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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도시를 바꾸는 생활쓰레기 관리체계 개선
작성자 홍보계 작성일 2025.11.27 조회수 26
군산시의회 나종대 의원은 26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과 도시를 바꾸는 생활쓰레기 관리체계 개선」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나종대 의원은 최근 여러 지역 주민과 상가 상인들이 공통적으로 주택 앞 쓰레기 상시 적재에 따른 미관 저해와 불규칙한 분리배출을 문제점으로 제기한다며, 이로 인한 미관 저해, 악취와 해충 발생 그리고 행정절차의 복잡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은 군산시 전역에서 반복되는 ‘만성적 행정 서비스 지연 증후군’의 명백한 표출이자 관광 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서두를 뗐다.

이어, 생활쓰레기 문제는 예산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행정 방식의 변화만으로 즉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혁신 대상이라고 말하며, 군산시가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세 가지 현실적인 대안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우리동네 쓰레기 핫라인을 구축하여 관광지의 생활쓰레기, 대형폐기물 방치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방지해야 한다며, 스마트폰 앱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진과 위치정보만으로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 받아 환경미화를 수행하는 곳에 실시간 공유․접수 후 최대한 빠른시간 내 처리를 완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둘째, 원룸 및 빌라가 밀집한 나운동과 수송동 등 일부 지역의 불규칙한 배출과 무단투기는 주거 환경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라며, 아파트식 자원순환 리사이클 구역 개념을 도입하여 접근성 좋은 유휴공간에 거점형 분리배출함을 설치하고, 밀폐형 구조와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관리 시스템 병행 및 주 3회 정기 수거체계 구축으로 관리의 일관성을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셋째, 관광객이 집중되는 구역에서는 주말 탄력수거 체계가 필요하다며, 수거시간을 앞당기거나 하루 1회만 추가해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고 인력 재배치만으로도 충분히 실현 가능한 현실적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나종대 의원은 생활 밀착형 정책의 추진력 확보를 위해 생활쓰레기 관리체계를 환경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며 제안한 현실적 대안들을 단계적으로 검토·시행해줄 것을 요청하며, 군산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 만족도를 빠르게 높이는 길은 바로 생활밀착형 정책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피력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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