설립을 시작으로 3만 4,000평 규모의 외국어교육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바 금년에 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우선 특수목적고 설립이 추진됩니다.
다섯째로 군산~청도간 국제카훼리 정기항로가 금년 3월까지는 개설될 것이며 국제 정기컨테이너 항로도 현재 동남아 2개 항로에서 미주, 유럽지역까지 항로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고 중국 동해안지역 대학들과 지역대학간의 교육교류가 작년에 체결된 협약이 발효됨으로써 금년부터 확대 시행하게 됩니다.
이상과 같은 사실에 근거하여 항공수요 예측조사 용역을 실시한 결과 재취항은 타당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2003년에 최소한 1일 2~3회의 운항이 가능한 수준의 수요가 존재하며 잠재수요는 21만명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소한 회당 83명 수준의 수요가 있다는 의미이며 낙관적으로 1일 3회 운항이 가능한 수준의 수요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군산시에서는 항공이용 탑승자 증대를 위한 홍보, 관광상품의 개발, 리무진버스의 운행추진, 해외여행자 탑승수속문제 해결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조속한 재취항의 결단이 있기를 30만 시민과 더불어 간절히 염원하면서 간곡히 건의 드리는 바입니다.
2003년 1월 17일
군산시의회 의원 일동
이상으로 건의문 낭독을 마치면서 아무쪼록 본 건의문이 군산시 발전과 30만 군산시민의 뜻이 관련기관에 전달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께서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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