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이야기해서 3~40평짜리 일반 개인주택을 짓더라도 3개월정도 짓는데 1,200평짜리 50억 공사를 하는데 3개월만에 끝났습니다. 그리고 공사가 끝나자마자 바로다음날 15억 예산을 들여서 군산에서 국제적인 엑스포 행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하자가 발생하여 공사를 또 했습니다.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까 말씀 중에 하자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저희 의원님들도 하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이런 것들은 공무원들이 철저히 검토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시장의 시책사업이고 시장의 의지로 행사를 한다고 해도 공무원들이 거기에 발맞추어서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본 위원이 알기로는 이때 당시 많은 시민들을 비롯하여 의원님들이 이 사업은 안 된다고 반대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담당공무원들이 계속 설득해서 이 사업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2년에 한번 씩 하는 행사를 위하여 160억이라는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지어놓고 5일만 사용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본 위원이 알기로는 서울이나 다른 지역은 시에서 건물 지어서 해놓은 곳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큰 컨벤션센터라든지 큰 홀을 한달이면 한달간 임대를 합니다. 그래서 전 세계에 있는 업체들이 다 옵니다.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규모도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입장료가 2,000원인데 2,000원 받는 것도 비싸다고 하는데 보통 몇 만원씩 합니다. 서울도 그 정도 합니다. 그런데 그 표가 모자랄 정도입니다. 그 기간도 저희처럼 5일하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장기간 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합니다. 그것이 자동차엑스포입니다.
그런데 저희는 이 1,200평 가지고는 자동차엑스포는 그만두고 요즘 다른 지역에서 많이 하고 있는 백만송이 천만송이 국화축제하기도 힘듭니다.
본 위원이 계속 말씀드리는 것은 앞으로 그런 사업을 할 때는 즉흥적으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시민들의 혈세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앞으로는 우리 의원님들도 어느 한쪽에 편중되지 않고 정확히 판단할 것으로 보고 우리 담당공무원들도 정확히 판단해서 사업들을 추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자보수공사 5억원 어디에서 주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