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견제대안
제시하는 강한 의회
군산시의회

홈으로 영상자료실 역대의정활동영상 역대5분자유발언

역대5분자유발언

역대의정활동영상 의정활동영상, 각항목은 번호, 대수, 회기, 제목, 의원으로 구분됨
정길수의원 5분자유발언
정길수 의원 대수 제7대 회기 제205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차수 제2차 날짜 2017.10.24 화요일
회의록 제7대 제205회 본회의 제2차 보기 영상회의록 제7대 제205회 본회의 제2차 보기
정길수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조촌, 경암, 구암, 개정동 출신 정길수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존경하는 박정희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행복과 시민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그리고 3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근대관광 대표도시로써의 도약을 저해하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현) 페이퍼코리아가 생산품과 원료를 싣어 나르기 위하여 만들어 놓은 철길로써 2008년 7월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이곳은 이열횡대로 마주하고 있는 건물들 사이로 기찻길이 지나가고 있는 참 묘한 풍경을 지니고 있어 사람들 사이에 철길마을이라 불리우며 낮과 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기찻길의 옛 추억을 담으려 하는 관광객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관광객이 급증하는 이유는 경암동 철길마을이 다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전국 대부분의 골목길에 위치한 건물들은 시대를 거듭하면서 건물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 하여 2000년대의 건축물로 거듭나고 있지만 이 곳 철길마을은 70년대에서 시간이 멈춰버린, 그래서 아마도 우리네 어려울 때의 삶의 모습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모습 그대로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시의 관광산업의 핵심인 근대역사문화와도 맞물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철길마을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이곳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은 안타까운 말씀을 하십니다. 바로 주차 문제입니다. 마땅한 주차장 하나 조성되어 있지 않아 철길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은 아파트와 철길마을 사이 도로에 주차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주말이면 관광객들의 차가 급격히 증가하여 부향하나로아파트, 새한아파트 등의 거주자들은 진출입, 주차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은 차량으로 인하여 통행조차도 불편한 실정입니다.
이곳의 1,066세대, 1,982명의 주민과 관광객의 숫자를 포함하면 불편을 겪는 사람들은 어림잡아도 3천여명 이상이 될 것이라 본 의원은 생각하는 바입니다.
철길마을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은 관광객들이 거주하는 집의 문을 불쑥 열고 무엇이 있나 보기도 하고 농작물 사이에서 사진을 찍어 농작물에 피해가 가는 상황에서도 우리 철길마을이 군산의 명소라는 자부심으로 버틴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골목길 주차문제로 제대로 통행조차 못하는 상황은 어르신들의 불편 문제를 넘어서 관광객들에게 300만 근대관광 대표도시인 군산시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곳 철길마을 부근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건의하는 바입니다. 이곳에 주차장이 조성된다면 골목 주변 주차문제 해소와 철길마을 이미지 개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문동신 시장님!
시장님께서는 군산항역 복원 및 철도 테마파크 공원 조성 등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하여 3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군산경제를 이끌어 갈 관광사업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계시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철길마을 또한 근대문화유산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시장님께서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300만 관광객 방문이 꿈이 아닌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며 의원님들과 공무원 및 가족 모두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조회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