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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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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식의원 5분자유발언
함정식 의원 대수 제6대 회기 제174회[정례회] 제3차 본회의
차수 제3차 날짜 2013.12.06 금요일
회의록 제6대 제174회 본회의 제3차 보기 영상회의록 제6대 제174회 본회의 제3차 보기
함정식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함정식 의원입니다.
먼저 군산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강태창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과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8년여 의정생활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꼈지만 오늘은 그 중 제일 간절한 민속예술인들의 소망을 가지고 5분발언을 통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우리 군산은 현재 1983년 창단한 시립합창단과 1990년에 창단한 시립교향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10억원의 사업비로 전국에서 최고의 시설을 갖춘 예술의전당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립예술단은 지난 2008년 상임으로 전환되면서 인건비 등 예산이 급격히 증가 되었습니다만 또한 그에 못지않게 실력이 월등히 향상되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서 초청되어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상임체재로 전환하여 예술단원들이 마음놓고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군산시와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울러 단원들의 노고에도 치하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군산시에서는 서양음악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마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또한 우리 민족의 혼이 살아 숨쉬는 전통예술에 대해서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그동안많이 소외시켜 왔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 군산은 예로부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고장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국악인들을 배출하였으며 현재도 우리고장 출신 전통예술인들이 군산 뿐 아니라 전국에서 활발하게 예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주, 익산, 정읍, 남원시 등 도내 많은 자치단체가 민속예술단을 창단,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군산시는 현재 시립민속예술단이 없습니다.
더구나 지난 2001년 우리 군산 민속예술단에서 일하는 단원들이 민속예술단 창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동안 수차례 민속예술단 창단을 건의하였으나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지가 1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창단을 못하고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동신 시장님!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의 우리 문화예술 말살정책에도 꿋꿋이 생명력을 이어온 우리 민속예술단 창단을 언제까지 이렇게 미루실 생각이십니까?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우리 군산시가 이제 더이상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민속예술단 을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산문제로 민속예술단 창단이 어렵다고 한다면 민속예술단을 비상임 체제로 창단 운영한 후 단계적으로 상임체제로 전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술인들은 돈벌이를 위해서 예술활동을 하는 게 결코 아닙니다. 춥고 배고프지만 긍지와 사명을 가지고 오로지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꿋꿋이 지켜오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군산 시민들은 서양음악 뿐만 아니라 우리 민속예술도 향유할 권리가 있습니다. 국악 등 전통예술 공연이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될 때 1,200석 전 좌석을 꽉 채우는 시민들의 열의를 우리는 보고 있지 않습니까? 이제 우리 군산시도 예술의 전당에 우리의 전통,
(발언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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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예술이 힘차게 펼쳐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민속예술단 창단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시장님! 내년에는 민속예술단이 창단되어 군산 시민의 자존심인 예술의 전당에서 서양음악인 관현악과 합창이, 그리고 우리의 전통예술인 국악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군산 민속예술단 창단을 계기로 우리 군산출신 전통예술인들이 외지로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맘껏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게 해주십시오.
다시 한번 민속예술단이 하루빨리 창단할 것을 촉구드리며 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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