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안일하게 대처하지 마세요, 과장님. 왜 그냐면 이게 문서적으로는 맞아요. 육지적으로는 ‘185m에 100m 가 없어지면 180m가 남으니까 어선통항의 문제가 없다.’ 분명히 항만청은 그렇게 논리적으로 피고 있는데 현실적으로는 이게 맞지를 않아요.
자, 부선들이 그 바지선들이 움직일 때는 턴을 합니다, 턴. 그것이 간조 때하고 만조 때가 있어요. 간조 때는 움직이지를 못 해요, 만조 때 움직이지.
그러면 일반어선들도 만조 때 움직여요. 입출항을 하게 돼 있어요. 그러면 이 부선이 움직이게 되면 그쪽으로 어선통항을 절대 할 수가 없습니다. 반경이 시속 한 150m에서 200m가 나와요.
그러면 그 부선들이 입항을 하고 출항을 하기 위해서 물건을 싣고 나가는데 어떻게 일반 어선들이 입출항을 하겠냐 이 말이에요.
그리고 제가 볼 때는 우리 군산시에서 안일하게 대처하는데 어민들한데 과연 얼마만큼 우리 군산수협에 가서라도 우리 어민들한테 이것을 알리고 대처방안을 해줬냐는 얘기예요. 한 번도 하신 적 없지 않습니까.
어민들조차도 알고 있지 않은 사실을 다른 라인으로 통해서 알아가지고 ‘무슨 사항이 어떻게 돼 가냐?’ 이걸 물었을 때는 우리 군산시에서 과연 대응책이 하나도 없다는 얘기 아닙니까. 항만청하고만 그냥 주고 받는 식의 형식적인 문서답만 하고 있다는 얘기죠.
우리가 저 뭐야, 우리 의회에서도 자꾸 제가 주장하는, 본 위원이 주장하는 부분이 왜 그냐? 이게 여기에 설치가 되면요, 통항을 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게, 앞으로 우리 그쪽 금란도 개발계획 목적도 있고 또 그 인근주변의 주택단지에 그런 소음이나 미세먼지의 그런 발생우려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이 모래부두로 옮겨져야 한다, 이런 것도 우리 지역의 의원님, 국회의원님까지도 보고된 사항이고 근데 우리 군산시에는 과연 그런 것을 적극적으로 대처를 했냐는 얘기죠.
그러고 나서 무슨 이 문제성을 가지고 얘기를 하셔야지 아무 것도 한 사실은 없고 그냥 형식적인 문서답변으로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죠.
강력한 입장표명과 어떠한 조치사항이 이루어지기에는 안 된다 이런 사항을 우리 항만청에다가 요구를 하셔야지 그런 요구가 안 한 상태에서 간담회 수백 번 수천 번 하면 뭐 합니까.
과장님 그날 모이셨지만 원론적인 답변만 하시잖아요. ‘통항에 문제는 없다,’ 원론적은 맞아요, 180m 남으니까. 그렇지만 절대 안 그렇습니다.
일자로 나가는 게 아니에요. 그 부분을 작년부터 끊임없이 제기해오고 주장해오고 왔는데 여지껏 그런 거 하나 지금 어떤 표명도 못 하고 우리 군산시 입장을, 어민이라도 동원해서 어떠한 부분을 발생 안 되게끔은 해야죠.
부선 물량장이 옮겨야, 내항에서 옮겨야 되는 것은 사실이에요. 그쪽에 근대역사박물관도 있고 앞으로 내항개발의 그런 목적도 있기 때문에 옮겨야 되는 건 사실이지만 제대로 해야죠, 제대로.
예산의 문제가 27억짜리, 왜 그런 줄 알아요? 예산의 문제예요, 예산의 문제. 처음에 제가 기억하기로는 모래부두 앞으로 지금 물량장, 부선 물량장이 옮기는 걸로 돼 있었어요.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 높낮이 층이 낮기 때문에 지금 유니드 앞으로 지금 항만청에서 그쪽에다 설치할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과장님.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거예요? 과장님. 이거 만약에 예산이 지금 내가 볼 때는 국회에서 통과되고 내년부터 사업시행하면 어떻게 하실 거냐는 얘기죠. 대책이 없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