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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의원 5분자유발언
김영일 의원 대수 제7대 회기 제190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차수 제1차 날짜 2015.10.13 화요일
회의록 제7대 제190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영상회의록 제7대 제190회 본회의 제1차 보기
김영일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영일 의원입니다.
먼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1930년대 시간여행』을 주제로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시간여행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경봉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과 문동신 시장님을 위시한 군산시 관계자 분들과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본 의원은 금일 5분발언을 통하여 군산시를 풍·화·격의 예술 문화 관광도시 시정목표를 지향하는 문동신 시장님의 문화 창달을 통한 보고 싶은 군산! 찾고 싶은 군산!
궁극적으로 과거의 역사를 통하여 민족혼을 고취시켜 오늘을 생각하게 하고 어떻게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게 하는 애국적 문화관광 시정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
나아가 30만 군산시민과 함께 하는 자주적 창의적인 미래문화도시 군산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미술관 건립을 제안합니다.
현대도시의 중요한 문화관광 기반시설인 미술관 건립사업은 대부분의 대도시의 경우는 이미 미술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중소도시의 경우 우리 군산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이미 운영 추진되고 있습니다.
문화가 국력의 한축으로 자리 잡아가면서 지방자치단체 과제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미술관 건립사업은 지역주민 모두가 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관광상품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문화 컨텐츠 제공으로 일상생활에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이와 연계하여 군산시는 근대역사와 함께 문화예술 도시건설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공간예술, 교육 및 체험을 근간에 두고 있는 미술관은 미비한 실정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문화예술의 보급과 군산시민의 문화예술 지원, 지역의 대표문화 컨텐츠 발굴을 위해 군산 개정면 발산리 일원에 구)일양약품 군산공장 부지 약 6,500여 평을 활용한 미술관 건립을 주장합니다.
지난 1984년 동인제약을 인수한 일양약품은 현재 용인공장에서 대부분의 약품을 생산하고 있어 군산공장 부지는 오랜 세월 생산을 중단해 부지를 매각 중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자칫 흉물로 전락할 수 있는 일양약품 군산공장 부지는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함께 문화예술 창작을 위한 미술관 건립 부지로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본 의원은 미술계 지인 분들과 함께 발산리에 소재한 일양약품공장을 방문하여 기존 세워져 있는 옛 공장이 몇십년이
지난 아직도 튼튼하게 보존돼 있는 다양한 건물들의 모습과 그 넓은 부지에 조성돼 있는 광장과 주차장을 보고 놀랐습니다.
미술계의 지인들께서 일양약품 부지를 보시고 흥분이 된다, 조성만 된다면 국제적인 행사는 물론 국제적인 미술관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발산초등학교에 존재하는 일본인 대지주의 대형 금고와 보물, 최호장군과 연계하면 또 하나의 관광 밸트가 될 것 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미술관 부지로 혁명적인 부지라고 아낌 없는 과찬을 보내주시기도 하였습니다.
본 의원의 5분발언을 듣는 관계자 여러분과 관심 있는 의원님들께서도 꼭 한번 현장을 답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지역을 대표 할 수 있는 미술관이 전무한 상황에서 최근 들어 지역 내 문화예술 전문가와 일반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미술관 건립을 문화정책 사업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를 대표 할 수 있는 작가 분께서 군산시에 수천 점의 작품과 골동품을 기부 할 수 있다는 의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그 가치에 따라 우리 군산 문화 예술계를 부흥시킬 수 있는 대단히 고무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 고 생각됩니다.
이 모든 상황을 고려해보면 복합문화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특성화 된 공간 뿐만 아니라 역사성 있는 문화 컨텐츠 등 다양하게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 바로 발산리 일양약품 공장이라고 사료됩니다.
(발언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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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물론 새롭게 종합미술관을 또 짓는 것도 좋지만 미술관의 도시브랜드화는 건축 디자인과 규모의 대형화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용에서의 차별성과 역사성이 무엇 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군산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근대역사문화의 도시 군산을 위해 발산리 일양약품 군산공장 부지를 리모델링을 통해 미술관으로 탈바꿈 시킨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주변의 자연경관과 마을 인근에 조성돼 있는 또 하나의 창조적이고 자주적인 근대역사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미술관은 예술적 가치가 높은 미술 작품을 수집·보존하는 자료관이며 시민의 예술적 소양과 심미안, 창의성을 길러주는 평생학교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얼마 전 미국을 다녀왔습니다. 미국의 도시 가는 곳곳에 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에 무료로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무한한 생각들과 문화예술과 역사성을 중요시 하는 교육정신 등 행동으로 시행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지역 내 예술문화의 저변확대 및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개정면 발산리 일양약품 군산공장 부지를 미술관 부지로 신속하게 적극으로 추진해 주실 것을 촉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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