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축제를 하는 의미도 제대로 된 축제는 좀 더 발전시키고 의미가 없는 축제는 지양하는 의미로 통합축제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취지는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의 7080축제나 춘천의 마임축제를 보면 그 기간동안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합니다. 통합된 공간에서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광주 7080축제 같은 경우는 70년대, 80년대에 있었던 시대상황극을 다 재현하고 그곳에서 장사하는 사람들도 다 교복입고 장사하는 그런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하는데 우리의 통합축제는 앞으로는 그렇게 발전되리라 생각하지만 지금 그렇게까지 발전을 못시키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특별한 주제를 각 단체별로 주십시오. 관광이라는 것은 볼거리도 있어야 되고 그곳에서 같이 참여해서 즐길거리도 있어야 되고 즐기다보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거리도 있어야 되고 여러 가지 조건들이 맞아야 그곳에서 잠도 자고 놀기도 하는데 지금 군산시는 새만금도 발전시켜야 되겠고 기존에 있었던 도심지역도 발전시켜야 되겠고 산발적인데 새만금까지 가기는 새로운 아이템이 있어야 됩니다.
본 위원은 새만금은 실질적으로 기존에 있었던 군산시와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부안하고 비교하셨는데 부안은 기존에 있던 자연환경 인프라가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 만들어야 됩니다. 현재 부안한테 조금 밀릴 수밖에 없는 것은 우리는 새로 만들다보니까 많은 예산이 새롭게 투자되어야 하고 부안 쪽은 기존 자연환경과 인프라가 있었기 때문에 우선은 그곳으로 먼저 간다고 생각합니다. 새만금에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있었던 축제들을 정리하려면 같은 테마를 주고 같이 경쟁을 시키십시오.
올해 원도심 같은 경우에는 박물관도 완성되고 내년까지 조선은행이나 일본18은행 그러한 근대역사테마단지가 구성될 것이고 경관조성사업지구도 될 것이고 그렇다면 간단한 예로 근대역사에 대한 테마를 주십시오. 그래서 그 주제를 가지고 전부 다 참여할 수 있도록 그래야 전국적으로 홍보도 ‘아 그곳에 가면 이 주제에 관한 여러 가지 것들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오지, 진해에서도 하고 어디에서나 하는 요새 벚꽃 안 심은 곳 없습니다. 이제는 벚꽃가지고는 경쟁력을 갖출 수 없습니다.
축제를 통합시켜서 그 시기에 한다면 특별한 주제를 주십시오. 기존에 해 오던 대로 예산받았던 대로 쓰던 대로 예산을 활용하지 마시고 본 위원이 지금 각 과에 사회단체보조금을 주거나 민간경상보조금을 주거나 군산시에서 나가는 시비, 국비, 도비 모든 예산을 점검하기 위해서 감사실에 회계감사를 하는 별도 팀을 둬 달라고 계속 주문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관광진흥과에서도 축제를 하든 행사를 하던 행사비용이 예전과 똑같이 그냥 전년도 했으니까 올해 또 하고 행사의 주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공연들을 하고 그 예산들이 그렇게 다 소모되고 있습니다. 군산시에서 특별한 테마나 주제를 정해 주셔서 집중화시킬 수 있도록 이왕 통합축제를 한다고 했으면 집중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지 기존에 하고 있던 방법 그대로를 그 시기에 그 행사들을 한다면 다른 시와 차별화된 행사를 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