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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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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수의원 5분자유발언
서동수 의원 대수 제7대 회기 제187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차수 제1차 날짜 2015.06.09 화요일
회의록 제7대 제187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영상회의록 제7대 제187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서동수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군산시 가선거구 서동수 의원 입니다.
제187회(임시회)를 통해 5분발언의 시간을 배려해 주신 진희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5월 20일 경제건설위원회에서 도서지역 어청도 방문 시 주민들의 한결같은 요구사항인 어청도 관광객에 대한 여객선 운임 지원에 관하여 발언코자 합니다.
“물 맑기가 거울과 같다”하여 불려진 서해의 푸른 섬 어청도! 지리적으로 어청도는 군산 연안 육지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72㎞ 떨어져 있고 중국 산둥반도와 300㎞ 거리에 있으며 역사와 문화와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4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입니다.
문화유산으로는 1912년 축조된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어청도 등대”와 당산 정상부에 있는 유형문화재 조선시대의 “봉수대”가 있으며, 백제시대 때 건립 했다는 “치동묘” 등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섬으로 2010년 당시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10대 명품 섬”으로 선정될 만큼 자연경관이 수려한 아름다운 섬입니다.
이에 군산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도서개발 유형화 사업 등으로 공치산 및 검산봉에 산책로 조성, 쉼터조성, 철새공원, 조류탐방 센터 등 사업비 25억원을 투자하여 관광기반사업을 시행하는 등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등대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아름다운 명품 섬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해양수산부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 집행지침에 근거하여 여객선 운임은 도서민에 한하여 지원되고 있으나 관광객에 대한 운임이 지원되지 않아 어청도 1인기준 왕복 운임이 4만 6,000원으로 개야도 1만6,000원, 연도 2만 1,800원, 선유도 3만 600원 등 타 섬 운임에 비해 43%에서 최고 180%까지 차이가 발생하여 개인이나 가족 기준으로 운임을 고려할 때 경제적 부담이 너무 커 어청도 방문을 회피하는 경향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리적 여건으로 볼 때 여객선 1일 1회 운항과 운항시간 편도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되어 지리적 여건 역시 매우 접근성이 어려운 먼바다에 위치하고 있어 이에 주민들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상실감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군산시가 노력한다면 개선의 여지가 있는 인위적 여건인 여객선 운임을 지원한다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에 있습니다.
현재 군산시와는 달리 인천시의 경우 서해5도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백령도, 대청도 등 서해 5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울릉군의 경우 3대 가족관광 시 매월 마지막 주에 운임의 50%를 군과 선사가 협조 지원하고 있고 여수시의 경우는 여수 시민에 한하여 운임의 50%를 지원한 사례가 있어 각 지자체별 섬 관광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낙도 섬 찾아가기에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위 사례에서 보듯이 우리 군산시도 어청도를 찾는 관광객에 대해 여객선 운임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문화·역사 관광자원을 십분 활용하여 준비된 명품섬으로 어청도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군산에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았으면 합니다.
이에 소외감과 상실감에 빠져 있는 주민들에게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 적극적인 검토와 대책방안을 강구하여 본 사항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요청 하는 바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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