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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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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완의원 5분자유발언
서동완 의원 대수 제7대 회기 제207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차수 제1차 날짜 2018.01.30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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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완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경제건설위원회 나운3동, 미룡동 서동완의원입니다. 관례적인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들려오는 군산 혈액공급소 폐쇄에 대한 군산시 대책은 무엇인지 묻고자 합니다.
대한적십자혈액관리본부에서는 헌혈이란 혈액의 성분 중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하여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자유의사에 따라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고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생명을 사고 팔 수 없다는 인류 공통의 윤리에 기반하여 세계 각국은 혈액의 상업적 유통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고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 하여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들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을 독려하고 있고 ‘우리는 언제 수혈을 받을 상황에 처할지 모릅니다.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입니다.’라고 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혈액을 모으는 헌혈의 집의 중요함을 인식하고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각처에 헌혈의 집을 설치하여 현재 전국 138개소의 헌혈의 집이 운영되고 있고 전북에서는 전주 5개소, 군산 2개소, 익산 1개소로 총 8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요한 것은 헌혈의 집에서 모은 소중한 혈액을 필요한 응급환자에게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급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천안, 강릉, 포항, 진주, 군산 등 전국 5개소의 혈액공급소를 운영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안전하고 조금 더 신속하게 혈액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혈액관리본부가 운영하는 군산 혈액공급소는 지난 2010년 8월 10일 헌혈의 집과 함께 개소하여 군산 뿐만 아니라 서천ㆍ장항지역 의료기관에게 시간에 관계없이 연중무휴 24시간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혈용 혈액을 공급할 수 있어 일분일초의 시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들에게 매우 기쁜 소식으로 군산을 비롯 서천ㆍ장항지역의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몇년전 대한적십자혈액관리본부 군산공급소가 공급실적 부족 및 운영비 과다 등 효율성 저조라는 이유로 24시간 운영시간도 지켜지지 않았고, 더 나아가 폐쇄한다는 소문이 있다가 군산전북대병원건립 등 수요가 발생할 것을 예상하고 군산 혈액공급소 폐쇄 소문은 잠잠해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다시 폐쇄한다는 소리가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어 군산 시민들과 의료기관들은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혈액공급소는 혈액검사를 거쳐 안전하다고 판정된 혈액은 성분제제별로 적정 온도를 유지하여 냉장, 또는 냉동보관 하다가 의료기관이 혈액을 요청하면 혈액원이 직접 의료기관에 혈액을 공급하거나 의료기관이 혈액원을 방문하여 혈액을 공급받는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군산 혈액공급소가 폐쇄되면 군산의 의료기관들은 전주에 있는 전북혈액원에서 혈액을 공급받게 되어 시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들의 생명은 위태로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이때에 군산 혈액공급소 폐쇄는 군산시민들의 한숨과 불안을 더욱 증폭시킬 것입니다.
문 시장께서는 위 내용들을 철저히 점검하시어 군산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는 군산 혈액공급소가 폐쇄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당부 드립니다.
2018년 새해 군산시민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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