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군산복싱체육관, 군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육성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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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보계 | 작성일 | 2025.09.05 | 조회수 | 61 |
군산시의회 송미숙 의원은 5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산복싱체육관, 군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육성하자」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송미숙 의원은 월명동 일대는 군산 구도심의 중심이자 근대역사문화 자원과 관광인프라가 밀집한 곳으로 근대유산을 활용한 사업들로 활기를 되찾고 있어 근대문화관광명소로 거듭나 군산을 찾는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엔 500만 명이 넘었으며, 최근까지도 약 200만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관광객 대비 숙박객 비율이 하락하고 체류 시간과 재방문율도 점점 줄어드는 상황이라며 오랜 기간 근대문화유산들이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나 타 도시의 유사 관광지 확산과 트렌드 변화로 군산만의 차별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미숙 의원은 군산관광이 새롭게 도약할 기회가 될 수 있는 방안으로 체험과 공간이 어우러진 ‘감성관광’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군산복싱체육관을 보존하여‘도전과 역경의 상징’으로 관광자원화하고 군산 관광의 새로운 심장으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1955년 개관한 군산복싱체육관은 월명동의 상징적 건축물로 단순한 운동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에게는 추억이 깃든 기억의 장소이자 근대문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에 단 두 곳만 남아있는 반원형 격납고 지붕 구조를 보존하고 있고, ‘역경과 극복’의 이야기를 품어 전국 영상 제작자와 사진작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산복싱체육관의 활용방안 역시 다양하다며 한국복싱의 황금기를 이끈 군산 복서들의 사진, 유품, 영상 전시와 복싱체험 관람공간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거나, 인근 관광명소와 연계해‘복싱인의 길’ 테마 코스로 개발해 복싱 체험과 역사를 동시에 경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송미숙 의원은 이 모든 일에 앞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일은 50년 된 격납고지붕에 대한 안전진단이 필요하고, 이후 군산 복싱체육관 보존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용역추진을 적극 요청하며 이것이야 말로 군산 관광 재도약과 도심 공동화 극복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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