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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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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의원 5분자유발언
조경수 의원 대수 제7대 회기 제194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차수 제2차 날짜 2016.05.20 금요일
회의록 제7대 제194회 본회의 제2차 보기 영상회의록 제7대 제194회 본회의 제2차 보기
조경수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안녕하십니까? 군산시 라선거구 조촌, 경암, 구암, 개정 출신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조경수 의원입니다.
먼저 진희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제194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하여 본 의원에게 5분발언의 시간을 배려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상에는 두 개의 발자국이 있습니다. 하나의 발자국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발자국이고 또 하나의 발자국은 위험해서 걷지 못하는 발자국입니다.
저는 오늘 통학로 위험으로 안전하지 않는 경포초등학교 640여명이 매일 걷고 있는 학교 후문의 통학로 교통난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경포초등학교 후문은 많은 학생들의 통학로로 길이 비좁고 교통난이 심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은 자가용 통행을 자제하고 주정차를 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비좁은 길에 원룸 신축공사로 인해 건설용 화물차가 수시로 통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에 크게 문제가 되는 위기일발의 위험이 사흘이 멀다하고 눈 앞에 펼쳐지고 있어 교직원과 학부모는 물론 인근 주민까지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
군산시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과 관리에 관한 조례의 제8조의2(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현장에 관한 사항)에 의하면 “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현장에 대하여 필요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거나 요구할 수 있으며, 공사시방서 등에 명확하게 기록하여 반영토록 하여야 한다.”라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군산시 전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 통학로 주변의 공사현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 적이 한 건도 없습니다.
지금부터 보여드리는 사진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의 경포초등학교 주변 공사현장의 모습입니다.
안전요원의 배치 없이 대형크레인과 화물차가 통행하고 심지어 학교로 들어가는 출입구에 대형 레미콘 차량을 불법 주정차 하여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통행에 대한 대책 없이 길을 막은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통학로 내의 도로의 상태를 살펴보면 화면에 나온 사진대로 본 도로는 지난해에 하수관거 공사와 가스공사가 마무리 된 구간입니다.
이미 공사가 끝난 지 한참이 지났지만 도로 포장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어린이 안전표시구간으로 되어 있어야 할 곳이 누더기가 되어 있고 부실시공으로 인해 도로가 움푹 파여 있어 비오는 날에는 물이 고여 있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것은 즉, 어린이 통학로가 제대로 관리 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본 의원은 공사 차량의 통행으로 대형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관내 학교 통학로의 안전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하며 관내 전 학교의 통학로 실태조사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인 세부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먼저 통학로 시간대만이라도 건설용 화물차의 통행을 금하거나 유관기관의 협조를 구하여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의 조치가 시급합니다.
그리고 무엇 보다 안전한 통학로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가 필요합니다. 보행량이 많은 주거·상업지역 이면도로에 속도 저감시설 및 보행 전용길 설치, 어린이보호구역과 연계한 안전한 통학로 및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가정에서 학교까지 보도의 설치나 보행동선이 차량의 간섭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지 않도록 군산시 행정에서는 편의가 아니라 실질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전수 실태조사와 함께 중장기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여 주실 것을 다시한번 당부 드립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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