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어쩌다 이런 일이 38, 30억 원 쓰인 소통협력사업, 밝히지 못하는 세부 집행내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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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계 | 작성일 | 2025.08.26 | 조회수 | 28 |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은 26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어쩌다 이런 일이 38, 30억 원 쓰인 소통협력사업, 밝히지 못하는 세부 집행내역」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한경봉 의원은 군산시민회관은 2019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되어 2024년까지 5년간 98억 9천만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고, 2022년부터 2025년 3월까지는 국비 30억 원, 시비 30억 원이 추가로 투입되는 등 총 158억 9천만 원이 투입된 대형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 30억 원의 소통협력사업을 추진한 업체는 지난 7월 자신이 자유발언을 통해 과도한 공연장 임대료를 지적했던 커넥트군산으로, 소통협력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으로 끝나는 사업이었고 2022년 민간위탁 심의부터 지금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지적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 12월 28일 민간위탁이 확정된 이후 즉시 민관협의회가 구성되어야 했으나, 담당 부서에서는 2023년 5월 구성 계획 결재까지 받아놓고도 이유를 알 수 없는 지연 끝에 사업이 종료되는 2024년이 되어서야 협의회가 꾸려지며 30억 원이 사용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종료되는 2024년에 사업계획과 예산심의가 진행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꼬집었다.
또한, 지난 7월 22일 민관협의회 회의에서 위원으로 참석하여 결산 심의과정의 문제를 지적했는데, 30억 원의 예산이 쓰인 사업인데도 제출된 결산자료는 세부 사업별 지출내역은 물론 증빙자료조차 없어 부실하기 그지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최근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산내역 일부에서 수의계약과 급여 집행문제가 드러났다고 하는데 협의회에도 제공하지 않았던 세부내역과 증빙자료를 외부에는 제공한거냐며 만약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외부에 공개된 거라면 협의회 위원들도 정보공개청구라도 해야지만 자료를 받아 볼 수 있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끝으로, 한경봉 의원은 소통협력사업 30억 원의 세부 집행내역과 증빙자료를 즉각 공개하고, 민간위탁 과정에서의 불투명성과 관리 부실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를 실시할 것을 요청하며 군산시민문화회관은 혈세가 투입된 시민의 공간인 만큼, 그 운영과 집행은 한 치 의혹도 없이 투명해야 할 것이라며 집행부가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태도로 자료를 공개하고 제기된 의혹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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