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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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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의원 5분자유발언
신영자 의원 대수 제7대 회기 제202회[정례회] 제1차 본회의
차수 제1차 날짜 2017.06.13 화요일
회의록 제7대 제202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영상회의록 제7대 제202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신영자 의원 5분자유발언 내용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신영자입니다. 관례적인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군산은 오늘날 근대역사박물관 주변의 근대문화유산을 찾는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의 꾸준한 증가를 유도하고 체류형 관광을 통해 군산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모든 관광자원이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포장되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볼 때 진포해양테마공원은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진포해양테마공원은 고려말 1380년 최무선 장군이 최초로 화포를 이용하여 진포에 침입한 왜구를 물리친 장소를 기념하는 공원입니다.
당시 치열한 전투현장에 있었던 내항 일대를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퇴역장비를 전시한 공원으로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들러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평소 보기 힘든 장비를 보고 역사의 현장을 경험해 보면서 교훈을 얻을 수 있어 어린아이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공원에는 6ㆍ25 전쟁당시 사용된 각종 군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어 전국에서 반공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 중의 하나라고 자부심을 가집니다.
그러나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람실태를 들여다보면 이 공원은 눈으로만 보고 스쳐 지나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체험공원’을 지향하고 있으면서 관광객들의 체험을 유도하지 못함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을 극대화시키지 못하는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아이디어 개발로 체험관광이 이뤄져야만 관광객의 증가를 유도하고 다시 찾는 관광지가 될 수 있지만 진포해양테마공원은 그런 점에서 볼 때 미흡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 같은 문제점의 해소를 위해 진포해양테마공원 내 시설보충과 함께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우선 시설보충으로 공원 내 탱크 및 군 시설의 위장막과 군 막사의 내부반에 병영생활 체험부스를 설치하는 방안이 강구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장막의 설치로 전쟁 발발 때 적의 공습에 대비했음을 어린아이들이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병영생활 체험부스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미리 군인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우애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고 한편 애국심을 배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벤트의 행사와 관련하여 군 전투 및 출동 리허설과 6ㆍ25 당시의 철모, 전투복, 소총 등 개인 화기 활용 등을 통한 상시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행함으로써 전쟁의 참혹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토록 하며 다시는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교육장소가 되도록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특히 오는 9월 시간여행축제 기간 동안 ‘간첩소탕작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반공의식을 고취시키는 데에 부족함이 없이 이를 통해 많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역사체험의 장소로써 진포해양테마공원이 굳건히 자리매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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