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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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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완의원 5분자유발언
진희완 의원 대수 제4대 회기 제97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차수 제1차 날짜 2005.07.11 월요일
회의록 제4대 제97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영상회의록 제4대 제97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진희완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임피면 출신 진희완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의장님과 존경하는 동료 선.후배 의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희망차고 잘사는 군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송웅재 시장 권한대행과 집행부 공무원께 또한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이 제97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의 요지는 희망차고 잘사는 군산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집행부 공무원 속에서 이에 상반되는 무기력과 나태함으로 공직기강과 그리고 군산시의 책임과 의무감이 없는 일부 집행부 공무원 자세에 대한 실망감을 감출 수 없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우리 집행부 일부 직원들의 대화 속에서 “일이 없는 것인지, 시장이 없어서인지, 요즘 행정이 이다지도 편해! 누가 뭐라 말하는 사람도 없고, 요즘 같으면 공무원 생활 할 만하다” 이런 분위기와 이런 느낌을 받은 공무원들께서는 스스로 각성을 하고 군산시가 항상 외치는 희망차고 잘사는 군산을 위해 스스로 물러날 것을 강력히 희망합니다. 이것이 바로 공직사회 기강이 해이해진 것 아닙니까! 어디 공무원 스스로 입에서 이런 표현이 나온단 말입니까!
본 의원은 이런 표현을 나오게 한 원인과 책임은 무엇보다 아무 계획성없고 사업에 대한 완료 검토를 하지 않는 그냥 자리만 지키는 국․과장 참모들의 책임이 그 무엇보다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다지도 무사안일주의에 빠져있고 능동적이지 못하고 피동적인 계획과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는 행정, 일방 통행적인 집행부 행정을 크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군산시의 공무원 일부는 노력하지 않고 피동적으로 시키는 일만 하고 있다는 사실이 여기 있습니다.
그 증명은 강 시장 업무 정지된 후부터 공무원의 조례인 “공무원 창의적 의견과 고안에 대한 장려개발은 시 행정에 반영하여 이어 간다”는 공무원 창안 내용이 단 1건도 없고 시 행정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 제공도 단 1건도 없다는 것이 입으로만 외치는 희망차고 잘사는 군산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자명하게 드러난 집행부 자세의 결과입니다.
본 의원이 제86회 임시회 본회의 발언에서 자동차 부품엑스포 행사에 대한 일관성 없는 행정, 치밀한 계획 없이 억지로 이끄는 행정은 시민의 혈세인 세금 즉, 예산만 낭비되는 졸속행정이 될 것이라고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가 어떠했습니까? 반년도 채 가지도 못해 전시관이 50㎝정도 붕괴되어 버리고 쉬쉬하였습니다.
제2회 추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송 시장 권한대행은 반드시 책임을 묻고 조치한다는 답변 하에 보수비 5억원이 산정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고, 또한 그 밑에 참모들은 눈치만 바라보며 시간만 보내고 있는 것이 현 실정입니다.
본 의원은 책임행정과 행정의 연속성 차원에서 필히 조사해야 할 것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입니다.
1,400여 공무원 여러분!
현재 우리 군산시는 어려움이 큰 시기에 위치해 있고 또한 차기 민선시장으로 이어지기까지 과도기적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차기 민선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시 행정을 대략적 대충 즉, 순간의 모습으로 이어지는 즉흥행정은 하지 맙시다.
또한 우리 공무원들께서는 차기 어떤 시장이 자신의 승진에 도움이 될까하는 이중적인 기다림을 갖지 마시고 군산시 현 행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한 발 한 발 청사진을 그려 나갑시다.
1,400여 공무원 여러분!
민선시장이 선출될 때까지는 1년이란 긴 시간이 있습니다. 1년이란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헛된 생각을 갖지 말고 27만 시민을 위해 밝은 가로등이 되어 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 의원님 또한 동료의원 여러분!
시 행정의 민선 수장이 없다고 하여 우리 스스로 감시를 게을리 하고 집행부 견제를 외면하고 있지 않는지 다시 한번 우리의 책임권한과 의무를 면밀히 뒤돌아볼 시기인 것 같습니다.
우리 스스로 노력하고 더욱 초심(初心)으로 돌아가 우리의 책임과 권한이 스스로 상실되어지는 그런 의정활동이 되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끝으로 모든 행정을 이끄는 송웅재 시장 권한대행께서 노고가 많으신 줄 압니다. 그러나 현 행정을 마치는 날까지 하늘이 내려준 사명이라 여기고 더욱 더 주관적이고 능동적이며 책임 있는 행정을 하시길 바라며 본인 스스로 해야 할 책임과 권한을 도 행정으로 위임되지 않도록 명심 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1,400여 공무원 여러분!
27만 군산시민이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는 주 5일 근무가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반듯한 공직기강과 공무원 자세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우리 의회와 함께 스스로 채찍을 가해 봅시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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