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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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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회의]
  • 제16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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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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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3년 03월 29일

의사일정

- 5분 자유발언(김성곤 의원) - 5분 자유발언(강성옥 의원) - 5분 자유발언(유선우 의원) - 5분 자유발언(서동완 의원) 1.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3. 관계공무원 출석답변 요구의 건 4.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5. 본회의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 5분 자유발언(김성곤 의원) - 5분 자유발언(강성옥 의원) - 5분 자유발언(유선우 의원) - 5분 자유발언(서동완 의원) 1.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3. 관계공무원 출석답변 요구의 건 4.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5. 본회의 휴회의 건
10시07분 개의
의장 강태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6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계장 나오셔서 의정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황규문
의사계장 황규문입니다.
먼저 제168회 군산시의회(임시회) 소집경위에 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3월 21일 제168차 운영위원회에서 제168회 군산시의회(임시회)를 2013년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동안 개최할 것을 의결하고 지방자치법 제45조 규정에 의하여 3월 22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접수 및 회부사항입니다. 서동완 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한 군산시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군산시 보육정보센터 운영 조례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소관 위원회에 회부 하였습니다.
다음은 주요 의정활동 사항입니다. 지난 3월 6일에 (구)보건소 자리에 들어선 늘푸른도서관 개관식에 강태창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이 참석하시어 군산의 미래를 책임지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의 터전인 도서관 개관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3월 9일에는 비응항 위판장에서 개최된 제3회 만선풍어제에 의장님과 많은 의원님들께서 참석하시어 어민들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해 주셨습니다.
3월 26일에는 천안함 폭침 3주기 추모식에 의장님과 의원님들께서 참석하시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순직한 우리 군인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습니다.
3월 28일에는 제185차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 월례회의에 의장님과 부의장님께서 참석하셨으며, 이 회의에서 군산시의회는 지방자치 훼손하는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 개선을 위한 공동 건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채택 되었습니다.
다음은 위원회 활동사항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3월 25, 26일 이틀간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이번 제1회 추경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예산심의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재해대책조사특별위원회에서는 3월 18일과 22일에 그동안의 활동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 하였으며 오늘 본회의 종료 후 특위 최종 회의를 열어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의정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강태창
의사계장 수고 하셨습니다. 조금전 의사계장이 의정보고한 바와 같이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동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산시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접수된 군산시 보육정보센터 운영 조례(안), 2013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소관 위원회에서는 심도 있게 심사한 후 2차 본회의에서 심사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심의 의결에 앞서 김성곤 의원님, 강 성옥 의원님, 유선우 의원님, 서동완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을 듣고 난 후에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5분 자유발언은 군산시의회 회의규칙에 5분으로 제한되어 있으니 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김성곤 의원님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5분 자유발언(김성곤 의원)
김성곤 의원
김성곤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군산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근로환경, 그리고 인력 조정을 통한 찾아가는 실질적인 복지행정에 관한 대책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본 의원은 최근 과도한 복지업무로 인한 압박과 스트레스로 신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연이은 자살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안타까운 복지현실을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울산중구 사회복지직의 유서에는 절박한 심정이 담겨 있었습니다. 올해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 아들과 사랑하는 부인을 남겨두고 3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야만 했던 그의 업무를 되짚어 보고자 합니다.
사회복지공무원들은 동주민센터에서 보육과 교육업무, 그리고 노인, 장애인, 한부모 업무까지 함께 처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살한 사회복지직은 보육신청자가 많아 1,500명을 혼자 신청 받아 밤늦게까지 전산처리를 해야 했고 심지어 주말에까지 출근해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무상보육의 확대, 여기에다 올해부터 교육부의 학교급식비 등 4개 항목 업무가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에게 이관 됐습니다.
특히 기초노령연금 확대 등으로 보편적 복지가 시행되면서 일선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의 업무가 폭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군산시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에 본 의원은 사회복지 업무에 대해 가슴으로 고민하는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군산은 2013년 2월말 기준으로 5만 4,938가구에 대한 다양한 보편적 또는 선별적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 할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현황은 본청에 사회복지직 37명, 행정직 40명이 배치돼 복지3과 복지업무를 맡고 있으며 읍면동에는 사회복지직 68명, 행정직 26명이 배치되어 종합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본청의 복지업무는 본인 고유의 업무만 집중하면 되지만 읍면동 복지업무는 읍면동 자체가 종합행정이므로 본연의 복지업무 외에 보건, 청소, 문화체육, 지역경제 등 다른 업무도 병행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여기에다 기타 당면업무 지시에 따른 각종 인원 동원 등 말 그대로 읍면동 사회복지직은 슈퍼맨이 되어야 합니다.
일선 현장에 도우미를 배치해 활용하고 있으나 이들에겐 행정적 권한이 없다보니 실질적 업무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총액인건비제도에 묶여 현장상황이 심각해도 현재로써는 인력 확충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사회복지직은 타 직렬에 비해 승진 소요년수가 늦고 대부분 하위직에 집중되어 있어 사기 또한 심각한 상황입니다. 결국 실질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는 결론인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인력조정을 통해 사회복지직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질적으로 펼치고 있는 선진행정 사례를 통해 이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합니다.
서울시 서대문구의 경우 동주민센터의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주민등록, 인감, 제증명 발급 등은 무인민원발급기를 도입해 대체하고 대체된 업무만큼 인원을 사회복지직으로 돌려 주민센터 공무원의 70% 이상이 사회복지 업무를 전담토록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동장ㆍ통장 명칭 앞에 복지를 붙여 복지도우미 역할을 하도록 했습니다. 타 지역도 사회복지직 공무원 수를 대폭 늘리고 인사고과 가점, 출장비 인상 등의 보상안 마련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시간까지 제공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사례들은 현재 처해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진지한 성찰과 창의적인 행정아이디어의 산물입니다.
존경하는 문동신 시장님! 현재 난마처럼 얽힌 사회복지직의 처지와 찾아가는 복지행정서비스의 실종은 머리를 조금만 맞대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보다 더 복잡한 문제도 해결해 왔고 개선책을 찾아왔습니다. 문제를 덮어두는 관료적이고 일방통행식 행정을 우선 개선해야 해결책이 나올 것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제145회 본회의 제1차 시정질의에서 복지행정 컨트롤 타워 역할이 취약하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의 이 같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군산시는 이렇다 할 개선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금도 여전히 행정부서 간 협력이 부족하고 분산된 복지업무와 기능을 효율화 할 주체와,
(발언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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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역량이 부재한 상황입니다. 특히 민간 기관의 참여를 배제하는 군산시의 고질적인 병폐는 전혀 시정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군산시가 진지한 성찰과 논의를 통해 각 부처에 분산된 복지기능과 예산 인력조정 등 복지업무를 극대화하는 통합적 복지서비스 종합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합니다.
또 절대 부족한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인력확충 방안, 사회복지직 인사시스템 등 처우개선 방안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와 관련 본 의원은 거버넌스에 대해 강조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문동신 시장님! 요즘은 스마트한 세상입니다. 시민들은 공무원 못지않게 똑똑하며 많은 재능과 역량을 갖고 있습니다. 또 집단지성이란 신조어가 생길 만큼 수평적인 네트워크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군산시가 열린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 했을 때 그들의 다양한 재능과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돼 결과적으로 선진행정의 단초가 될 것입니다.
본 의원은 군산시가 마음을 열고 사회복지공무원은 물론 민간의 사회복지종사자들과 토론해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수평적인 토론을 통해 획기적인 통합적 사회복지 종합대책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또 과중한 사회복지직 문제의 해결방안도 나옵니다. 부디 문동신 시장께서는 낮은 자세로 대화하고 토의하기를 간곡히 당부드리면서 본의원의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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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강태창
김성곤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강성옥 의원님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5분 자유발언(강성옥 의원)
강성옥 의원
군산시의회 나운1,2동 출신 강성옥 의원닙니다.
지난해 10월 8일 제163회 본회의에서 본 의원은 우리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5분발언을 통해 보육정보 문화센터 설치를 제안 하였습니다.
이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문동신 시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숲속 체험원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군산이 축복 받은 도시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도심 한복판에 있는 월명공원과 은파유원지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혜택은 어른들에게만 돌아가고 아이들에게는 아주 미약하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연환경을 아이들에게도 나누어 주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몫이며 행정에서 책임져야 할 일입니다.
0세에서 7세 이하 어린이 인구 2만 1천 명 중 아토피 질환으로 보건소에 등록한 환자는 2010년 0.5%, 2011년 0.4%, 2012년은 0.8%로 어린이 인구 100명당 한 명꼴입니다.
8세에서 13세 어린이도 2010년도 0.2%에서 2011년도 0.4%로 지속적으로 그 숫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증세가 심해 대형병원으로 다니는 어린이와 증상이 심하지 않아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지 않아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어린이, 그리고 일반 병원에서 치료하는 어린이까지 포함한다면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아토피와 천식 등은 환경오염에 따른 현대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토피나 천식를 앓고 있는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삶의 터전인 도시를 떠나 시골이나 산속으로 옮겨가는 것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나 천식은 자연에 기대 살아가면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군산시에서 설치한 어린이 놀이시설은 은파 소공원을 비롯하여 총 65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곳 하나 친자연적이거나 친환경적인 놀이시설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다수가 플라스틱으로 만든 놀이기구뿐입니다.
본 의원은 월명공원과 군봉공원, 그리고 은파유원지 등에 친환경 놀이시설과 학습공간인 숲속 체험원을 제안합니다.
숲속 체험원은 아이들이 땅을 파고 물길을 만들며 흙과 함께 놀 수 있도록 부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시설물로는 친환경적 모습으로 만든 손 씻는 곳과 나무로 만든 시설, 그리고 자연에서 나는 곤충이나 식물을 바로 찾아볼 수 있는 숲속 도서관 등을 만드는 것입니다.
특히 숲 해설사를 두어 아이들에게 숲과 자연에 대해 교육하고, 또, 자연과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해야 합니다.
이전 세대까지 숲과 자연은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 삶의 공간과 함께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놀아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자연 속 놀이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연스레 캠핑을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캠핑과 같은 활동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여야 합니다. 바로 우리 주변에 군산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월명공원과 은파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인 숲속 체험원이 있다면 부모들도 부담도 줄이고 시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숲속유치원이라는 이름으로 숲속 체험원을 2013년도에 11개를 설치 운영한다고 합니다. 대구의 숲속유치원은 나무와 친구하기, 솔방울 노래 부르기, 곤충을 찾아라, 숲 속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계절에 따라 나비나 곤충 채집, 관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잘 키울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만으로도 아토피, 천식과 같은 환경오염으로부터 발생하는 질병과 멀어져서 건강해진다면 부모들도, 우리 군산시도 함께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숲속 체험원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바라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강태창
강성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선우 의원님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5분 자유발언(유선우 의원)
유선우 의원
먼저 5분발언에 앞서 며칠 전 천안함 피격 3주기를 맞아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46명 호국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군산시는 지난 해부터 올해 3월까지 미장 지구 체비지 매각을 세 차례에 걸쳐 실시하였습니다.
올해 3월에 마친 세 번째 매각에서는 공동 주택용지 1필지를 포함, 총 146필지 중 7필지만이 매각되었으며 전체 매각율은 29%에 불과하여 과연 이 사업이 제대로 추진이 될 것인지 본 의원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 제161회(임시회) 5분발언에서 언급했듯이 미장택지 지구가 과도한 건축행위 규제로 인하여 사업이 순탄하지 않을 것을 예상하고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군산시의 노력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군산시는 매각 부진의 원인을 아직도 경기 침체와 투자 심리 위축으로 한정하고 무려 15억이 드는 상징탑은 거의 마무리 작업을 끝내고 있으며 도시계획 변경의 어려움만을 호소하며 어떠한 자구의 노력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체비지 매각이 어려워지면서 사업예산 부족으로 다른 예산을 차용하고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어 군산시가 재정 위기에 빠진다면 사업이 제 시기에 또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과연 이 책임은 누가 진다는 말입니까!
또한 미장택지 지구의 문제는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군산시는 미장 택지지구 조성사업을 시작하면서 정주 여건을 최대한 확보 한다는 계획 아래 전체 86만 2,600㎡ 중 47.6%를 공공 청사와 학교, 공원 등의 공공시설 용지로 개발한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최고의 명품지구를 만든다는 미장 택지지구 내에 초등학교 신축 부지가 없어 4천세대 800명 이상의 초등학생들이 자칫 학습권을 침해당할 위기에 처하여 있습니다.
택지지구 안의 초등학교의 존치 여부는 주거환경의 인프라를 구성하여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고 분양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근 수송동 택지지구의 사례를 보더라도 충분히 실감하였을 것입니다.
현재 4천세대 이상이 유입될 미장 택지지구 내의 초등학교는 미장초등학교가 유일하지만 2011년 신축된 미장초등학교는 이미 많은 인구 유입으로 현재 미장택지 지구가 분양시점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3개의 특별 교실을 일반 교실로 활용해 교육을 받고 있으며 6학년은 과밀학급으로 편성되어 학업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군다나 미장 아이파크까지 입주하게 된다면 2015년엔 36학급, 2016년 이후엔 50학급 이상의 과밀 과대 학교로 바뀌어 우리 군산시 미래인 어린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가르쳐야 할 교사의 권리보장 역시도 자유스럽지 못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또한, 미장 택지지구로 전입을 희망하는 학부형들에게 커다란 걸림돌이 되어 결국에는 미장택지지구의 분양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결과라 할 것입니다.
현재 군산시는 미장초등학교 증축에 관하여 교육지원청과 협의하고 있으나 문제는 적정 규모의 미장초등학교를 증축한다 해도 입주할 미장택지지구 내의 수백여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에 대하여는 어떻게 할 것인지초등학교의 신설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더더욱 지구단위 계획 시 도교육청에서 초등학교 부지를 미장초등학교와 연결된 인근부지를 군산시에 요청하였다는 것은 애초부터 과밀 과대학교로 만들려 했던 취지가 아니었는가 하는 마음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늦어도 올해 6월까지는 학교용지 확보 및 군산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이루어져야만 내년도 학교 설립 예산이 편성되어 미장 택지 입주 시기에 맞춰 2016년 3월 개교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장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학교 신설은 반드시 입주 시기에 맞춰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미장초등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및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과밀 과대 학교가 아닌 적정한 교실 증축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군산시는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도청과 도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미장동 택지지구의 원활한 분양과 더불어 미래 우리 어린이들에게 학습권을 꼭 지켜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는 바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강태창
유선우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서동완 의원님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5분 자유발언(서동완 의원)
서동완 의원
관례적인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경제건설위원회 나운3동 서동완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군산시는 작년 8월 13일 재해를 벌써 잊었는가라는 것입니다.
본 의원을 비롯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은 지난해 8월 13일 처참했던 수해를 생생히 기억하실 것입니다.
당시 수해복구를 위해 군산 시민들 뿐만 이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수많은 분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마치 자신들의 일처럼 무더위와 악취 속에서도 묵묵히 수해 복구에 땀을 흘렸습니다.
또한 절망에 빠진 수해 시민들의 손을 붙잡고 아픈 마음을 위로하며 같이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어제 일처럼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실 겁니다.
지금 이 자리에 계시는 의원님들과 집행부 여러분들도 그날 새벽 허리가 넘는 물속과 퍼붓는 빗속을 뛰어 다니셨고, 또한, 수해복구를 위해 며칠 동안 시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죄인된 심정으로 복구에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지금까지도 작년 수해 복구를 하고 있고 또다시 수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방재사업을 위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직도 방재사업을 할 곳은 많이 있지만 예산과 공사기간 부족으로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고 우수 관로 분산과 확장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엄청난 예산을 비롯한 산적해 있는 많은 문제들 때문에 대책마련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번 1차 추가경정에 본예산에서 신중히 검토하여 삭감된 에어쇼 3억 3천, 새마금마라톤 중계방송 2억 2천과 신규로 월명체육관 전광판 7억 5천 예산이 불요불급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올라온 것을 보면서 군산시가 혹시 1년도 안된 작년 일을 벌써 잊은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8ㆍ13수해피해시민대책위원회는 군산시와 국가를 상대로 집단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 했습니다. 이렇듯 아직도 그날의 상처는 아물지도 않았는데 군산시는 이들의 고통을 싸매주기는커녕 소송에 대응하는 전담팀까지 구성을 한다고 하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예산으로 피해 주민들의 손해배상 등을 비롯한 방재대책을 세운다면 박수를 받겠지만 지금과 같은 예산편성은 피해 시민을 비롯한 군산시민들을 분노하게 할 것입니다.
의원님들께서도 금번 예산심의가 그 어느 때보다 매우 중요함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의원님들의 신중한 예산심의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두 번째 은파호텔 대책 수립하라는 것입니다. 은파관광호텔은 2007년 업체 부도로 7년째 공사가 중단되어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아름다운 은파관광지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은파를 찾는 군산시민을 비롯한 타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 대책도 없이 2차례 경매는 유찰되고 현재 3차 경매는 중지된 상태이고 해결의 실마리를 아직도 찾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년 8월에는 폭우에 토사가 도로까지 밀려나와 차량통행은 물론이고 은파를 찾는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어 군산시에서 차량까지 동원해 토사를 치웠습니다.
조금 있으면 수줍은 분홍 꽃망울을 활짝 피울 아름다운 벚꽃을 보기 위해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은파를 찾을 것인데 몇 년째 이 흉물스런 모습 보아야 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군산시를 어떻게 바라보겠습니까.
이로 인하여 군산의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는 것은 당연할 것이고 공사 중단이 7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하고 수수방관만 하는 군산시 행정은 수많은 비난을 받을 것입니다.
문동신 시장께서는 더 이상 흉물스런 은파관광호텔을 관망만 하지 마시고 훼손된 산림 복구를 비롯한 사업 취소 등 취할 수 있는 행정절차를 조속히 취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태창
서동완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의원님들의 발언내용을 검토하시어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1. 회기결정의 건
의장 강태창
의사일정 제1항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제168회 군산시의회(임시회) 회기는 2013년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이의가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참조)
ㆍ제168회(임시회) 의사일정(안)
(부록에 실음)
-----------------------------------
안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의장 강태창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제168회 군산시의회(임시회) 회기동안 회의록에 서명하실 두 명의 의원님은 지역구 순서에 의하여 정길수 의원님과 박정희 의원님으로 선임하고자 합니다. 다른 이의가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3. 관계공무원 출석답변 요구의 건
의장 강태창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관계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안자이신 조부철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주시기바랍니다.
조부철 의원
경제건설위원회 조부철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본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42조 제2항, 군산시의회 회의규칙 제72조의 규정에 의거 금번 제168회 군산시의회(임시회) 회기 중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출석답변 요구를 하고자 합니다.
이는 평소 의원님들께서 의정활동을 통하여 현장에서 보고 들은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시키기 위함이며 시책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하기 위한 대안 제시와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듣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이 제안한 관계공무원의 출석답변 요구의 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한 배려를 부탁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께서도 회의장에 출석하여 의원님들의 질문에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태창
조부철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조금전 조부철 의원님께서 제안설명 하신 관계공무원 출석답변 요구의 건에 대하여 다른 이의가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4.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의장 강태창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자치행정국장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국장 이종홍
자치행정국장 이종홍입니다.
항상 시정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존경하는 강태창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배경을 말씀드리면 재해 예방사업에 중점을 두고 시정현안 사업과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비비 등을 활용하여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되었습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본예산 8,450억 6천만원 보다 120억원이 증액된 8,570억 6천만원입니다.
이중 일반회계는 본예산 7,162억 7천만원보다 62억 1천만원이 증액된 7,224억 8천만원이며 특별회계는 본예산 1,287억 9천만원보다 57억 9천만원이 증액된 1,345억 8천만원입니다.
다음은 각 회계별 세입세출예산안의 주요내용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입니다. 세입예산은 세외 수입 2천만원, 재정보전금 4억 6천만원, 보 조금 57억 3천만원이 증가되어 총 62억 1천만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주요 세출예산은 우수저류조 등 재해예방 사업 15억 5천만원, 새만금 종합 비즈니스센터 건립 10억원, 산학 융합지구 조성사업10억원, 새만금 해넘이 명소화 사업 13억원, 월명 실내체육관 전광판 설치 7억 5천만원, 보훈회관 신축공사 4억원, 군산 새만금 에어쇼 3억 3천만원, 보육정보센터 설치 2억원, 출산 장려금 1억 5천만원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하여 총괄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7억 9천만원,교부세 2천만원, 보조금 49억 8천만원이 증가되어 총 57억 9천만원이 증액 계상되었습니다.
주요 세출예산은 해망동 보금자리 주택 건립 49억 8천만원, 침수대비 빗물받이 정비공사 4억원 등을 계상하였습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재해예방과 시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으므로 아무쪼록 원안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하신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조)
ㆍ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부록에 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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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강태창
자치행정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조금전 자치행정국장께서 제안설명한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하여 먼저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오니 소관별로 심사를 하신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이송하여 주시기 바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심사를 하신 후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5. 본회의 휴회의 건
의장 강태창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2013년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168회 군산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4월 4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3분 산회
출석의원(21명)
의원 강태창 의원 김종식 의원 고석강 의원 신경용 의원 김영일 의원 조부철 의원 진희완 의원 김성곤 의원 정길수 의원 박정희 의원 최동진 의원 김종숙 의원 유선우 의원 최인정 의원 강성옥 의원 이복 의원 한경봉 의원 김우민 의원 서동완 의원 엄문정 의원 함정식
출석공무원(48명)
시장 문동신 자치행정국장 이종홍 항만경제국장 고성술 주민복지국장 김진권 건설교통국장 최현규 보건소장 한일덕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 수도사업소장 황호종 시설관리사업소장 김옥주 공보담당관 김병래 감사담당관 김인생 정보통신담당관 차정희 새만금지원담당관 이덕주 총무과장 이장식 기획예산과장 김형철 회계과장 안승호 징수과장 이왕승 민원봉사과장 김창환 인재양성과장 정진수 국제협력과장 김병노 지역경제과장 김용구 투자지원과장 조경수 항만물류과장 안창호 농정과장 김경남 해양수산과장 김금만 산림녹지과장 박진석 주민생활지원과장 김덕이 복지지원과장 서동석 여성아동복지과장 심명보 문화체육과장 정준기 관광진흥과장 서경찬 환경위생과장 박병래 자원순환과장 김장원 도시계획과장 조성구 공영사업과장 박인수 건축과장 이광태 교통행정과장 장영익 재난관리과장 이강헌 보건사업과장 김형숙 건강관리과장 백종현 농촌지원과장 고종원 기술보급과장 김학영 수도과장 김영화 하수과장 임춘수 예술의전당관리과장 김영로 체육시설관리과장 전금철 철새생태관리과장 김성우 차량등록사업소장 황병윤
회의록서명(4명)
의 장 강 태 창 (인) 의 원 정 길 수 (인) 의 원 박 정 희 (인) 사무국장 장 남 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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