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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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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구의원 5분자유발언
김경구 의원 대수 제3대 회기 제60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차수 제2차 날짜 2001.05.26 토요일
회의록 제3대 제60회 본회의 제2차 보기 영상회의록 관련 영상회의록 준비중입니다.
김경구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옥산면 출신 김경구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종영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님들께 5분 자유발언시간을 할애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우리 농촌 들녘에서는 모내기철이 한창이고 무척이나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 군산지역은 수리시설이 양호하여 현재까지 별 문제없이 모내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촌지역의 연령의 고령화와 인력 부재로 일손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군산시정을 살펴볼 때 지난 4.26 군산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되신 시장님의 하루하루 일정 등을 보면 농촌 들녘에 한번 다녀온다는 계획이 전혀 없습니다.
시장 취임이후 장기간 가뭄으로 인하여 밭작물이 말라가는 현장을 보는 농민들의 가슴은 타들어만 가는 심정인데 시장께서는 매일 매일 행사다 모임이다 신경쓰고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 대비해서 얼굴 알리고 자신 홍보에만 급급한 모습을 볼 때 과연 1년 남짓한 시장의 책무를 다 할 수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가뜩이나 바쁜 농촌지역의 일손이 모자라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읍면 초도 방문이 그리 급한지 다행이도 농촌지역은 연기했습니다만 읍면동 초도 방문이 그리 급한 것인지 참으로 개탄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읍면동에서는 시장님 초도 방문때문에 가뭄을 잊은 채 법썩을 떨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이점 깊이 아셔야 합니다.
바쁜 사람들을 모이라고 해놓고 주민 간담회라는 명목아래 자신 PR과 숙원사업을 접수받고 하는 것도 좋지만 엄연히 시의원들은 해당지역 주민 대표입니다.
주민 숙원사업이나 시장이 해결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해당 시의원들과 상의하셔야지 꼭 굳이 읍면동 초도 방문을 해서 숙원사업을 접수받는 등 과거 행정의 권위적인 발상을 아직까지도 탈퇴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군산시의 행정 행태는 과연 누구를 위한 행정인지 분간조차 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도지사 장관들도 요즘은 초도 방문을 가급적 하지 않고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서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가지 개탄할 일은 초도 방문 주민 간담회 석상에서 시장님의 초도 방문이 계획되어있다고 해서 예의상 참석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말씀 도중에 전직 의원을 들먹이며 민원 및 주민 숙원사업을 귀찮게 요구하라는 등 현 의원과 화합 요구는 불구하고 갈등과 골만 깊게 하면서 주민화합을 저해시키고 사전 선거운동을 선동하는 것인지 아닌지 시장님의 언행을 볼때 시장께서는 4.26선거에서 돕지않은 이유에서인지 지역 각 단체 대표격인 분들을 모셔놓고 시의원이라는 자체까지 무시하는 언어 처사를 볼때 의회를 경시 경멸하는 태도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처럼 시의원을 무시하고 경멸하는 위대한 군산 시장님이 계십니다.
선거유세에서 당시에 시의원 전체를 매도해서 30만 시민들에게 지방의회 무용론을 나올 수 있도록 한 훌륭하신 시장님이 여기에 계십니다.
아무리 그 지역 시의원이 못나고 형편없는 시의원이라 할지라도 주민 대표를 공식석상 자리에서 은근히 봉변을 하는 사람이 군산시장 강근호입니다.
본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혀두고자 합니다.
시의원들은 시장의 부하직원이 아닙니다.
본 의원이 시장을 지칭할때 “시장님”, “시장님께서”라고 하는 것이 시장님도 듣기 좋으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의원들을 지칭하는 것을 보면 고도의 술책으로 은근히 시의원들을 비방하는 시장님의 언행에 대하여 충분한 사과의 발언이 있어야 할 것으로 사례됩니다.
앞으로 의회와 관계개선을 위해서 시장님의 특단의 노력을 기대하면서 제 발언을 마칠까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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