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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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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의원 5분자유발언
신영자 의원 대수 제7대 회기 제196회[정례회] 제1차 본회의
차수 제1차 날짜 2016.07.12 화요일
회의록 제7대 제196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영상회의록 제7대 제196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신영자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5분발언에 앞서 지난 4일, 5일, 오늘도 어떤 사람들의 조정을 받은 일이 없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신영자입니다. 관례적인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먼저 최근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해 개최했던 제195회(임시회) 이후에 언론에 게재된 내용을 정리해 소개할까 합니다.
“-군산시의회 의장단 선거가 점입가경이다. 담합, 나눠먹기를 비롯해 정당공천제로 인한 줄서기와 편가르기 등 선거철만 되면 파열음을 내고 있다.
-지방자치제도 도입 20년이 넘었으나 반복되는 불협화음은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지방의회 활성화를 위해 정당공천제를 폐지하고 의장 선출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너나 잘하세요, 나 머리 좋은 X야, 도저히 입에 담지 못하는 막장드라마까지 나올 법한 언어표현과 자신의 이익과 명예를 위해 동료의원을 일명 ‘미끼’로 이용한 모습은 감히 생각할 수 없는 상식 이하 행동이다.”
‘10시간동안 내가 이겼다’라는 등등의 말, 이 같은 기사들을 읽고 본 의원은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에 차마 고개를 들고 어느 장소에 갈 수 없었습니다.
현재 이 자리에 함께 계시는 동료의원님들께서도 본 의원과 같이 착잡한 심정일 거라 생각합니다.
제7대 군산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해야 할 시기에 각자의 이익을 위해 편가르기, 독단과 무책임에 빠져 있습니다.
또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정책발굴과 대안제시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민의의 전당인 군산시의회에서 민주주의 제1원칙인 대화와 타협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현재 시의회의 이런 상황은 지방의회의 훼손되고 큰 위기에 빠져 있음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지방의회 무용론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 와서 어떤 일로 하여금 이런 사태가 발생하였는지 누가 더 잘못을 하고 안 하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저를 비롯한 24명의 군산시의원들이 보여준 행태에 대한 자기반성과 사과입니다.
군산시의회는 정당과 정당 간에 당파싸움을 하는 곳이 아니고 집행부가 올바르게 행정을 하느냐를 견제, 감시하는 곳이며 30만 군산시민들이 어떻게 하면 좀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하고 정책을 만들어 제안하는 곳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군산시의회 동료 여러분! 시민들의 눈과 시의회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변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지역주민들이 달아준 가슴에 이 증표가 기득권을 누리는 갑질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더이상 막말정치, 패거리정치, 줄서기 정치는 사라져야 합니다.
제196회(1차정례회) 본회의 자리에서 이같은 발언을 하게 된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통해 군산시의회 의원으로서 30만 군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발언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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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드립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시민들의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지역발전과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힘써 모아 주시기를 부탁말씀 드립니다.
앞서 인사말씀에서 우리 의장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소통과 상생, 민심을 챙기자는 말씀 믿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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