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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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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의원 5분자유발언
김성곤 의원 대수 제7대 회기 제202회[정례회] 제1차 본회의
차수 제1차 날짜 2017.06.13 화요일
회의록 제7대 제202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영상회의록 제7대 제202회 본회의 제1차 보기
김성곤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조촌, 경암, 구암, 개정동 출신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김성곤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군산 시민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시는 지역경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달 중순 국내 자동차 전문지가 한국GM 군산공장 철수설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회사 측이 강력히 대응해 한바탕 헤프닝으로 종료 됐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은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현대중공업에 이어 한국GM 군산공장까지 문제가 된다면 지역경제에 심각한 위기 국면이라고 진단합니다.
잘 알다시피 GM 군산공장은 정식직원 2천여명에, 1ㆍ2차 협력업체 1만명 등 총 1만 2천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습니다.
군산경제는 이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로 인해 3천여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실직하거나 군산을 떠났습니다. 오식도동 등 도심과 지역상권에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GM군산 공장마저 문제가 된다면 군산 경제는 말 그대로 절단이 납니다. GM은 올해 3월 유럽, 5월 인도와 남아공에서 잇따라 철수했습니다.
본 의원이 확보한 6월 한국GM의 승용 워킹 칼렌다는 전체 30일 중 불과 8일만 근무하는 걸로 확인이 됐습니다. GM군산공장은 군산경제의 젖줄입니다. 우리 군산시의회에서도 지난 2012년 11월 서동완 의원님이 성명서 채택, 2014년 9월 정길수 의원님께서 GM차 애용하기 추진단 결의문 채택, 2015년 서동완 의원님 발언 등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본 의원이 GM군산공장 측에 운영 현황자료 등을 요청했으나 회사 보안상 개인정보와 회사경영 관련 정보 미공개로 인하여 요청한 자료를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GM군산공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촉구하는 시의회 차원의 건의문을 채택할 것을 정식으로 제안합니다.
다음으로 페이퍼코리아 부지 내 조속한 학교 신설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페이퍼코리아는 내년 2월 공장 이전이 완료되고 2,200세대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또 2020년까지 6,500세대, 총 1만 8천명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당초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신설을 요구했으나 현재로선 어떤 것도 진척된 것이 없습니다.
지난달 15일 군산시와 전북교육청이 협의한 내용을 보면 학생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학교 신설을 억제하는 것이 교육부의 방침이라는 것입니다. 군산시 면 단위에는 소규모 중학교가 3개, 페이퍼코리아 인근에는 2개의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이들 초·중학교의 효율적인 이전 배치를 통해 학교 신설을 조속하게 해결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페이퍼코리아 부지 내 입주민들과 함께 강력한 집단행동에 나선다는 것을 이 자리를 통해 밝힙니다.
도서관은 평생교육의 산실이자 지식정보의 교류의 장입니다. 이에 군산시에서는 페이퍼코리아 공장부지 계획구역 근린공원 내에 총사업비 98억원, 지상 3층 규모의 동부권 도서관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오는 1회 추경에 설계비가 반영돼 동부권 도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조촌동 주민센터의 건립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 조촌동 주민센터 청사의 매각 또는 교환은 청사의 용도폐지 이후에 가능하며 용도폐지를 위해서는 이전지가 확보되어 이전이 완료되었을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이전지가 조속하게 확보돼 차질 없이 청사가 건립될 수 있도록 촉구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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