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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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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숙의원 5분자유발언
김종숙 의원 대수 제7대 회기 제206회[정례회] 제1차 본회의
차수 제1차 날짜 2017.11.10 금요일
회의록 제7대 제206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영상회의록 제7대 제206회 본회의 제1차 보기
김종숙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수송동, 흥남동 시의원 김종숙입니다.
관례적인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해주는 군산시 시립예술단의 비정상적인 운영과 일부 단원들의 규정에 어긋나는 행태를 지적하고자 합니다.
군산시립예술단은 2017년 기준 연간 총예산 규모는 60여억원입니다.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을 비롯해 한국지엠 군산공장 철수설 등으로 지역경제가 살얼음판인 지금의 현실을 고려할 때 이는 시민들이 생각할 때 결코 적은 예산은 아닙니다.
군산시립예술단은 군산시와 군산시민의 정서생활 함양과 예술진흥을 위해 운영 중입니다. 이러한 취지에 맞도록 개별 단원은 물론 이를 지도 감독해야 할 집행부 역시 그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군산시 소속의 예술단원으로서, 소속된 단체의 규정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은 두말 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본 의원은 군산시 시립예술단 설치 운영조례 제9조 제1항에 명시된 내용을 근거로 군산시립예술단 단원의 겸직을 할 수 없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비영리단체에 등록을 하여 타 도시 행사 참여 및 공연에서 발생된 수입을 버젓이 개인 이익으로 취한 상황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군산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군산시 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과정에서도 대다수의 단원들이 겸직을 하며 강사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또한 본 의원은 최근에 이루어진 시립예술단 상임단원 채용과정의 문제점을 신빙성 있는 제보를 토대로 사실유무를 확인한 바 있기에 이 자리에서 문제 제기를 하고자 합니다.
공정하고 깨끗한 인사채용 원칙은 현 정부에서도 강력하게 주장할 정도로 우리 사회의 기본을 바로 세우는 근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군산시 문화예술과의 2017년 7월 군산시립예술단 상임단원 채용계획을 보면 서류합격자 중 임용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정하여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하기로 되어 있으나 채용범위 5배수에 들지 않은 지원자에게 실기시험을 볼 수 있게 하였고, 실기 시험 전 시립예술단 연습실을 사용하게 하는 등의 특혜를 주어 단원 측근을 채용하여 훌륭한 인재 등용의 기회를 박탈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혹여, 결원이 생긴 후 이뤄지는 단원 채용과정이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부 인사의 측근, 봐주기식 채용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이 듭니다.
이러한 불투명한 채용과정은 시립예술단으로 하여금 휼륭한 인재등용의 기회마저 잃을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의원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지금 이 시간 이후 군산시가 적극 나서 진실을 규명하고 반드시 투명하게 소명되어야 할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본 의원에게 군산시립예술단의 근간을 흔들고 혼란을 부추긴다고 지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본 의원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은 연간 60여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으로 운영되는 군산시립예술단이 관련 규정에 어긋남 없이 오로지 군산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군산시립예술단이 지금의 잡음과 불투명한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투명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예술단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다시한번 촉구합니다.
군산시는 제 살을 깎아 썩어낸 살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군산시립예술단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멋진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신속한 대책을 강구하기 바랍니다.
아울러 향후 시립예술단 운영과정의 여러 문제에 대한 집행부의 개선책 및 대책이 미온적일 경우 시의회 차원에서,
(발언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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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혀두는 바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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