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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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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식의원 5분자유발언
함정식 의원 대수 제4대 회기 제102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차수 제1차 날짜 2005.11.25 금요일
회의록 제4대 제102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영상회의록 관련 영상회의록 준비중입니다.
함정식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나운3동 출신 행정복지위원회 함정식 의원입니다.
먼저 제102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의에 즈음하여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평소 존경하는 문무송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정발전과 시민의 복된 삶을 위하여 애쓰시는 송웅재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본 의원이 오늘 이 귀중한 시간을 빌어 몇 가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웰빙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가족의 행복추구를 위해 운동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은파관광지와 월명공원 그리고 금강하구 연안도로변 산책로의 개선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월명공원과 은파관광지, 금강하구둑 등은 군신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특히 이른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수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등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활용의 장소로 활기를 띠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철따라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비롯한 각종 꽃나무를 식재하여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이처럼 수요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들이 온 몸으로 감동을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 주신 송웅재 시장권한대행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이렇듯 시민들이 만족하는 훌륭한 시설들을 설치하고도 운영상 아쉬움이 있어 오늘 본 의원이 몇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것은 은파관광지와 월명공원에 위치한 유흥업소 등에서 발생하는 취객들의 노래소리 등으로 시민들이 큰 불쾌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은파관광지의 경우 밤이면 취객의 소란행위와 주점에서 들려오는 고성방가 등으로 좋은 시설을 갖추어 놓은 은파순환도로변 산책로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민을 위한 휴식처로 돌려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은파순환도로변에 시설되어 있는 가로등, 전주에 스피커를 설치하여 시민들께 새소리나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와 클래식 음악 등을 들려준다면 운동이나 산책을 나온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운동중 지루함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월명공원 산책로변과 금강연안도로변 역시 음향시설 설치여부도 함께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듯 쾌적한 환경과 음악 그리고 아름다움과 화려함을 자랑하는 은파현수교가 완공되면 은파는 군산시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동절기를 맞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대책입니다.
우리시의 경우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2만 7,000여명으로 전체인구의 10%를 넘어 이미 고령화사회로 접어들었으며 2006년도 복지환경국 주요 업무보고 내용에 따르면 현재 우리시의 경로당 역시 376개소로 늘어나 노인분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갈수록 날씨는 추워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로당에 분기별 15만원씩 지급되는 난방비로는 고유가로 인하여 최소한 난방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후원의 손길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각종 사회불우시설 역시 똑같은 현상입니다.
또한 한정된 재원으로 경로당 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복지시설의 운영비 및 난방비 지급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다소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경로복지예산 중 국도비예산 증액확보에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처와 함께 다가오는 동절기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분들이 좀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리는 것입니다.
끝으로 방폐장유치 무산 후 지역발전 대책에 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방폐장 등 3대 국책사업 군산유치를 위해 본 의원을 비롯하여 문무송 의장님, 송웅재 시장권한대행님, 이만수 의원님 등이 삭발하는 등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역사 이래 정부의 가장 불공정한 행위로 끝내 유치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방폐장 주민투표를 앞두고 정부와 반대단체들의 행동을 생각하면 끓어오르는 분노와 슬픔을 억누를 길이 없습니다. 참으로 원통하고 분할 따름입니다.
본 의원은 방폐장유치에는 실패했지만 결코 패배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84.4%라는 시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과 강한 결집력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지금부터 우리의 행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방폐장 실패 후 전라북도와 시에서 새만금신항건설, 군산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지역발전대책을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폐장 주민투표에서 정부가 보여준 행위를 보았을 때 정부에서 과연 우리의 요구를 순순히 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분명 아닙니다. 온갖 구실과 핑계를 내세워 또다시 우리를 우롱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85%의 찬성율을 보인 시민의 힘으로 우리의 권리를 강탈해간 정부에게 특단의 대책을 내놓도록 강력히 투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로 해서 안 들으면 시민 모두가 청와대로 정부청사로 몰려가 특단의 대책이 나올 때까지 강력히 투쟁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랑스런 군산시민의 저력을 확실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또 그래야만 정부가 움직일 것입니다.
따라서 송웅재 시장권한대행께서는 말로만 서류로만 건의해서는 정부에서 결코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으시고 보다 강력한 방법 등을 강구할 것을 당부드리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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