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쪽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38일간인데 지금 우리가 선유도에 피서지를 한다고 시비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올 뿐만 아니라 해마다 선유도해수욕장 만큼은 어느 해수욕장 못지않게 잘 개발해서 관광객을 많이 유치해서 그 주변 경치라든지 이런 부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보자 해서 우리 의원들도 몇 사람 가본 적이 있고 시설면이라든지 화장실 같은 것도 개보수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년 선유도해수욕장에 모래를 포설하고 있습니다. 포설하는 이유는 어쨌든 해수욕장은 백사장이 좋아야 관광객들도 피서철에 와서 해수욕도 즐기고 하기 때문에 인근에 대천을 보더라도 거기도 포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몇 천만원씩 1억원씩 들여가면서 포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묻고자 하는 이유는 전번 2001년도 업무보고 때 선유도해수욕장에 총 4개 사업에 16건 해서 2억 4,000만원을 들여서 시설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방사제 옹벽 설치공사, 파고라 설치 2동, 휴양소같은 편익시설 13건, 특히 백사장 모래포설인데 전번에 백사장 모래포설을 할 때 포설하는 양이 1만루베인가 되었습니다. 1만루베라고 보고를 해서 8,000만원을 계상했습니다.
그러면 루베당 8,000원씩 계산해서 8,000만원을 계상했는데 지금 여기에서 보니까 모래포설이 4,020㎡입니다. 4,020㎡면 3,300만원이 들어가야 할 부분인데 어떻게 사업비가 6,104만 8천원정도가 들어가고 이런 부분은 우리 의회에 예산을 상정할때 모래 한 루베가 도착가격이 얼마인가 충분히 계상해서 업무보고를 했을 텐데 여기 보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 놓았습니다. 4,020㎡해서 6,104만 8천원이 어떻게 해서 나왔는가를 설명해 주시고 보면 그렇습니다.
그늘막이라든지 또 거기에 방사제 옹벽설치라면 작년에 태풍 때문에 뒤에 방사제가 붕괴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현장도 가 보고 했는데 지금 길이 60m에 높이 2m해서 사업비가 6,598만 7천원이 들어갑니다.
그러면 그것은 예산 계상은 7,000만원 세웠으니까 대충 맞춰졌습니다. 업무보고때 7,000만원이라고 보고를 한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이해가 갑니다. 60m에 6,598만 7천원, 또 파고라 그늘막 설치부분은 12평 하면 3.3에 가로, 세로 11m해서 4,824만 7천원인데 이 부분은 4,000만원이라고 우리한테 업무보고를 했습니다.
또 기타 편익시설 보수는 휴양소 방가로 12건에 얼마로 2001년도에 보고했느냐 하면 5,000만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여기에는 사업비가 6,375만 5천원이 들어갔습니다. 그렇다면 이 편익시설을 하는 기준은 예상가격을 어떻게 빼고 또 방사제 옹벽공사는 정확히 잘 빼는데 백사장 모래 포설은 얼토당토않게 해버리고 이런 부분은 어느 기준으로 우리 위원들한테 업무보고를 하고 지금 현재도 보고서 작성이 맞지않게 하느냐는 것입니다. 그 부분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