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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3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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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 [본회의]
  • 제273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 본회의 회의록
  • 제1호
  • 군산시의회

일시

2025년 03월 25일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 5분 자유발언(박광일 의원) - 5분 자유발언(김영란 의원) - 5분 자유발언(한경봉 의원) - 신상발언(서은식 의원) - 신상발언(윤세자 의원) 1. 회기 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3. 군산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4. 2024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5. 사이버렉카 피해 대책 및 재발방지책 마련 촉구 건의안(설경민 의원) 6. 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 항로 정박지 및 출발지 변경 촉구 건의안(서동완 의원) 7.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관련 지역갈등 조장 규탄 성명서(김영일 의원) 8. 군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9. 시정질문(김경구 의원) 10. 본회의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 5분 자유발언(박광일 의원) - 5분 자유발언(김영란 의원) - 5분 자유발언(한경봉 의원) - 신상발언(서은식 의원) - 신상발언(윤세자 의원) 1. 회기 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3. 군산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4. 2024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5. 사이버렉카 피해 대책 및 재발방지책 마련 촉구 건의안(설경민 의원) 6. 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 항로 정박지 및 출발지 변경 촉구 건의안(서동완 의원) 7.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관련 지역갈등 조장 규탄 성명서(김영일 의원) 8. 군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9. 시정질문(김경구 의원) 10. 본회의 휴회의 건
10시09분개의
의장 김우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3회 군산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운영계장 나오셔서 의정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운영계장 고영복
의사운영계장 고영복입니다.
의정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임시회 소집사항입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지난 3월 14일 제272회 임시회 폐회 중 1차 회의에서 제273회 임시회 회기를 3월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4일간 하기로 하고, 나종대 의원 외 7인의 의원이 임시회 소집 요구를 하여 지방자치법 제54조에 따라 3월 14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접수 및 회부사항입니다.
의장 제의 안건으로 2024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1차 본회의에 부의하였으며, 설경민 의원께서 군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사이버렉카 피해 대책 및 재발방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서동완 의원께서 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 항로 정박지 및 출발지 변경 촉구 건의안, 김영일 의원께서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관련 지역갈등 조장 규탄 성명서를 발의하여 오늘 1차 본회의에 부의하였습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김경식 의원께서 발의하신 군산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을 포함하여 8건이 제출되었고, 군산시장께서 군산시 시민참여예산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제출하여 행정복지위원회 14건, 경제건설위원회 2건 총 16건을 소관 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의정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우민
의사운영계장 수고하셨습니다.
조금 전 의사운영계장이 의정보고 한 바와 같이 이번 임시회에서는 설경민 의원님께서 발의한 사이버렉카 피해 대책 및 재발방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서동완 의원님께서 발의한 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 항로 정박지 및 출발지 변경 촉구 건의안, 김영일 의원님께서 발의한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관련 지역갈등 조장 규탄 성명서 등 3건은 1차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서은식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및 수리지원사업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8건과 군산시장이 제출한 군산시 시민참여예산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분야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한 후 2차 본회의에서 심사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심의·의결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박광일 의원님, 김영란 의원님, 한경봉 의원님의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자유발언은 5분으로 제한돼 있으니 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박광일 의원님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5분 자유발언(박광일 의원)
박광일 의원
안녕하십니까? 군산시 마 선거구 박광일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김우민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군산육상태양광이 상업운전 개시 이후 매년 높은 매출과 수익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산시에 수익금이 배분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군산육상태양광은 한국서부발전과 군산시민발전, EPC사가 공동 출자해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입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 2구역에서 100㎿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서부발전이 75.29%, 군산시민발전이 19.71%, EPC사가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군산육상태양광은 2022년 상업운전을 개시한 이래 2022년 289억 원, 2023년 235억 원, 2024년 221억 원의 발전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초 설계되었던 연 매출 190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으로 발전사업이 매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군산육상태양광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각 출자사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PF 대출을 받은 은행에 원금, 이자를 상환하는 것과 더불어 군산시가 당초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펀드 수익률 7%에서 PF 대출금리를 뺀 조달 비용 차액, 한국서부발전의 배당 기준 내부수익률 5.52%를 초과한 수익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인 REC 확보 수익의 10%를 군산시에 기부하는 데 쓰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군산육상태양광은 총 150억 원의 수익을 냈고 대출금 등을 갚고 군산시의 몫으로 추산되는 수익금은 약 4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군산육상태양광의 최대 주주인 한국서부발전은 발전 수익금 배분에 매우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한국서부발전은 발전 수익금 중 출자사들에 대한 배당 지급은 그동안 대주단과의 협약에 따라 매년 원금과 이자를 상환할 일정 금액을 군산육상태양광에 적립해 둬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서 작년까지는 배당을 못 했지만 올해부터는 요건이 충족돼 배당을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REC 확보 수익의 10%에 해당하는 금액도 바로 지급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군산시에 기부하기로 한 조달 비용 차액과 한국서부발전의 초과 수익분은 지급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한국서부발전은 그 이유로 발전 계약 기간 총 20년 동안의 한국서부발전 내부수익률 5.52%가 현재로서는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군산시는 앞으로 20년 후 내부수익률 5.52%가 확정되고 나서야 발전 수익금을 배분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물론 한국서부발전과 군산시민발전, EPC가 체결한 주주 간 협약서에 따르면 군산육상태양광이 조달 비용 차액과 한국서부발전의 초과 수익분을 군산시에 지급하는 조건으로 ‘한국서부발전의 배당 기준 내부수익률 5.52% 충족 시’라는 말이 쓰여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발전 수익금의 지급 시기 및 규모 등 세부사항은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서 확정한다.’라고도 쓰여 있습니다.
다시 말해 발전 계약 기간 20년 동안의 한국서부발전 수익률 5.52%가 확정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이사회에서 의결을 하면 중간 정산을 통해 군산시에 발전 수익금을 얼마든지 배분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군산시에서도 한국서부발전에 중간 정산을 통해 수익금을 배분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군산시는 예상 매출액을 상회하는 군산육상태양광의 실적 추이에 지난해 발전 수익금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 여론조사까지 실시하고 작년 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었지만 한국서부발전의 미온적 태도로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군산육상태양광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시민과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상생형 사업으로 시작됐다는 취지를 고려하고 현재 발전 수익이 충분히 발생하고 있다면 수익금은 군산시민들을 위해 하루빨리 배분되어져야 합니다.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시민펀드 모집이 어렵게 돼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수익금 배분은 못 하게 됐지만 군산시가 수익금을 배분받아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돈을 쓸 수 있어야 지역상생형 사업이라는 본 취지가 살아날 것입니다.
극심한 경제불황과 지방교부세 축소로 지역의 살림이 매우 어렵습니다. 군산육상태양광 최대 주주인 한국서부발전은 발전 수익금 배분에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군산시 집행부도 발전 수익금 배분 협의에 더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우민
박광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영란 의원님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5분 자유발언(김영란 의원)
김영란 의원
안녕하십니까? 군산시 중앙동, 조촌동, 경암동, 구암동, 개정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영란 의원입니다.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김우민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의 발언 요지는 ‘군산시는 폐교를 활용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스포츠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는 것입니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농어촌 지역의 많은 학교가 문을 닫아 폐교 건물과 부지가 방치된 채 흉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몇몇 초등학교가 통합되고 문을 닫으면서 지금까지 군산시에 남겨진 폐교는 15개에 달합니다. 이제는 군산시 자체적으로 폐교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난 2022년 말 서거석 전북도 교육감은 폐교 활용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며 지자체와 협의해 문화체육시설, 평생교육시설, 생태환경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과 상생하는 맞춤형 폐교 활용 TF’를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군산시의 경우 섬 지역의 폐교들을 ‘주민활용공간’으로 보존하겠다는 계획만 세워져 있을 뿐 대다수 폐교는 아무런 대책 없이 그냥 방치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본 의원이 수행한 ‘군산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및 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연구’에 따르면 지역사회의 체육 환경 개선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가 시·도 교육청과 적극적인 협의를 하고 폐교를 활용할 다양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지자체가 나서서 폐교를 활용한 대표적인 스포츠 활용 시설로 경기도 용인시의 ‘경기학생스포츠센터’를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이 학생스포츠센터는 도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고 지원하여 완공했으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융·복합 체육 공간으로 인기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의 협의가 선행된다면 교육부가 추진하는 ‘학교복합시설 설치 사업’을 통해 폐교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찾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폐교를 활용한 스포츠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몇 가지 제안을 하겠습니다.
첫째,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실내 체육관은 농구와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운동장은 축구, 야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둘째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클럽을 운영하여 특정 종목에 대한 심화 학습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마을 대항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셋째, 이런 마을 대항전 등에 참여한 학생들이 경쟁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주민과 함께 즐기며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어간다면 하나의 체육시설은 지역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넷째, 댄스 스포츠, 체조 공연 등 스포츠와 음악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포츠와 예술이 결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다면 다양한 체육과 문화 활동을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다섯째, 폐교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실제 필요한 스포츠 시설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내 스포츠 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폐교의 건물과 부지는 단순히 역사 속으로 사라질 대상이 아닙니다.
폐교를 지역사회의 건강과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우민
김영란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한경봉 의원님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5분 자유발언(한경봉 의원)
한경봉 의원
안녕하십니까? 한경봉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5분 발언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은 어쩌다 이런 일이 30번째 이야기 ‘군산시는 통장을 우롱하지 말라!’입니다.
한 달 전인 2월 20일 「군산시 이·통장 임명에 관한 규칙」이 전부 개정되었습니다. 주요 사안은 공개모집과는 별도로 주민총회라는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입니다.
주민총회는 해당 이·통반 주민의 50% 이상이 참여해 참여 주민 과반수의 찬성으로 추천한 경우에는 공개모집에 우선하여 이·통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얼핏 들어보면 주민들이 직접 추천하니 대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좋은 제도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내막을 들여다보면 연임 특혜로 인해 각종 폐단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말도 안 되는 제도임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지금까지 드러나 있는 폐해를 몇 가지 말씀드리면 상대편 후보자의 비방과 법적 다툼 등 주민 간의 갈등을 지속적으로 유발시키고, 연임을 위한 금품 제공과 외압 등 주민총회의 절차적 신뢰성을 추락시키는 등 피해는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이렇다 보니 이미 주민총회를 시행해 왔던 안동시를 포함한 8개 지자체에서는 제도를 삭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주민총회를 통해서 연임에 제한을 받지 않고 이·통장을 계속할 수 있기에 주민총회가 가능한 읍면지역에만 연임 특혜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도심 지역은 주민총회를 열기 위해서는 많게는 155세대 이상 평균 90세대가 넘는 인원이 참석해야만 조건이 되기에 통장들은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개모집을 해도 세대 수가 많고 주민 간의 연고가 없다 보니 통장 업무가 힘들어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지역도 많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도심의 519명 통장과는 아무 상관 없는 읍면지역 340명 이장을 위한 제도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우리 군산시도 연임으로 인한 갈등이 끊이지 않아 2019년 한 번만 연임할 수 있도록 개정하였고 이후 이·통장 신청 시 주민의 10% 동의를 받는 연서 방법도 문제가 생기자 2023년 다시 한 번 개정을 하였습니다.
결국 연임으로 인한 폐단을 막기 위해 두 번에 걸쳐 규칙을 개정하면서 제한을 걸어왔던 군산시가 불과 2년 만에 이·통장 모두에게 동일하지 못한 법칙을 꺼내 들고 주민총회라는 프레임을 씌워 왜 다시 특정 지역에 연임을 허용하려 하는지 그 저의를 의심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먼저 군산시에서는 이·통장 활동수당으로만 한 해 52억이 넘는 예산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 사람당 1년에 600만 원이 넘는 수당이 지급됩니다.
거기다 더해 일부 지역에서는 다양한 지원금 및 각종 마을발전기금이나 사업권 관리 등 권한이 더해진 감투로 작용하고 있어 갈등과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군산시 859명의 이·통장 중 주민총회를 실천할 수 없는 519명의 통장에게는 그림의 떡이고 주민총회를 신청할 수 있는 340명의 이장의 연임 독점을 위해 무리하게 개정했다라는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주민의 화합을 위한 규칙 개정이 아닌 내년 표심 잡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자명해졌습니다.
주민총회는 연임을 위한 온갖 편법과 불법적인 상황으로 주민들의 불화를 발생시키며 새로운 젊은 세대가 농어촌 지역에 정착하는 데 방해가 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감투를 씌워주는 폐해를 낳는 제도로 변질됨을 분명하게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군산시는 도심의 16개 동 지역 통장을 우롱하는 제도를 당장 중단하고 정치적인 행정이 아닌 공정하게 11개 지역에서 이장이 선임되어 갈등과 지역 이기주의가 근절되고 주민 통합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시정하길 강력히 요청합니다.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우민
한경봉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의원님들의 발언 내용을 검토하시어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길 바랍니다.
(서은식 의원 의석에서-「의장님!」)
다음 의사일정 진행에 앞서 사전에 신상발언 신청하신 서은식 의원님의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신상발언은 10분으로 제한돼 있으오니 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서은식 의원님 나오셔서 신상발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신상발언(서은식 의원)
서은식 의원
서은식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신상발언을 허락해 주신 김우민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본 의원이 단식 농성 때 1시간여 정도 시간을 교회 예배에 참석한 점을 군산시민과 동료 여러분께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군산시의회 명예 회복을 위해 몇 가지 사실을 말씀드리려고 발언대에 섰습니다.
첫째, 교회 장로인 본 의원이 왜 일요일을 포함하는 일자에 단식 농성을 하였겠습니까?
단식 농성은 2인 1조로 시작하여 세 번째 조까지 이어 오다가 갑자기 1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일요일을 포함한 일자에 정해진 의원이 없어서 단식 농성장을 비울 순 없고 어쩔 수 없이 일요일에 본 의원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본 의원은 군산시의회를 생각하여 결정하였습니다.
둘째, 3월 19일 일요일 아침에 동료 의원이 격려차 방문한다는 전화를 받았고, 단식 농성장에 동료 의원이 도착한 후에 저는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선의로 농성장을 방문하였다가 대리 단식 논란에 휩싸인 동료 의원께 진심으로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셋째, 3월 9일 단식 농성장의 상황이 언론사에 알려진 행위가 무척 궁금했습니다. 3월 18일 보도에 그 내용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 문자의 내용은 또 다른 의원에게 본 의원이 보낸 문자입니다. 이 문자 내용이 해당 기자에게 전송되었습니다.
새만금신항 사수를 위해 동료 의원들이 헌신하고 있던 단식 농성을 이렇게 언론에 알려 군산시의회 명예를 추락시키는 것이 군산시의회 의원으로서 할 일인가를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만금신항 사수를 위한 단식 농성의 본질은 사라지고 조롱거리로 변질된 것이 군산시의회 의원 한 사람으로서 정말로 안타깝고 지금이라도 바로 잡았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이 일에 대해서 본 의원이 책임질 일이 있다면 저는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본의 아니게 금번 사건으로 단식 시위 본질이 왜곡 보도된 점에 대해 동료 의원님과 군산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까지 제 발언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우민
서은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세자 의원 의석에서-「의장님!」)
예, 윤신애 의원님, 아니아니, 윤세자 의원님.
(윤세자 의원 의석에서-「예, 서은식 의원님이 한 그 발언에 대해서, 동료 의원이 어떤 문자를 기자에게 보내서 이게 밝혀졌다고 이렇게 얘기하는데 잘못된 얘기입니다.
저는 분명히 그 기자가 저한테 전화가 와서,」)
자,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34분 회의중지
10시35분 계속개의
의장 김우민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 의석에서 윤세자 의원님께서 신상발언을 신청하셨습니다. 신상발언 10분으로 제한돼 있으니 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윤세자 의원님 나오셔서 신상발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신상발언(윤세자 의원)
윤세자 의원
방금 전에 서은식 의원님이 하신 말씀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할려고 한 건 아니고요, 서은식 의원님은 저희가 생각할 때 단식에 대해서 얘기 하실 때 본인의 잘못에 대해서만 말씀을 하셔야지, 어떤 의원이 어떻게 해서 내가 이 자리에 서서 잘못을 얘기한다는 건 잘못 됐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자를 보냈다고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그분이 마치 그분에게 어떤 제보를 한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그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분이 저한테 와서, 전화가 와서 “당신이 의원님께서 단식을 대신해 주기로 하지 않았냐? 이런 얘기를 들었다” 하면서 저한테 전화가 와서 제가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분이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문자를 보여주면서 제가 아니라는 걸 증명을 해 드린 것인데 지금 서은식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거는 마치 윤세자가 그 제보를 한 것처럼 말씀하시는 거는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말씀하실 수가 있어요!!
그것도 본인의 잘못에 대해서만 얘기하시면 되지 이런 단상에서 꼭 지목을 해서 얘기를 하셔야 됩니까?
저는 이거는 잘못됐다고 생각해서 제가 신상발언 한 것이니까 여러분들 제가 큰 소리로 말씀드린 거에 대해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김우민
윤세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내소란)
자, 조용히 좀 해 주세요.
(서은식 의원 의석에서-「그 발언에 대해서 내가,」)
자, 여기서 이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하면은 결국은 더 사태가 커지는 일만 하니까요, 다시 제가 중재할 수 있는 자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건
1. 회기 결정의 건
의장 김우민
의사일정 제1항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제273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회기는 2025년 3월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4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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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제273회(임시회)의사일정
(부록에 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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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2.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의장 김우민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제273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회기 동안 회의록에 서명하실 두 분의 의원님은 선거구 순서에 의해서 박광일 의원님과 송미숙 의원님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3. 군산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의장 김우민
의사일정 제3항 군산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나종대 의원 외 6인의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하여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4. 2024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의장 김우민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2024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2024년 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은 군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운영 및 실비보상 조례 제2조 및 제3조 규정에 따라 위원회 정수는 7인으로 하고, 위원은 동 조례 제3조 및 4조에 의거 의장이 추천하고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배부해 드린 자료와 같이 대표위원으로 설경민 의원님과 위원으로는 우종삼 의원님, 재무관리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김영현 회계사님, 조성수 세무사님, 김도영 세무사님, 진성봉 님, 정진수 님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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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2024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부록에 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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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5. 사이버렉카 피해 대책 및 재발방지책 마련 촉구 건의안(설경민 의원)
의장 김우민
의사일정 제5항 사이버렉카 피해 대책 및 재발방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상정합니다.
발의하신 설경민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설경민 의원
안녕하십니까?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설경민 의원입니다.
관례적인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오늘 제273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심의할 안건으로 상정된 사이버렉카 피해 대책 및 재발방지책 마련 촉구 건의안에 대해서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최근 특정인을 대상으로 명예훼손, 모욕, 협박, 공갈이 뒤섞인 악성 콘텐츠를 유포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일명 ‘사이버렉카’ 피해가 주요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이버렉카의 일방적 비방과 명예훼손은 실시간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피해자들은 회복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튜브 등 미디어 플랫폼은 방송법 규제를 우회할 수 있으며, 현행법상 명예훼손죄의 처벌도 미약하여 실효성 있는 대응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26만 군산시민을 대표하여 사이버렉카 피해 대책 및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본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하신 배려를 당부드립니다.
그럼 건의안을 낭독해 드리겠습니다.
(사이버렉카 피해 대책 및 재발방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최근 특정인을 대상으로 명예훼손, 허위 정보 유포, 모욕, 사생활 침해 등이 혼재된 악성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이른바 ‘사이버렉카’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피해는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 유명인에게만 국한되지 않으며, 근거가 없는 비방과 명예훼손이 실시간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일반인도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피해자는 지속적인 정서적 폭력에 시달리며, 심각한 경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2024년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명인의 극단적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응답자의 93.2%가 ‘사이버렉카들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92%는 ‘사이버렉카가 사회적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렉카에 대한 법적 규제의 필요성을 담은 국회 국민청원이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을 만큼 많은 국민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상의 콘텐츠 관리는 그 영향력에 비해 여전히 허술한 실정이다.
유튜브 등 미디어 플랫폼은 방송법의 심의와 규제를 우회할 수 있어 허위 정보와 가짜 뉴스를 고의적으로 생산·유포하더라도 채널 운영자가 별다른 법적 제재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형법상 명예훼손죄가 인정되더라도 벌금형에 그치는 사례가 상당수여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이 시급하다.
사이버렉카들은 법적 규제의 사각지대를 악용하며, 정의 구현을 내세우면서도 실질적으로는 협박과 공갈을 일삼고 있다.
또한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와 ‘사적 제재’도 서슴지 않으며, ‘돈이 된다면 무엇이든 한다’는 잘못된 인식 속에서 무분별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피해자는 계속해서 양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상의 표현의 자유와 개인의 권리 보호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동시에 피해자를 보호하고 건강한 온라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2023년 유럽연합이 글로벌 IT·미디어 기업에 유해 콘텐츠 검열 의무를 부과한 디지털서비스법 시행 사례를 참고하여 국내에서도 규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폭력 피해 예방 및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사이버렉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구제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건의한다.
하나. 정부는 사이버렉카의 불법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라!
하나. 국회는 사이버렉카의 허위 정보 유포 및 명예훼손 행위를 강력히 규제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하라!
2025년 03월 25일
군산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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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사이버렉카 피해 대책 및 재발방지책 마련 촉구 건의안(설경민 의원)
(부록에 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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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김우민
설경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5항 사이버렉카 피해 대책 및 재발방지책 마련 촉구 건의안에 대해 표결하겠습니다.
재석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투표)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투표 결과 재석 21, 찬성 21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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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안명 : 사이버렉카 피해 대책 및 재발방지책 마련 촉구 건의안
투표결과 : 가결
투표내용 : 찬성:21 반대:0 기권:0
투표형식 : 기명 투표
표결방법 : 의결 정족수
김경구 : 찬성
김경식 : 찬성
김영란 : 찬성
김영일 : 찬성
김영자 : 찬성
김우민 : 찬성
나종대 : 찬성
박경태 : 찬성
박광일 : 찬성
서동수 : 찬성
서동완 : 찬성
설경민 : 찬성
송미숙 : 찬성
양세용 : 찬성
우종삼 : 찬성
윤세자 : 찬성
이연화 : 찬성
이한세 : 찬성
지해춘 : 찬성
최창호 : 찬성
한경봉 :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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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6. 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 항로 정박지 및 출발지 변경 촉구 건의안(서동완 의원)
의장 김우민
의사일정 제6항 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 항로 정박지 및 출발지 변경 촉구 건의안을 상정합니다.
발의하신 서동완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동완 의원
안녕하십니까? 군산시 행정복지위원회 서동완 의원입니다.
관례적인 인사는 원고로 갈음하겠습니다.
오늘 제273회 군산시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심의할 안건으로 상정된 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 항로 정박지 및 출발지 변경 촉구 건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제안 이유는 고군산군도 섬 주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고군산카훼리호의 비효율적인 운항에 대하여 의문이 제기된 바 다음과 같이 건의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적법 절차에 따라 항로 출발지를 변경하고 둘째, 야미도항을 정박지 및 출발지로 하는 대책을 수립할 것을 건의하는 내용으로, 본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되어 도서민의 편의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한 배려를 당부드립니다.
그럼 건의안을 낭독해 드리겠습니다.
(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 항로 정박지 및 출발지 변경 촉구 건의문)
고군산카훼리호는 고군산군도 섬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었다. 하지만 비효율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운항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먼저 2017년 고군산군도를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되면서 이용객이 줄었다. 그래서 수년 동안 정박지인 군산항에서 장장 19.5마일(31.4㎞)을 승선 인원도 없이 이동하게 되었고, 장자도에서 이용객이 승선하여 관리도, 방축도, 명도, 말도를 하루 2항차를 운항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부터 이러한 비효율적인 운항을 개선하기 위해 고군산카훼리호 항로를 기존 군산-말도에서 장자도-말도로 조정하여 운항하고 있지만 이 역시 승선 인원 없이 정박지까지 이동하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현재 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는「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 운항관리규정」 제18조 제5항에 따라 항로는 장자-말도, 출발지는 장자도, 기항지는 관리도, 방축도, 명도이며, 종착지는 말도로 구성되어 45분간 운항되고 있다.
출발지 변경을 위한 사업계획 변경인가 등의 절차를 완료하여 운항시간을 단축한 것 말고는 효과가 없다. 즉 비효율적인 출발지 선정 변경은 잘못된 선택인 것이다.
이로 인하여 섬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 증진과 반대의 결과를 나타냈고, 결과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게 되었다.
「해운법」 제1조에서 ‘이용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국민경제의 발전과 공공복리의 증진’의 목적과 「군산시 섬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섬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함에 부합하지 않다.
특히 장자도는 인근에 김 양식장이 있기 때문에 항로상 위험구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출발지로 부적합한 곳이다.
정리하면 헌법상 비례의 원칙에 따라 고군산카훼리호 항로 출발지를 장자도나 선유 2구 등 고군산군도 내에 두는 건 목적의 정당성, 방법의 적절성, 피해의 최소성에 정면으로 위배된다.
따라서 말도·명도·방축도를 연결하는 인도교가 오는 6월 완공되면 도서민의 편의를 넘어 아름다운 고군산군도를 방문하는 수많은 여행객을 맞이하여 도서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이용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객선 운항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야미도항을 정박지 및 출발지로 변경하면 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 운항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를 찾는 여행객들의 방문을 원활하게 하여 도서민의 편의와 더불어 소득이 증대되고 나아가 지역경제의 활력에 매우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하며 다음과 같이 건의한다.
하나.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 운항관리규정」 제18조 제5항 적법 절차에 따라 항로 출발지를 변경하라!
하나.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의 비효율적인 운항을 중단하고, 효율적인 운항을 위해 야미도항을 정박지 및 출발지로 하는 대책을 수립하라!
2025년 03월 25일
군산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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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 항로 정박지 및 출발지 변경 촉구 건의안(서동완 의원)
(부록에 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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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김우민
서동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6항 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 항로 정박지 및 출발지 변경 촉구 건의안에 대하여 표결하겠습니다.
재석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투표)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투표 결과 재석 22, 찬성 19, 반대 1, 기권 2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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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안명 : 여객선 고군산카훼리호 항로 정박지 및 출발지 변경 촉구 건의안
투표결과 : 가결
투표내용 : 찬성:19 반대:1 기권:2
투표형식 : 기명 투표
표결방법 : 의결 정족수
김경구 : 찬성
김경식 : 찬성
김영란 : 찬성
김영일 : 찬성
김영자 : 찬성
김우민 : 찬성
나종대 : 기권
박경태 : 찬성
박광일 : 찬성
서동수 : 반대
서동완 : 찬성
설경민 : 찬성
송미숙 : 찬성
양세용 : 찬성
우종삼 : 찬성
윤세자 : 찬성
윤신애 : 찬성
이연화 : 찬성
이한세 : 찬성
지해춘 : 찬성
최창호 : 기권
한경봉 :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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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7.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관련 지역갈등 조장 규탄 성명서(김영일 의원)
의장 김우민
의사일정 제7항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관련 지역갈등 조장 규탄 성명서를 상정합니다.
발의하신 김영일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일 의원
안녕하십니까? 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일 의원입니다.
먼저 군산시민의 삶과 군산시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김우민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관련 지역갈등 조장 규탄 성명서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월 19일 김제시는 전북도·군산시·김제시·부안군 간의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협약 체결을 파기하였습니다. 이는 지역 간 신뢰를 저버린 행위로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협의체 구성 무산의 책임은 전적으로 김제시에 있습니다.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국책사업의 취지를 퇴색시키는 김제시의 행동을 규탄하고, 조속한 새만금신항의 원포트 무역항 지정 행정 절차 이행 촉구를 위하여 성명서를 발의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성명서를 낭독해 드리겠습니다.
(성명서. 김제시의 이중적인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관련 자문위원회 결과를 해양수산부에 즉각 제출하라)
군산새만금신항의 무역항 지정은 단순히 한 지역의 개발에 그치지 않는다. 이것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체의 물류 체계와 산업 기반 그리고 미래 성장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북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이다.
그 중심에 선 우리 군산시의회와 군산시는 지금까지 새만금신항을 군산항과 원포트 무역항으로 지정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우리 군산시의회와 군산시는 2024년 해양수산부의 군산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절차를 시작한 이후로 그동안 수차례 기자회견과 성명서 발표, 시민 궐기대회, 단식 투쟁,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도민 전체의 이익을 위한 정책 실현에 모든 행정력과 시민의 힘을 모아 왔다.
지난 2월 22일에는 7천여 명의 시민이 한마음으로 모여 군산새만금신항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요구했고, 이후에도 릴레이 단식과 거리 서명운동을 추진하였다.
하지만 김제시는 지난 3월 19일 예정되었던 전북도·군산시·김제시·부안군 간의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협약 체결을 전격적으로 파기하면서 그 이유를 전북자치도가 2024년 구성한 무역항 지정 자문위원회를 중립성도 없고, 밀실 구성을 운운하며 부정하였고, 자문위원회의 결과가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우려하며 수용할 수 없다고 말하였다.
이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논의 구조를 정치 논리로 매도하며 지역 간 신뢰를 저버린 행위로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협의체 구성 무산의 책임은 전적으로 김제시에 있음을 분명히 밝혀 둔다.
군산새만금신항의 무역항 지정은 해양수산부가 법적 절차에 따라 당연히 광역자치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게 되어 있고, 전북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요청에 따라 해야 할 일을 당연히 한 것이다.
전북자치도의 무역항 지정 자문위원회는 중립적으로 구성한 사항으로 군산시와 김제시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항이다.
김제시가 관할권에 눈이 멀어 전북자치도의 행정 절차를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과 연계하여 협약을 파기한 행위는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일 뿐이다.
김제시장은 최근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이 김제시로 결정될 때는 새만금특별지자체 출범에 협조한다고 밝혀놓고 다가오는 26일 해양수산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 앞서 실무협의회 개최 시 전북자치도에서 의견을 제출한다고 하니 돌연 협약식에 불참을 통보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지역 간 갈등을 오히려 부추기고, 국책사업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책임 있는 지자체장으로서 태도라고 보기는 어렵고, 전북의 통합과 발전을 저해하는 행보로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
김제시의회는 지난 3월 21일 기자회견에서 새만금신항이 전북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기반시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투포트 무역항이라는 말도 안 되는 상충된 논리를 주장했는데, 현재 대한민국의 14개 국가관리무역항 가운데 ‘투포트’ 방식으로 분리 운영되는 사례는 단 한 곳도 없다.
이는 항만 간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고,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항만이 ‘원포트’ 체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항만 경쟁력은 분산이 아닌 통합에서 나온다는 사실이 이미 국내 항만 운영 사례를 통해 확인된 셈이다.
전북자치도의 공정하게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폄훼하고 그 결론을 부정하는 김제시의 행태야말로 사실을 왜곡하고 정치적으로 선동을 부추긴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다.
새만금신항의 중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새만금신항 사업을 왜곡하고 갈등을 증폭시키는 것은 전북도 전체에 대한 심각한 해악을 끼치는 이율배반적인 태도이다.
전북자치도는 어떠한 정쟁에도 흔들림 없이 자문위원회의 종합의견을 있는 그대로 해양수산부에 제출해야만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전북자치도의 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전북도민 앞에서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가 될 것이며, 군산시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촉구한다.
하나. 김제시는 더 이상 억지 주장과 갈등을 부추기지 말고 중립적인 인사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객관적인 의견을 존중하라!
하나. 김제시장은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행보를 즉각 중단하라!
하나. 전북자치도는 더 이상 정쟁에 흔들리지 말고 무역항 지정 자문위원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그대로 해양수산부에 신속히 의견을 제출하라!
하나.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원포트 무역항 지정에 어떠한 타협도 없다! 전북자치도지사는 원포트 무역항 지정에 단호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즉각 실현하라!
전북의 미래는 단순히 지자체 간의 이해 충돌이 아닌 그리고 정치가 아닌 상식과 책임 행정 속에서 설계되어야 한다.
군산시의회는 더 이상 이런 왜곡된 정치적 프레임과 무책임한 갈등을 조장하는 어떠한 행위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히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경고한다.
2025년 03월 25일
군산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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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관련 지역갈등 조장 규탄 성명서(김영일 의원)
(부록에 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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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김우민
김영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7항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관련 지역갈등 조장 규탄 성명서에 대하여 표결하겠습니다.
재석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투표)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투표 결과 재석 22, 찬성 22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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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안명 :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관련 지역갈등 조장 규탄 성명서
투표결과 : 가결
투표내용 : 찬성:22 반대:0 기권:0
투표형식 : 기명 투표
표결방법 : 의결 정족수
김경구 : 찬성
김경식 : 찬성
김영란 : 찬성
김영일 : 찬성
김영자 : 찬성
김우민 : 찬성
나종대 : 찬성
박경태 : 찬성
박광일 : 찬성
서동수 : 찬성
서동완 : 찬성
설경민 : 찬성
송미숙 : 찬성
양세용 : 찬성
우종삼 : 찬성
윤세자 : 찬성
윤신애 : 찬성
이연화 : 찬성
이한세 : 찬성
지해춘 : 찬성
최창호 : 찬성
한경봉 :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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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8. 군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의장 김우민
다음은 의사일정 제8항 군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회 우종삼 부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종삼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우종삼 의원입니다.
제272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신 운영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부의안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 제8항 군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예상치 못한 재난, 공공서비스 마비, 대규모 사고 등 긴급한 사안이 있을 때 의회가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현안질문 조항을 신설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긴급한 이슈에 대해 신속한 정책 대응, 주민 요구 반영 등 시정의 책임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의원들이 참여하여 발언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통한 의정활동의 활성화로 의회 운영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심사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심사보고를 마치고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부의안건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심사보고와 같이 의결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한 배려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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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군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군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심사보고서
(이상2건 부록에 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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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김우민
우종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조금 전 보고하신 안건에 대해서 의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8항 군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하여 표결하겠습니다.
재석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투표)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투표 결과 재석 22, 찬성 22로 원안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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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안명 : 군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투표결과 : 가결
투표내용 : 찬성:22 반대:0 기권:0
투표형식 : 기명 투표
표결방법 : 의결 정족수
김경구 : 찬성
김경식 : 찬성
김영란 : 찬성
김영일 : 찬성
김영자 : 찬성
김우민 : 찬성
나종대 : 찬성
박경태 : 찬성
박광일 : 찬성
서동수 : 찬성
서동완 : 찬성
설경민 : 찬성
송미숙 : 찬성
양세용 : 찬성
우종삼 : 찬성
윤세자 : 찬성
윤신애 : 찬성
이연화 : 찬성
이한세 : 찬성
지해춘 : 찬성
최창호 : 찬성
한경봉 :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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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9. 시정질문(김경구 의원)
의장 김우민
다음은 의사일정 제9항 시정질문을 상정합니다.
금번 시정질문은 경제건설위원회 김경구 의원님이 하시겠습니다.
시정질문과 답변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의원님께서 질문하시면 시장님께서는 발언대에서 답변하여 주시면 됩니다.
보충질문과 보충답변도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며, 먼저 시정질문을 하신 의원님의 보충질문과 시장님의 보충답변 후에 다른 의원님께 보충질문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시정질문 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해 60분 이내이며, 보충질문의 경우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15분을 초과할 수 없으므로 발언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김경구 의원님은 나오셔서 시정질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구 의원
안녕하십니까? 군산시 옥구읍, 옥산, 회현, 옥도, 옥서면 출신 김경구 의원입니다.
제273회(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김우민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군산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계시는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은 오늘 시정질문에 앞서 의회의 권능에 대한 집행부의 행태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자 합니다.
지방자치의 근간은 견제와 균형입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견제하며 균형을 이루어 시민의 뜻을 올바르게 실현해야 합니다.
본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 준비 과정에서 기본을 훼손하는 행태를 경험하면서 군산시의회 회의규칙 제72조 2에 따라 질문요지서를 집행부에 사전에 제출하였습니다.
그런데 본 의원에게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빼 달라’, ‘간단하게 해 달라’, ‘안 하면 안 되겠느냐’ 등 의회의 감시 기능을 무력화시키는 행위로 이러한 집행부의 행태에 대해 본 의원은 엄중히 경고합니다.
시장님, 2024년도 총 10회의 회의에서 단 3명의 의원만 시정질문을 하였습니다. 시민들을 대신하는 의원들이 소신과 공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원들에게 심적 부담을 주는 행태를 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못되었다면 시정하면 될 일이고 일이 진행되어 어렵다면 반면교사로 삼으면 될 일입니다.
오늘 이후로는 집행부는 의회의 권능을 존중하고 시민의 권리를 지키는 일에 성실히 협조할 것을 촉구합니다.
시장님, 지난 2024년 말 군산시와 군산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부패 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 체감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3개월 가까운 시간이 흐른 지금 군산시는 무엇이 바뀌었습니까?
2025년 군산시 예산은 전년도보다 102억 원이 증가한 1조 6,547억 원입니다. 이는 시민의 혈세인 만큼 시민이 공감하지 않는 곳에 사용되어서는 안 되는 돈입니다.
시장님께선 시정에 있어 시민들로부터 지금 박수 받고 계신다고 생각하십니까? 시민의 대다수는 변하고 달라진 게 전혀 없다고, 인구는 줄고 아파트만 승인해 지어 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공급은 늘고 수요는 부족하며 매물과 경매가 급증하는 현상을 모르냐고 말합니다.
군산시는 시민의 혈세를 집행함에 있어 시민들로부터 합리적인 의심을 받지 않으려면 행정의 기본자세부터 혁신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의회는 자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해야 할 의회의 청렴도가 낮은 점은 집행부의 청렴도보다 사실 더 큰 심각한 문제입니다.
의정활동과 관련해 공직자와 산하기관 임직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경험한 부패 경험률은 너무나도 심각하게 나타났는데 부패 방지 관련 제도 개선 권고 이행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걱정스럽습니다.
모 국회의원이 방송에 출연해서 발언한 “시민에게 욕먹어도 1년이 지나면 다 찍어 주더라”는 말을 믿는 것인지, 이대로라면 내년에 그 누가 어느 시민들께 표를 달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본 의원은 시민들께 송구한 마음에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청렴은 단순한 목표가 아닌 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인 만큼 청렴도 개선을 위해서 부정부패 취약 부분에 대한 워크숍을 통해 면밀한 자체 점검을 개선이라는 체계적인 환류 노력이 크게 필요합니다. 그래야 시민들의 실망감을 기대감으로 바꾸고 부끄럽지 않은 의회상을 일구지 않겠습니까?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함께 행동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시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김우민
시장님, 사전에 해서, 전에는 한 번에 하고 했는데 따로따로 물어보는 일문일답 하실려고 하시니 시장님은 자리에 좀 나와주시겠습니까?
시장님, 진솔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예, 말씀하세요.
김경구 의원
시장님, 진솔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시장님 답변서를 잘 봤습니다. 고뇌가 많이 보이더만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에서 라등급 받으셨죠?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청렴도에 이어서 민원서비스 평가마저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것을 알고 있으시죠?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우리 시와 비슷한 데가 84.4점인데 우리 군산시는 그보다 10점이 낮은 74.5입니다.
군산시는 22년도에는 다등급을 맞았는데 23년, 24년도에는 라등급을 맞아서 연속 3년 최하위점을 맞았는데 이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변화가 없이.
시장님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서 다양한 사업들을 한다고 하셨는데 여러 가지 사업도 필요하겠지만 거기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고 계시죠? 민원입니다. 시민의 목소리입니다.
이것이 아주 효율적이고 또 복지 행정에 아마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장 강임준
예, 맞습니다.
김경구 의원
예, 그렇게 생각하죠?
시장 강임준
사실,
김경구 의원
아, 시장님, 잠깐이요. 그냥 묻기만 한 겁니다.
그런데 군산시는 열심히 잘하는 부서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마는 시민들의 평가는 넉넉하지 않습니다. 시장님이 시민들께 함께 하겠다는 약속이 헛구호가 되지 않으려면 라등급 평가결과에 대해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있으면 간단하게 한 두어가지만 얘기해 주죠. 거기에 뭐 많은 걸 나열하셨는데 두 가지만 특출,
시장 강임준
가장 중요한 것이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우리 어떤, 특히 고충처리 민원이랄지 여러 가지 민원들을 상대하는 우리들의 자세가 가장 큰 문제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계속해서 그런 부분을 강조를 하고, 기본적으로 어떤 제도 개선 차원에서 하는 것들은 사실은 실천이 문제지 사실 제도 개선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가지고 계속해서 지금 논의를 하고 있고 해당 부서에서 그런 방면으로 노력을 할려고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김경구 의원
예, 제가 뭐 서두에도 얘기했지만 고뇌는 많이 있어 보이는데 여기에 보시면은, 그 내용을 보니까 여기에는 뭐야, 개수, ‘무엇을 몇 개 세웠다’, ‘무엇을 어떻게 했다’, ‘몇 번 교육을 했다’ 이런, 어떻게 보면 횟수를 많이 강조했어요.
그런데 이것은 어떻게 보면 시험 보는 학생들이 오답을 갖다 정리하는 식이 됐더라고요. 그러니 이건 근본적으로 그렇게 해서는 안 되지 않겠냐. 그렇게도 하겠지만. 그래서 이 점을 잘 아시고.
혹시 그 수원에 새빛민원실 한번 갔다 오셨어요?
시장 강임준
아니요. 안 가봤습니다.
김경구 의원
시장님은 안 가셨죠?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직원들은 갔다 왔어요?
시장 강임준
여러 군데 선진지를 지금 벤치마킹을 하고 특히 좋은, 청렴도가 좋게 나온 지역을 지금 해당 부서하고 계속해서 방문을 하고 저희들이 거기에 대한 자문도 받고 하면서 우리 군산시에 적용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경구 의원
예, 알았습니다.
저도 그건 보고를 받아서 알고 있는데, 2023년 11월 13일 260회(제2차 정례회) 1차에 우리 이한세 동료 의원께서 5분발언을 했거든요. 그 이후에 과연 뭐가 달라지고 어떻게 지금 현재 하고 있는가 이걸 알아봤더니 뭐 인원 숫자, 민원 뭐 여러 가지 따지면서 이게 실천이 안 되고 있어요.
여기는 왜 그러냐면 전국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또 작년도에도 또 마찬가지고요, 그러기 때문에 이런 데는 시장님이 직접 한번 가 보셔 가지고, 직원들만 갈 게 아니라, 그걸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것들을 좀 해줬으면 쓰겠어요.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예, 그렇게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여기에는 뭐냐면 20년이 지난 이 베테랑급, 말하자면 6급 무보직들 있잖아요, 이분들 배치해 가지고 정말 핑퐁치기 민원이 아니고 일사천리라고 그러죠? 원스톱으로 이렇게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한 가지 예를 들어서, 지금 나열을 많이 했는데, 말씀드릴게요.
축사문제 잘 알고 계시죠, 회현면? 자, 이 축사문제가 간단한 것 같지마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게 회현면 주민들은 전부 잘못됐다고 그래요. 그 6개 마을이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대처, 우리 시가 대처하고 있는 건 우리 군산의 축사장 근처에서 살고 있는 모든 주민들은 이 부분에 시 행정이 잘못됐다 한다는 거예요. 아무리 잘해봤던들 이게 등급이 나오겠어요? 바로 이런 것들을 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한 가지 예를 들어보면요, 학생들이 1천여 명 이상 활동하고 계획한다고 보세요. 여기에 선생이 몇 명이겠어요? 학부모가 몇 명이겠습니까? 수천 명이죠?
그런데 이걸 갖다가 운동을 하고 뭣을, 체육행사를 하는데 ‘어디 장소 좀 한번 마련해 주쇼’ 하니까 ‘당신들이 알아봐라’, ‘안 됐을 때 얘기하라’ 이런 식으로 했을 때 이것을 들은 학부모나 그 선생이나 여기서 파급되는 분들이 잘못됐다고 행정을 얘기했을 때 이게 과연, 아무리 나열해서 해 봤던들 아무 필요가 없다. 이 부분을 좀 특별히 참고하셔 가지고 고압적인 자세, 태도, 사고 이걸 바꾸지 않으면 정말 영원하다라는 말씀을 말씀드립니다.
근데 시장님도 가끔 화가 나면 한 번쓱 막 승질 팍 이렇게 하시더라고요. 그런 모습이 뭐야 저, 민원인들은 상당히 안 좋게 보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좀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다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군산조선소 가동하는 과정에서, 5년간 가동하셨죠? 근데 몇 척이나 배 신조하신지 아셔요?
시장 강임준
예, 총 지금 전체 건수가 63척.
김경구 의원
예, 그러죠?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경제효과는 뭐 5조 근 600억 정도 이렇게 했고요.
그런데 여기에 20, 2023년도 업무보고 한번 보시면은요, 연간 4∼5척에 최대 매출 4,300억을 한다고 그랬어요. 여기에 보면은 연간 신조, 여기 지금 안 올렸어요?
(빔프로젝트 상영)
여그 한번 보시면은 옆에 건조 척수 4∼5척이라고 그랬어요. 이거 시장님 설명 한번 해 주시죠, 간단하게.
시장 강임준
예, 아침에 저도 그 얘기를 지금 보고를 받았는데 원래 선박 한 척당 블록이 한 2만 톤 정도 들어갑니다, 2만 톤 해서, 그래서 아마 해당 부서에서는 4~5척 정도의 그 효과라고 표기를 한 것 같아요.
김경구 의원
예, 알았습니다.
저는 무엇을 얘기하고 싶으냐면 업무보고를 하는데 여기에다가 ‘건조 척수’라고 해서 5년간 쭉허니 해 놨는데, 그 옆에다가 건조 척수라고 했어요. 이렇게 해서 시민들한테 알리고 이렇게 했을 때 배가 곧 4∼5척이 건조, 우리 군산에서 신조하는 줄 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런 것들은 대단히 잘못됐다. 이렇게 해서 블록공장을 갖다가 조선소공장, 조선소라고 이렇게 얘기하고 그러면 안 된다,
시장 강임준
아이, 그렇게까지는 생각하지 마시고요.
김경구 의원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아시고요.
그다음에 MOU를 우리 군산시가 맺었어요. 그러죠?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전라북도하고 군산시하고 현대중공업하고. 22년 2월 24일 날이요.
그런데 우리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이행할 것이 일곱 가지예요. 알고 계시죠?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예, 여기에 보면 물류비용 지원, 기능인력 양성지원, 고용보조금 지원, 협력업체 지원금, 복지후생 지원금, 정기 노선 버스, 여기에는 군산∼울산 정기 노선이에요, 기타 기숙사 해 가지고 외국인까지, 근로자까지 이렇게 한다고 돼 있어요.
근데 문제는 그러면 현대조선소에서는 무얼 했느냐? 세 가지죠.
여기에는 당연히, 몇 년 며칟날 가동하겠다고 하는 건 당연히 들어가야 될 것이고, 내부 수리는 해야 자기네들이 당연히 공장을 가동하니까 당연한 거죠.
문제는 뭐냐면 여기에 재동 방법에 있어서 사내 블록이라고 그랬어요. 그리고 이 블록을 갖다가 계속 안전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게 블록공장이에요.
근데 우리 군산시는 조선소라고 그러는데, 적어도 여기에 군산이, 만약에 현대조선소가 수주가 많이 되고 호황이 된다면 군산에서 하겠다는 조항은 하나는 들어갔어야 되는데 그게 전혀 없어요. 그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군산시에서는 현대조선소라고 계속 하고 있단 말이에요.
본 의원은, 우리 시장님이나 집행부나 신영대 국회의원이 조선소가 ‘블록공장을 하다가 잘되면 조선소라고 한다’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여기에는 조선소가 아니라 블록공장을 제대로 하겠다고 돼 있단 말이에요. 이런 것을 갖다가 시민들에게 잘못 홍보했다는 것이죠.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장 강임준
예, 뭐 그렇게 지적을 한다고 그러면은 뭐 지적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이런 논의 과정 속에서 지금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완전체 선조 건조를 군산에서 하는 것을 명기를 해 달라고 저희들이 요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현대조선소 입장에서는 하는 게 아니라, 상황이 만일에 또 여기서 다시 또 그 약속을 또 못 지키게 되면 완전 거짓말쟁이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여건을 갖추게 되면은 한다는 것이고 그런 부분들을 좀 이해를 해 달라고 해서 그것 때문에 논란이 많아 가지고 그 MOU 체결하는 데 상당 부분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김경구 의원
알았습니다. 시장님이,
시장 강임준
저희들이 요구도 많이 했고요,
김경구 의원
예, 시장님 그렇게 얘기하시는데 MOU를 정말 이거 한다면 여기에 도지사, 시장이 발 벗고 나서야 돼요.
시장 강임준
그래서,
김경구 의원
밑에 여기에 보면은 과장, 현대조선소, 도지사하고 시장님이 직접 나섰어 봐요. 국회의원이 직접 나섰어 봐요.
시장 강임준
아니, 직접 나섰고요,
김경구 의원
그러면 현대조선소의 임원하고 얘기가 돼야죠.
시장 강임준
임원하고 얘기를 했고요,
김경구 의원
그런데 여기에는 임원하고 했다는 저기가 전혀 없어요.
시장 강임준
그래서 저희들이, 저희들이 그래서 이,
김경구 의원
협약체결도 봐도 그렇고.
시장 강임준
저희들이 지금 현대조선소 이 가동을 하는데 있어서 3년이라는 시한을 못 박은 것이 바로 그 점입니다. 우리가 3년이라는 시한을 못 박고 하여튼 3년 동안 준비를 잘해서 여건이 성숙된다고 그러면은 군산에서도 선조 완전체 배를 만드는 것으로 이렇게 하는 것을 저희들은 요구를 했고.
그래서 그런 거에 대해서 서로, 현대중공업 측에서도 이게 확실하게 또 답변을 할 수가 없는 상황, 예를 들어서,
김경구 의원
예, 알았습니다.
시장 강임준
약속을 못 지키면 거짓말쟁이기 때문에 이렇게 했는데,
김경구 의원
그런데 문제는, 제가 뭘 지적할라고 그러냐면요, 자, 현대조선소는 팀장이 나왔고,
시장 강임준
아니, 그 협상은,
김경구 의원
아니, 근게,
시장 강임준
그 협의는,
김경구 의원
아이, 어쨌든 협의는,
시장 강임준
지사, 저,
김경구 의원
근게,
시장 강임준
뭐 국회의원, 뭐 그 현대중공업,
김경구 의원
시장님. 시장님.
시장 강임준
임원들하고 다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경구 의원
근게 그거 했다고 해요. 그러나 근거가 없단 말이에요.
문제는 뭐냐면 우리 시는, 여기 보세요.
(빔프로젝트 상영)
1년 사이에 팀장, 심부름하는 사람이 네 사람이 인사이동이 됐어요, 1년에. 이렇게 해 가지고 무슨 우리, 정말 조선소 일자리가 이렇게 중요하고 조선소를 꼭 가동해야겠다는 그런 간절함이 있다면 저렇게 팀장을 네 번이나 바뀌어야 됩니까?
바로 이것이, 새만금도 그렇습니다. 새만금도 몇 명이 바뀌어요. 김제는 그냥 하나 딱 박혀 있으면 그 사람 전문적으로 끝날 때까지 계속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우리 시의 인사가 잘못됐다고 하는 것을 저는 얘기를 하면서 저렇게 계속 바뀌었을 때 현대조선소에서 우리 군산의 입장 간절함을 어떻게 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는 겁니다.
자, 그리고 3년간 우리가 얼마를 지원한지 아시죠?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얼마였습니까?
시장 강임준
(자료검토)
김경구 의원
약 도비, 시비가 352억이 지원됐죠? 금년까지, 3년간, 금년까지요.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예, 그렇게 되는데 약 여기에 시비가 200억이 들어갑니다. 알고 있죠?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예, 그런데 이 전북연구원에서 도에서 연구를 한 모양이에요. 희망고문을 하고 있어요. 여기에서 이게, 현대조선소가 가동이 되면은, 이 블록공장이 가동이 되면 연간 1,989억 원, 인구 유입은 3,600명이 된다고 그랬어요. 이거 정말 말도 안 되는 것을 이렇게 했거든요, 자료를 보면은.
다행히도 알아보니까 우리 시는 요구를 안 하고 도에서 했다고 그러는데요. 한번 보셔요.
(도면자료를 제시하며)
이 전북연구원이 어떠한 짓거리를 하고 있는가. 정말 한심스러워요.
그래서 제가 이 다섯 가지 전북연구원에 요구를 했는데 이 사람들은 이 자료를 주들 안 해요. 그래서 시장님께서 이 자료를 제가 드릴 테니까 다시 요구를 해서 우리 의회에다가 좀 보고 좀 해주시죠. 시장님께 이것 좀 드려요.
자, 그리고, 그래서 본 의원은 ‘연구원을 해체를 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연구원은 정말 책임을 가지고 우리 집행부와 지방자치와의, 말하자면 서로 반대 입장에서 강력하게 얘기를 해서 해야 되는데 지방정부의 스피커 노릇을 했단 말이에요. 지방정부에서 ‘이렇게 좀 해 달라’ 하면 거기에 맞춰서 하고.
그러다 보니까 지금 장자도도, 사실 예술섬도 전북연구원에서 했어요. 그러면 얘들이, 얘네들이 한 것이 ‘우리 군산시에서 요구한 그거에 따라서 했지 않겠느냐?’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가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여기하고는 절대 어떠한 사안을 갖다가 맽겨도 안 되겠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건 부탁의 말씀이니깐요, 그것은 시장님이 알아서 참고할 사항입니다.
자, 또 한 가지는 우리, 3년간 우리 시에 조선소가 어떤 창출한 그 효과가 뭐 있어요? 지역경제 효과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간단하게 한번 얘기,
시장 강임준
예, 현재 뭐 지금 고용 인원수는 보고드려서 아시겠지마는 올해 1,300명까지 지금 늘어날 걸로 알고 있고요.
또 여지껏 외지업체인데 이번에 현대중공업에서 정식 직원을 우리 군산조선소까지 포함을 해서 한 160명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대중공업, 잘 아시다시피 조선업이,
김경구 의원
자, 예,
시장 강임준
사실 인력난이 아주 심각합니다. 그래서,
김경구 의원
제가, 제가 보고서에 보니깐요, 시장님, 내가 저 답변보고서를 봤어요. 봤는데, 문제는 뭐냐면 정말 금년도에 135억 달러를, 말하자면 수주할 때 116척을, 116척을. 근데 내년도까지 물량이 거의 찬 거예요.
근데 우리 군산은 조선소 가동할 것인가, 안 가동할까?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우리 군산시의 대책은, 전략은 지금 어떻게 되는가 고것만 좀 간단하게 얘기해 주세요.
시장 강임준
아니, 저희들은 계속 요구를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현대중공업에서 군산조선소를 가동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 사실 울산에서도 지금 인력 자체가 수급이 안 돼 가지고 지금 어려운 실정이고요,
김경구 의원
그러죠?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예, 그러시면은 시장님 한번,
시장 강임준
저희들이 그래서 계속,
김경구 의원
현대조선소 찾아가 본 적 있어요?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언제 찾아갔어요?
시장 강임준
작년에 갔다 왔습니다.
김경구 의원
작년에 갔어요?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몇 월 달에 갔어요?
시장 강임준
가을에 갔던가요? 가을에…,
김경구 의원
가을에 갔어요?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근데 거기서 어렵다고 그렇게 얘기해요?
시장 강임준
아니, 이제 본인들도 본인들의 입장, 우리들은 이제 사실만,
김경구 의원
입장만 듣고 오셨어요?
시장 강임준
아니, 입장 듣고, 저희들은 이제 요구를 하죠. 그런데 잘 아시다시피 기업들은 기업의 경영, 자기들 방침이 있고,
김경구 의원
바로 이 부분은요, 우리가 협약서 쓸 때에 조선소 신조하겠다는 것이 안 들어갔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물량이 되면 신조하겠다’ 이게 안 들어갔기 때문에 잘못된 거기 때문에,
시장 강임준
그걸 계속 요구를 했는데요,
김경구 의원
이것을 갖다가 안 넣었기 때문에 본 의원은 그런 것이 됐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신영대 국회의원은 후보 시절에 2년 안에 조선소를 가동 안 시키면 배지를 반납한다고 그랬어요. 그런데 거기에 우리 시는 혈세를 가지고 신영대 국회의원의 공약을 지키는 역할을 했단 말이에요.
왜? 블록공장을 계속 허겄다고 하는데, ‘이거 하다가 조선소 한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이거 대단히 시민들에게 희망고문한 거고 정말 잘못됐다. 정치인으로서 이건 우리 시민에게 정말 공개 사과를 해야 된다. 본 의원은 이렇게 생각하는데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장 강임준
그렇게까지 뭐 이걸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게 아니고, 기업은 사실 우리 의지대로 뭐 기업이 오고 아니라 기업 경영에 있어서 어떻게 할 것인가는 방침이 있는 것이고 저희들이 아무리 강제한다고 해도 사실 올 수 없는 것이고.
사실 그 첫 번째 여기, 재가동 논의 과정,
김경구 의원
그러면, 시장님, 시장님, 시간이 없어요.
시장 강임준
논의 과정 속에서도,
김경구 의원
시장님, 예, 알았습니다.
시장 강임준
엄청나게 그 문제가 논의가 됐었어요.
김경구 의원
문제는요, 정치인은 ‘솔직히 신조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런데 블록공장을 이렇게 했다’라고 시민들에게 얘기했어야 돼요.
그것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신영대 국회의원은 그거에 대한 것을 분명히 공개 사과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시장님하고 저하고는 생각이 좀 다르네요. 예, 알았습니다. 내가 그것만 알아볼라고 그런 거예요.
다음은 대장도 관광기반시설 확충사업이 입찰이 늦어지는 거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시장님, 이건 2023년 3월에 도에서 특별보조금으로 10억 사업 요청해서 확보하셨죠?
시장 강임준
솔직히 저희는 거기까지는 제가, 특별조정교부금에 대해서는 제가 거기까지는 체크를 잘 못 한, 못 했습니다.
김경구 의원
잘 못 했어요?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예, 23년 3월입니다.
시장 강임준
왜 그냐면 특별조정금은 어떻게 내려오는지 의원님께서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김경구 의원
그렇다면은 우리 집행부 직원이 보고를 우리 시장님한테 그렇게 잘 안 하신 것 같네요.
그래서 이때에 했을 때 7m 폭에 100m 하면은 이삼십 대뿐이 차가 안 들어가니 여기는 상당히, 어차피 주차장 옆구리이니까 해수부에 요구할 때 땅을 더 확보하자, 그래 가지고 15m에서 120m 하면은 육칠십 대 차를 받칠 수 있다 그렇게 해 가지고 2024년 6월 제264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금 국장 하고 계시는데, 제1차, 안종현 과장 당시 뭐라고 했냐면요, “대장도 주차공간 확보로 관광 편익증진을 위해 시설비 6억을 계상하였습니다”라고 보고 했어요. 이때 의원들 누구도 이의 달은 사람이 없고 정말 잘 한다고 승인했어요.
그래서 7월 달 용역 설계하고 8월 달 일상감사 해 가지고 “입찰이 언제 되냐?”, “곧 합니다”라고 보고를 받았거든요. 근데 지금까지 안 하고 있어요. 그 이유가 뭐예요?
시장 강임준
제가, 제가 말씀 한번 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특별조정교부금은, 사실은 저는 어떻게 해서 이게, 주차장이 아니고 사실은 원래 관광기반시설 하는 걸로 왔는데 주변,
김경구 의원
자, 그러면 시장님,
시장 강임준
잠깐,
김경구 의원
아니, 설명 들어봐요. 관광시설기반이 주차장이 들어가요, 안 들어가요?
시장 강임준
아니, 근게 들어갈 수 있어요. 제 말씀 좀 들어보세요, 인제.
사실은 장자도를 원래 잘 아시다시피 주차공간도 좁고 해서 우리가 거기 그 발전소 자리인가 거기를 확보를 해서 주차장을 확보를 하고, 또 그 앞에 불법으로 지금 산림청 땅에서 가게를 하고 있었던 분들을 해서, 사실 섬의 관광을 활성화시킬려면은 사실 바다를 접해야 되는데 뭐 불법 건물이나 그다음 주차장으로 막고 있으면은 사실 안 된다.
그래서 원래 그런 원칙으로 그래서 그 좁은 공간이지마는 장자도 항까지 들어가는 공사를, 도로 공사를 해서 거기를 넓혀주고 장자도 항 쪽에 주차장 공간도 넓혀주고 하면서 또 이쪽 대장도, 대장도로 넘어가는 도로는 D등급이 나와서 거기를 다시 위험하니까 고치겠다. 그 대신 여기는 차 없는 도로로 해야 되겠다. 왜? 그래야만이 관광객들이 오기 접근성이 낫다, 아주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김경구 의원
저,
시장 강임준
기본적으로 그래서 장자도 주민들한테 제가 그런 협조를 부탁을 했습니다. 우선,
김경구 의원
아니, 뭐 저, 하던 걸 계속 얘기하다 보면,
시장 강임준
아니, 근게 저도,
김경구 의원
1시간 해도 못 다 해요, 그 얘기.
시장 강임준
저도 잠깐 그 얘기를 할게요.
그래서 원래 그런 전제조건하에서 본인들이, 주민들이 협조를 해 주라. 그러면은 우리 고군산군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우리 군산시가 이런, 이렇게 노력을 하겠다라고 해서 했는데 사실은 앞에 우리 지금 주차장 있는 쪽에 불법으로 돼 있는 그분들 그것도 해결이 안 됐고.
또 갑작스럽게, 사실은 저도 이거 그냥 저는 그렇게 알고 있었기 때문에 “특별조정금이 내려와서 이게 주차장으로 변질된 것이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거냐?” 그랬더니 주민들 요구가 있고 의원님들 얘기해서 주차장으로 했다는 거예요.
근데 이건 원래, 어떤 사업이든지 간에, 제가 사실 그걸 꼼꼼히 체크를 못한 제 불찰도 있습니다. 그렇지마는 사실 주차장을 만든다고 그래 가지고, 사실 이게 어떻게 보면은 의회에서 얘기하는 특혜 소지가 아주 다분한 겁니다.
그리고 여기 주차장을 좀 만든다고 그래서 장자도 주차난이 해소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해변을, 섬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주차장으로 막아 버린다면 이건 안 된다라는 것이 원래 제가 이 장자도 주차장 부분,
김경구 의원
시장님, 됐어요.
시장 강임준
거기만을 한 것이 제 뜻이었기 때문에,
김경구 의원
예, 알았습니다. 시장님 취지 알았습니다.
시장 강임준
제가 이 부분은, 이건 원래 약속하고도 달르지 않느냐, 주민들이 나한테 얘기한 것이.
김경구 의원
아니, 알았어요. 내가 그 뒤에 제가 얘기할게요.
시장님은 앞에 주차장이 있으면은 바다도 안 보이고 뭣하기 때문에 회차로 하자, 서로 엉키기 때문에. 그리고, 그 얘기 하는데. 장자도 지금 현재요, 주차장 앞에는요, 산림청 땅이에요. 개인들이 불법으로 해서 쫙 했어요.
근데 거기는요, 지금 아까, 아까 회차, 회차, 회차로 한 것 보여주세요, 회차로.
(빔프로젝트 상영)
거기에 보면은요, 거기는 바로 바다예요. 거기 차 있다고 해서 바다가, 바다가 안 보이는 게 아니에요, 주차장 하면은.
시장 강임준
아니, 근게 지금 그래서,
김경구 의원
그런데, 그거하고 그거하고는 전혀 다르니까 제 질문은 이것만 가지고 얘기하는 거예요.
자, 그러면 여기 하는데 왔다가 그냥 가야 되느냐? 여기에 주차장이 있어야 돼요. 장자도는 왜 옵니까? 할매바위가 있어요. 이게 있기 때문에, 여기 때문에 장자도라는 게 더, 말하자면 관광이 더 성시가 되는 겁니다. 여기를 보는데 여기 위치에다 그걸 해야죠.
그래서 시장님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은 어쨌든 우리가 전라북도에 요구했을 때도, 사업에, 얘기했을 때도 ‘섬 내부가 협소하여 교통문제가 심각하므로 관광객 교통 편익 및 섬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 사업을 해야 되겠다’라고 했기 때문에 의원들도 여기에 다 승인했고 또 거기 동감했기 때문에 그렇게 아시고요.
우리 시에서도 여기에 보면 ‘대장도 주차장 조성을 우리 부서에서 이미 추진 중이고 곧 반영해서 하겠습니다’라고 공문까지 보내줬어요. 그런데 이제 와서 이게 ‘뭐가 어떻다, 앞이 안 보인다, 뭐…,’ 이렇게 얘기하시지 말고, 이것도 검토 다 해서 한 거니까,
시장 강임준
이제 와서가 아니고 제가 원래,
김경구 의원
한 거니까,
시장 강임준
불찰이라고 말씀을 드리잖아요.
김경구 의원
아니, 그러니까.
시장 강임준
근데 그건,
김경구 의원
시장님께서 이 부분은 바로,
시장 강임준
제가 원래 추진하는 방침과 이건 너무나 달른 부분이기 때문에,
김경구 의원
시행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세요.
시장 강임준
아니, 저기를 어떻게 하려고 했냐면, 그래서 지금 사실은 그 해수면이 올라가기 때문에, 이번에도, 작년에도 보니까 거기도 물이 너무나 많이 넘치기 때문에 가장 시급한 것이 월파방지입니다. 월파방지시설을 하고 원래,
김경구 의원
동영상 보여 줘요.
시장 강임준
월파방지시설 하면서 사실 주민들 생활에 필요한 차량이랄지 그다음 응급 차량이랄지 들어갈 수 있도록 회차로를 구성을 하는 방법을 해서 거기를 하는 방법 어떻겠냐고 지금 그렇게 논의 중에 있고 그렇게,
김경구 의원
그거 빨리 결단해서 지역 주민, 이것이 5년 전, 4년 전하고 지금은 또 달라졌어요. 달라지면 달라진 대로 해서 오히려 사업을 하셔야지.
시장 강임준
근게 의원님, 제가 항상 말씀드리지만 제가,
김경구 의원
예를 들어서 10년 전에 얘기한 것을 지금,
시장 강임준
의원님,
김경구 의원
그때 그렇게 했으니까 지금 이렇게 한다고 하면 안 되거든요.
시장 강임준
의원님,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뭘 하는 데는.
김경구 의원
예, 그렇게,
시장 강임준
그런데 우리가 기본적으로,
김경구 의원
예,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강임준
장자도 섬을 어떻게 우리 관광객들이 와서 즐기고 할 수 있는가 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마는 기본적으로 그 원칙이 똑같이 적용이 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김경구 의원
알았습니다. 인제, 이제 그렇게 하자고요.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자, 다음은, 시간 없어서 그래요. 꽁당보리축제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우리 시장님은 꽁당보리축제를 갖다가 지금도 회현면 주민과의 대화에 가서 미성동, 기왕이면 이것을 갖다 우리 회현에, 옥구, 대야 이 들판에, 새만금 있고 그러니까 거기다 좀 하면 어떻겠느냐. 만경강도 있고 그러니까. 뭐라고 했냐면 이것은 미성동 주민들이 하는 거기 때문에 거기 승인을 맡아야 된다라고 얘기하셨어요. 그런데 지금도,
시장 강임준
승인 맡는다고는 않고요, 논의를 해야 된다고 그랬죠.
김경구 의원
아니, 그렇게, 예. 근데 지금도 논의 중이십니까?
시장 강임준
예, 아니, 사실 이렇습니다. 원래 이 꽁당보리축제가 우리 그…,
김경구 의원
아니, 원래는 다 알아요. 이건 우리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시장 강임준
농촌 지역에 특히 인제 그,
김경구 의원
예, 이거 다 하고 있으니까. 본 의원의 취지는 아직도 우리 시장님이 이것이 지금 현재 미성동 주민들 주민 축제로 알고 계시냐는 거죠.
시장 강임준
아니요, 그런 것이 아니고요,
김경구 의원
그건 아니에요?
시장 강임준
예, 기본적으로 축제를 하는데 사실은 이게 미성동 주민들이 처음에 애초 시작이 만들은 겁니다. 근데 사실은 그런 부분들을 존중을 않는다 그러면은 그런 부분들을 존중을 하면서 이 논의를 해 나가야지,
김경구 의원
아니, 이거 본 의원도 존중 않는 거 아니에요.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저는 그걸 얘기하는 게 아니라 1회에서 5회까지는 우리가 9,300만 원 들여 가지고, 시비 들여 가지고 주민 스스로 했잖아요. 그렇게 하시는 게 낫다, 정말.
왜 우리시가, 코로나19 3년, 또 위도 사건 1년, 4년 빼면 11년간, 근게 11회죠, 11회 간 16억 7천만 원을 우리가 지원했어요.
자, 그런데 지금 자체 능력이 없어서 우리 시가 협조한다, 뭐 한다 하는데 16억 7천만 원이나 들어간 이런 사항에서, 20년이 다 된다고 하는데 이걸 자체적으로 연대까지 못 했다면 우리 시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서 같이 해 주냐, 이거. 막대한 인력,
시장 강임준
그건 아니죠.
김경구 의원
저렇게 하시지 마시고요,
시장 강임준
그건 아니고,
김경구 의원
정말 마을에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셔요.
시장 강임준
김경구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사항이,
김경구 의원
예, 그렇게 해 주세요.
시장 강임준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이 축제 자체가, 이 꽁당보리, 미성 꽁당보리축제이지 않습니까. 이렇게 만들은 축제인데, 이것은 기본적으로 이런 좀 논의가 필요하고 해야 이게 어디로 옮겨 가고 뭐 하고 하지, 이걸 그냥…, 그러면은,
김경구 의원
아니,
시장 강임준
아무리 비용이 시에서 예산이 투입된다고 하더래도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이건 의미가 사실은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경구 의원
자, 시장님, 제가 말씀드릴게요.
저는 일방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요, 본 의원이 2024년도 11월 11일 제269회(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 했어요. 그때에 시장님이 뭐라고 했냐? “이건 지역 주민들하고 동의를 받아야 된다” 그렇게 얘기 하셨어요. 그러면 지금까지도 동의를 안 받고 얘기도 않고 아무 논의를 안 했냐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지금까지도.
시장 강임준
아니, 제가 인제 그건 해당 부서에서,
김경구 의원
그때 했으면 이미 해 가지고 결과보고가 나와서 해 줘야죠.
시장 강임준
아니, 지금 그렇게, 아니, 그것은, 그 논의를,
김경구 의원
의회에서, 의회 단상에서 얘기했는데 그걸 갖다 그렇게 딱 해 버리면은,
시장 강임준
그럼 여기,
김경구 의원
앞으로 여기서 어떤 얘기를 하겠습니까?
시장 강임준
우선 여기 미성동 지역구 의원님들하고라도 좀 합의를 해 주셔 갖고 말씀을 해 주세요. 누구는 반대하고 누구는 하면 우리는 어떡합니까?
김경구 의원
자, 그러시면은요,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지역구 의원님들은, 뭐 물론 여기다 할라고 하는 것은 그건 욕심인데, 정말 하고 싶으면 시에 협조 안 받고 스스로 지역 축제로 가야 맞습니다. 시에서 진짜 한다면, 생각해 보세요. 우리 군산시민들한테 다 물어보세요. 정말 회현, 대야, 옥구 그 들판에 평야하고 해서 거기에서 정말 연계성 있고 만경강으로 해 가지고 하는 것이 미래적이냐 생각하셔야 돼요.
왜냐하면 김제 보세요. 지평선 축제가 어떻게 생겼냐, 허상이에요. 그냥 지평선, 평야라고 그래서 그냥 허상입니다. 허상 속에 농민의 어떤 그 애절함을 거기다 담아 가지고 역사를 만들어 가지고 해서,
시장 강임준
지평선 축제는,
김경구 의원
그렇게 해 가지고 한 거예요.
시장 강임준
엄청난 예산을 투입해서 하는 축제고요.
김경구 의원
그러니까요. 한 거니까, 우리 군산시도 그러한 계획을 가지고 할라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지역 축제로 마감하고 우리 공직자들이 거기에서 그렇게 많이 심혈을 기울여서 해야 할 이유는 없다라는 얘기를 본 의원은 얘기하니까요, 다시 한 번 촉구하는데 한번 검토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 주민들 의견 듣고 우리 시민들 여론 듣고 그렇게 하세요. 이게 시민의 혈세입니다.
다음은 이·통장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우리 한경봉 의원이 또 이렇게 오늘 또 5분발언을 해 주셨어요. 저는 인제 한경봉 의원이 얘기한 것은 여기에 않겠습니다, 빼고 않는데.
정말 시장님이, 여기에 대한 답변서를 보니까 7장을 이렇게 쭉 했어요. 정말 할 얘기도 많으신 것 같애요.
시장 강임준
할 얘기 많습니다. (웃음)
김경구 의원
예, 그래서 내가 딱 그거 받고 ‘아, 할 얘기는 정말 많구나’ 그렇지만 본 의원도 시장님하고 나눈 것들이 있기 때문에 좀 해 보고자 했습니다.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자, 시장님 재선 당선 딱 되어 가지고 지역의 변화와 혁신 하나로서 군산시 이·통장 임명에 관한 것을 2023년 2월 1일 연임만 하는 것으로 개정하고 입법예고 해 놓고 의원들에게 뭐라고 했습니까? 그때 당시 마을 공동체에서 잡음도 많고 불신도 있고 갈등도, 편 가르기도, 이렇게 한다고 그랬어요.
일부 마을, 마을에서는 오랜 이렇게 했던 그 이·통장들이 봉사정신은 없고, 심지어 뭐라고 그랬냐? ‘주민센터의 협조 지시도 무시하는 경향들이 있다’ 그래서 그렇게 했다고 했습니다.
이때 당시에 의원들한테 의견 일부한테 물어봤는가는 모르겠어요. 개인적인 사정이니까요. 근게 그러니까 공개적으로 의총이나 뭐 이런 데서 얘기한 바는 없으니까요.
자, 그러면 이 규정을 이렇게 해 놓고 이건 결국에는 설명이 없다 보니까 우리 의원들이 한 걸로 알아 가지고 이·통장 회의를 가면은 굉장히 뭐라 그래요. 자, ‘의원들은 계속하면서, 국회의원 계속하면서 우리는 재임 안 하게 한다’ 그러면서 항의가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때 당시에는 마을에 가면은 ‘야, 정말 잘 했다’, ‘정말 속 시원하다’, 정말, 이건 정말 잘한 거라고 그래 가지고 그때는 위안이 돼 가지고 뭐 이·통장들만 반대하는 사람들 있지 그렇다고 해서 다 하는 거 아니에요. 일부 이·통장들이 뭐라고 했죠.
그런데 이번에는 시행도 안 하고서 그냥 한 달 냄겨 놓고 한다고 해 버렸어요.
아니, 시장님이 혁신과 개혁을 하고, 마을에 가면은 정말 불신과 화합도 안 되고 이런 여러 가지들이 있어서 이렇게 해야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면 한 번 시행은 하고 여기서 문제점이 있으면 그때 했어야죠. 이렇게 하는 것은, 이게 맞습니까?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저는, 맞아요?
시장 강임준
아니요.
김경구 의원
저는 이걸 듣고요, 이걸 보고요, 어떤 생각을 가진지 알아요? 윤석열 정부가요, 문재인 정부 때 검찰 형사소송법에 ‘등’이라고 했더니 이걸 가지고서 법을 원위치로 바꿔놨단 말이에요, 형사소송법을. ‘등’으로 다 들어간다고 해 가지고.
그런데 시행규칙이 있다고 해서 시장님이 마음대로 딱 해 놨단 말이에요. 그건 좋아요. 시장님 권한이죠? 시장님.
시장 강임준
제 권한 아닙니다. 이것은 그,
김경구 의원
그러면 누구 권한이에요?
시장 강임준
임명은 읍면동장 권한입니다.
김경구 의원
아니, 규정을, 규칙을 이렇게 한 것은 읍면동장이 해요?
시장 강임준
아니에요, 인제,
김경구 의원
아니죠?
시장 강임준
제가,
김경구 의원
시장님이 하시는 거죠. 이 자리에서 제가 얘기하는 건 이건 분명히 우리 의원들이 승인해서 한 게 아니고 ‘규칙은 시장님이 마음대로 할 수가 있다, 권한이다’라는 것을 이 자리에서 밝히기 위해서 한 겁니다.
시장 강임준
예, 맞습니다.
김경구 의원
몰르거든요. 그래서 우리한테 항의가 많이 들어오고 그러거든요.
시장 강임준
예, 그렇게,
김경구 의원
근데 이제는 마을에 가면 마을 주민들이 뭐라고 하거든요, 의원들한테.
시장 강임준
예, 알겠습니다.
김경구 의원
그래서 시장님한테 다시 묻겠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소식지에 한번 이번 나갈 때 이건 적나라하게 해서 우리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할 의향은 없으십니까?
시장 강임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경구 의원
하겠어요?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예, 그렇게 해서 의원들이 오해받지 않고 의정활동 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그리고,
시장 강임준
제가, 저도 인자 답변 좀 드리겠습니다.
김경구 의원
예.
시장 강임준
사실 이·통장에 대한 성격이나 지위에 대해서 우리가 좀 명확하게 알고 그럼 이걸 어떻게 할 것인가 저도 사실 그런 부분, 그래서 원래 연임만 하고 못 하게 하는 것을 하자.
왜 그냐면은 잘 아시다시피 그동안에 이·통장 권한, 임명에 관한 권한이 읍면동장에 있다 보니까 이게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가 민선 7기를 거치고, 거치면서 너무나 많은 그 동네에서 잡음들이 많더라고요.
그러면은 이것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좀 더 주민들한테 이런 갈등과 이런 것이 없도록 해 줄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차원의 여러 가지들을 생각을 하면서 한 것이 그중에 한 방법도 ‘연임을 않는 게 좋겠다’.
그런데 사실은 성격이 좀 많이 지금 변해가고 있습니다. 사실은 이·통장이 행정의 보조기관이거든요, 이건. 그래서 그 지위와 역할은 우리가 명확하게 알고 거기에 대해서 해야 되는데, 이게 지금 잘 아시다시피 시대가 바뀌면서 전에는 행정에서 무조건 임명을 하면서 이·통장을 했기 때문에 주민들의 어떻게 보면 행정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많다 보니까 이것을 주민들한테 좀 돌려주는 차원에서 뭐 심사도 있었고 여러 가지 있는데 계속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 그런 것, 그다음 또 한 사람이 계속 오래 한다는 것 이런 문제들이 계속 드러났기 때문에 저는 지금도 개인적으로 연임 제한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 부분을 가지고 이제 우리 행정지원과에서 읍면동장들하고 한 7∼8차례 이상 논의를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은 ‘이·통장에 대한 어떤 연임을 한다’ 이건 사실은 우리 행정의 보조기관이기 때문에 사실은 읍면동장들, 그다음 주민들 간의 그런 소통이랄지 각 읍면동에서 행정을 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보면 좀 편의성, 그리고 효율성, 그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이런 차원이 있는데 전에는 행정의 편의성만 가지고 임명을 했는데 지금은 시대가 그게 아니기 때문에 주민들의 요구를 담아야 된다, 그래서 저는 그래도 연임 이것을 제한을 계속 두는 게 좋겠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했는데 우리 읍면, 특히 읍면 면장님이나 이런 분들이 여러, 한 7∼8차례 실무자들 회의를 하면서 연임 제한을 두는 것은 좋은데 그것이 주민들이 원하는 이장님이나 통장님을 뽑는 것을 앞서서는 안 되지 않느냐, 원래 원칙이 주민들이 원하는 이·통장을 뽑는 것이 좋기 때문에,
김경구 의원
시장님, 시간 많이 저기,
시장 강임준
그것이 앞서야지, 연임 제한을 하는 것이 앞서서는 안 된다라는 의견을 내 가지고 행정지원과에서 이렇게 규칙을 개정을 했고요.
물론 저 개인적인 생각은 지금 우리 김경구 의원님이랑 똑같습니다. 저는 사실 연임 제한 둔다고 생각을 하는데 실질적으로 임명 권한이 있는 읍면 면장님들, 읍장님들, 동장님들이 이런 요구를, 실무적으로 본인들이 임명을 해야 되는 차원에서 읍면동에서 행정을, 군산시 행정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그 부분은 좀 앞서는, 넣는 것이 좋지 않겠냐 하는 의견을 종합을 해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김경구 의원
알았어요.
시장 강임준
그래서 사실은 어떻게 보면은 어떤 제도든지 100% 만족하는 것은 없고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는데,
김경구 의원
당연히 있죠.
시장 강임준
그런 순기능을 좀 더 살려서 할 수 있도록 우리 의원님들이나 저나 이렇게 좀 협조를 해 주셔서,
김경구 의원
예, 알았습니다.
시장 강임준
잘 나갈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경구 의원
자, 그러면 우리 행정지원과 내가 얘기했는데, 읍면동장들이 어떠한 이야기를 해서 8차례 했는 그 근거를 달라고 했는데, 전에 회의 때 달라고 그랬는데 그것을 받들 못했어요.
시장님 여기서 읍면동장 8차례 만나서, 개인적으로 만나서 얘기했는지 그거는 모르겠어요.
시장 강임준
저는 얘기를 않고요.
김경구 의원
아니, 인자,
시장 강임준
아니, 그게 뭐 정식이 아니라 간담회를 통해서 인자 실무자들 한 것 같애요. 그랬는데,
김경구 의원
과에서, 과에서 그렇게 했는가도 모르겠어요. 그냥 시장님이 얘기하니까 그렇게 믿는데,
시장 강임준
그래서 그런 의견을 종합을 했다고 해서,
김경구 의원
문제는 뭐냐면 이게 얘기했듯이 순기능과 뭐 역기능도 있다고 하면서 이게 전반적인 의견이 아니다, 어느 한 사람이 얘기하고 어느 한 사람이 얘기하면 그것이 마치 전반적인 의견인냥 얘기하시는데,
시장 강임준
100% 만족은 없는 것이고요.
김경구 의원
적어도 그렇게 한다면은 의회에서 의원들한테, 읍면동장 물어본다면 ‘의회에서도 의원들한테 간담회를 통해서 이렇게이렇게 할라고 합니다’라고는 얘기를 해야죠. 지금 이 사항이 의원들이 한 걸로 알아요.
시장 강임준
아니, 근게 제가 그것은 해소하겠습니다.
김경구 의원
시장님은 뒤로 쭉 빠져 있어요. 그러기 때문에,
시장 강임준
예, 제가 할게요, 그것은. (웃음)
김경구 의원
이러한 일들은,
시장 강임준
이것은 뭐 의회하고 사실은,
김경구 의원
당연히 의회하고 소통, 소통하는데 정말 주민들한테 의회가 비난받아야 할 거는 뒤로 빠져 있단 말이에요. 절대 이런 일이 없으시기를,
시장 강임준
그게 아니죠.
김경구 의원
않는다고, 지금 그렇게 직면해 있기 때문에 얘기한 거예요.
시장 강임준
아니, 그것은 아닙니다.
김경구 의원
그래서 앞으로 그런 행정은 좀 의회하고 소통하는 그런 쪽으로 이렇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이 사실 왜, 그동안에 지금 이·통장들을 뽑는 방법을 바꾸기 전에는 왜 그걸 다른 데서 선택하는지 아십니까?
불필요한 잡음, 주민들 갈등을 유발하고 그리고 또 행정에서 역량이 있고 봉사정신 있고 젊고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서 이렇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행정에 그런 걸 주기 위해서 한 거예요, 읍면동장들한테. 그런데 시장님은 거꾸로 얘기를 하신 것 같아요.
어쨌든 이렇게 됐는데 앞으로 새로 하는 데는 좀 다시 돌려서 잘 생각 좀 해 주시기 바라고요.
어쨌든 군산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좀 해 주시기 바라고요. 마을마다 주민들이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정말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시장 강임준
참 어렵습니다, 그게.
김경구 의원
지금 제가, 본 의원이 얘기하는 게 바로 그게 민주적인 절차를 이렇게 좀 해 달라는 거예요.
말 없고 어렵고 억누르고 억압해서 하는 이런 행동을 하는 마을 주민들은 그렇게 얘기하고 있다는 말을 드리면서 하여튼,
시장 강임준
억눌리고 억압을 할라면 이런 제도를 안 만들죠. 지금은, 그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김경구 의원
아니, 시장님, 지금,
시장 강임준
저는 솔직히,
김경구 의원
저하고 이 자리에서 그렇게 할라고 하지 말고,
시장 강임준
아니요,
김경구 의원
제가 얘기할게요.
내가 뭘 얘기하는지 알아요?
시장 강임준
의원님도 그렇게 말씀하시지 마시고요, 그러면은!
김경구 의원
아니, 근게 제가 얘기할게요.
자, 지금 시장님이 뭔가 지금 제 얘기하는, 본 의원이 얘기하는 걸 몰르는데, 어느 이장이 잘살고 뭣하고 오래하다 보니 자식, 자녀들도 집에 없고 노인들도 있고 어렵고 소외된 사람은 보이지 않게 이장이 뭐 얘기하고 뭣하면 말도 못 하고 억압에 눌린다는 그 얘기를 한 거예요. 이런 사람들의 뜻을 반영을 하는 게 이게 민주적인 것이다는 얘기를 제가 설명드린 건데,
시장 강임준
저는 여지껏 시장 하면서 어디 이장에 관해서 누가 뽑혔는가, ‘누구를 뭐 해라’ 한 번도 말해 본 적도 없고요. 기본적으로 마을,
김경구 의원
아니, 시장님이 했다는 게 아니고,
시장 강임준
아니, 지금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자꾸 그러죠. 이게…,
김경구 의원
아니, 잠깐만요.
시장 강임준
주민들이,
김경구 의원
여기 저 우리 의원님들, 여기 방청하시는 모든 분들, 본 의원의 뜻이 시장님이 그렇게 했다고 하는 건 아니잖아요.
시장 강임준
아니, 제가, 그렇게 말씀했다는 게 아니라 제가,
김경구 의원
근데 왜 그렇게 얘기해요?
시장 강임준
아니, 이것을 저는 원래 제 모습대로,
김경구 의원
그러니까 이것 가지고 여기서 논쟁하지 마세요. 제 뜻을 정확히 알아요.
시장 강임준
어떤 제도든지 100% 만족할 수 있는 제도는 없지마는,
김경구 의원
아니,
시장 강임준
기본적으로 돌려주는 차원에서 임명권자인, 저는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김경구 의원
아니, 시장님.
시장 강임준
연임 제한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임명권자들의 의견들이 주민들 총회로 뽑는 것은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풀어서 쓰겠다 하는 그것 때문에,
김경구 의원
아니, 시장님, 지금 다 마무리가 되고 마지막에 주민들의 민주적인 절차를 얘기하는데 그걸 갖다 시장님이 막 했다고 하는 거 아니잖아요.
시장님은 이렇게 하라고 했는데 이것이 결국에는 민주적인 절차가, 어렵고 힘들고 배고픈 우리 마을 주민들은 고걸 느낀다, 그래서 연임만 하니까 그렇게 ‘잘했다’ 그랬다는 얘기예요. 이해가 가셔요?
시장 강임준
아니, 저도 지금 의원님 말씀하시는 거 다 알고 있습니다.
김경구 의원
다른 분들은 아마 다 이해 그렇게 하는데 그렇게 아시기 바랍니다.
자, 그러면 여기에는 없는데 한 가지만 물어봅시다.
지금 현재 우리 의회에서 새만금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지금 활동하고 계시죠? 근데 이와 관련해서 많은 시민들은 우리 의회를, ‘의원들이 진작 하지 인자 나섰냐’, ‘왜 이제 하냐’ 이런 얘기를 하고 의회를 질타를 하고 있거든요.
근데 새만금 관할권에 대해서는 의회에서 하는 거예요, 행정에서 법적 절차 뭐 여러 가지 해서 행정에서 대처하는 거예요?
시장 강임준
저는 이것은 어떻게 보면 행정이나 모든 것이 정치를 떠나서 할 수 없기 때문에 함께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경구 의원
정치를 떠나서 함께 노력을 하는 건 당연한데 이것이,
시장 강임준
구체적인 행정적인 행위는 저희들이 하는 것이고요,
김경구 의원
이것이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해야 맞다고 이렇게,
시장 강임준
당연히 적극적으로 하죠.
김경구 의원
그러죠? 해야죠?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그런데 지금 일부 시민들은 마치 우리 의회가 행정 절차고 뭐고 다 의회에서 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왜 인자 하냐고 이러거든요.
시장 강임준
아니에요.
김경구 의원
그래서, 저기 보셔요.
(빔프로젝트 상영)
저거 마치 우리 의원들이 늑장 부려 가지고 해 가지고 새만금이 뺏겼으니 의원 탄핵한다고 저런 식으로 붙였어요. 내가 저걸 보면서,
시장 강임준
아이, 의원님 말씀하시는 거, 무슨 아파트 허가가 많이 나는 거,
김경구 의원
아니, 그러니까,
시장 강임준
저는 별소리 다 들어요, 그것보다 더. (웃음) 저거 ‘한 사람’이라고 한 것 가지고 그래요.
김경구 의원
아니, ‘한 사람’이 아니고 어쨌든 간에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얘기한다니까요? 저렇게 됐기 때문에 그러는데. 다른 시민들도 이걸 몰르고 마치 의회에서 나서서 하니까 ‘이건 의원들이 해야 되는데 왜 인자 하냐’ 이러거든요.
그래서 이 자리에서 얘기합니다, 시민들에게. 이 새만금 특별 관할에 대해서는, 관할권은 행정에서 법적 절차 모든 걸 다 합니다.
그래서 우리 의회는, 우리 의회는 이 부분에 대해 가지고 적극적으로 예산 해 주고 또 우리 의원들은 동원하고 같이 의원, 우리 시민의 뜻이 이렇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지금 새만금특별위원회를 가동해서 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 시민들에게 이 자리에서 밝힙니다.
탄핵한다면 우리 의회를 탄핵하는 거 아니에요. 행정을 질타해야 한다는 것이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자, 하여튼 시장님 성실한 답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그러면 인자 시장님,
의장 김우민
시장님 되셨나요?
김경구 의원
예.
의장 김우민
시장님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김경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시장 강임준
예.
김경구 의원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끝으로 본 의원이 이 자리에서 새만금 관할권 관련해 농수산위원회 간사이자 더불어민주당 도당 위원장, 김제·군산·부안 을 이원택 국회의원에게 군산시민을 대신해서 유감을 표명합니다.
군산시는 주민도 모르는 국회의원 1석을 위해 강을 건너 대야면, 회현면을 주민 의견 수렴도 없이 확정해서 국회의원직을 유지했으면 정치 역할을 잘해야지, 군산 해상 관할권이 매립되었다고 하여 동서도로마저 김제에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이 과정을 군산시민들은 뼈아프게 지켜봤습니다.
도당 위원장이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인구 소멸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미래 새만금 통합시로 갈 수 있도록 군산시민 정서에 걸림돌이 되면 안 됩니다. 더 이상 군산 해양 관할권을 가지고 새만금신항을 김제시가 주장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군산시는 몰랐습니다.
제21대 김제·부안 출신 이원택 국회의원이 2023년 6월 12일 「지방자치단체의 해양관할구역 획정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발의하고, 김제시는 국회 정보를 통해 법적 대책을 세워온 것이 아닌가 합리적 의심이 가며, 군산의 신영대 국회의원은 이러한 정보를 몰라서 군산시와 정보 공유를 했는지 안 했는지, 늑장 대응을 한 이유가 의심스럽습니다.
동 법안은 21대에서는 기한 만료로 폐기되고 제22대에 와서는 군산·김제·부안 을 선거구 가졌다 하여 2024년 10월 2일 「해양의 효율적 이용 및 관리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해양관할구역 획정에 관한 법률안」을 재상정하는데 슬그머니 공동발의에서 빠지고 법에서 알아서 한다는 무책임한 정치는 이제 더 이상 지역발전을 위해서 정치질을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영국의 작가이자 언론인 조지 오웰은 말했습니다. 자유란 사람들이 듣기 싫은 것을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권리라고.
저는 군산시의 미래를 바라보는 오랜 정치인으로서 당연히 할 말은 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또한 시민들이 저에게 주신 의원으로서의 권리와 자유를 온전히 사용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서 탈당을 선언합니다.
더불어 이 선언으로 인하여 호사가들은 갖가지 억측을 자아낼 것을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밝힙니다. 집을 나가면 춥습니다.
그러나 시민 여러분, 저는 지방자치가 더 이상 시민의 참정권이 아닌 정당의 공천으로 결정되는 것은 무수히 지켜와 봤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참정권이 훼손되고 있는 것입니다.
정치 발전은 곧 지역의 발전이기에 이대로는 안 된다는 마음에 정치 발전을 위해서 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우민
김경구 의원님과 시장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을 받겠습니다.
(한경봉 의원 의석에서-「예.」)
참고로 보충질문은 본 질문과 관련된 사항만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문 의원님, 한경봉 의원님.
한경봉 의원님 발언대에 벌써 나오셨네요. 예, 질문하여 주시고,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경봉 의원
시장님, 1시간 동안 또 시정질문 하시느라고 애쓰십니다.
시장님께 저기, 간단간단하게 세 가지만 좀 질의를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통장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군산시 이·통장 임명에 관한 규칙이 우리 시장님의 고유 권한이시죠?
왜 이 말씀을 제가 드리냐면 제가, 본 의원이 인제 4년간 쉬고 다시 인제 의회에 복귀를 해서 통장 회의를 갔는데 통장님들이 제 얼굴을 굉장히 째려보시더라고요.
이유를 몰랐어요. 그래서 쉬었다 왔다고 째려보는 건가 아니면 마음에 안 들어서 째려보는 건가. 그래서, 이 내용을 몰랐습니다, 사실은.
근데 시장님 연초 연두순시를 하고 난 이후에 인제 차 한 잔씩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래서 “왜 저를 맨날 째려보십니까? 제가 통장님들한테 뭘 잘못했습니까?” 그랬더니 “아니, 의원들이 말이야, 할 짓이 없어서 통장 임기 제한했다”고. 그래서 째려본다는 거예요.
시장 강임준
(웃음) 예.
한경봉 의원
그래서 제가 그 자리에서 전화 통화를 눌렀습니다, 우리 저기, 저기, 우리 과장님한테. “통장 임기 제한을 저희가 의회에서 조례로 했습니까?”, “아닙니다. 규칙입니다”, “들어보시오. 왜 죄 없는 사람들을, 죄 없는 의원들을 왜 째려보십니까? 시장님 올 때 시장님을 째려보셔야지” 그러고 인자 끝났어요, 에피소드가.
그래도 그나마 제가 인제 인정했던 부분은 뭐냐면 시장님께서 군산시 이·통장 임명에 관한 규칙을 2019년도에 제정, 바꾸면서 잘하셨다고 저는 생각을 했어요. 그동안에 폐해가 많았기 때문에 이·통장을, 정부도 마찬가지고 모든 지자체들이 이·통장의 임기 제한에 대해서 다 바꾸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잘하신 일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제가 많이 실망을 한 게 뭐냐면 시장님, 어떻게 문제가 있다고 그래서 규칙을 바꿨는데 한 번도 시행을 안 하고 그 규칙을 내일모레가 저기인데 그걸 바꾸는 것이, 아까 우리 동료 의원이신 김경구 의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어떻게 한 번도 시행을 안 해 보고 이걸 바꿀 수 있냐 이거예요.
시행을 해서 만약에 거기서 문제가 도출이 된다면 시장님께서 당연히 ‘아, 이거 시행 한번 해 보니까 이런 문제가 있더라’ 이래서 바꾸는 거에 대해서는 저는 불만이 없어요.
근데 시행을 불과 얼마 안 앞두고 이걸 의회에 보고도 없이, 특히 경제건설위원회는요, 상임 관할도 아니라고 그래서 저희한테는, 저는 알도 못했어요, 이 내용을.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께 다시 한 번, 시장님 고유 권한 맞으시죠? 저희 의회하고 상관없지 않습니까. 그니까 그것 좀 홍보 좀 해 주세요.
시장 강임준
알겠습니다.
한경봉 의원
우리 통장님들이 째려봐싸서 제가 힘듭니다.
시장 강임준
알겠습니다.
한경봉 의원
자, 두 번째로 아까 인제 그 뭐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아주 좋은 의견이십니다.
근데 상식적으로, 통은 아까도 제가 5분발언에서 말씀드렸지만 평균적으로 90세대가 모여야 주민총회가 요건이 성립이 되는 거예요. 근데 예를 들면 뭐 시장 선거에도 그렇게 투표 않는 사람들이 통장 뽑는다고 그래서 90세대가 모입니까?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거죠.
그래서 어떤 정책이 발표가 될라면 형평성이 있냐, 이거 실현 가능하냐를 보고 하셨어야 되는데.
이장님들은 가능하세요. 불과 뭐 50세대, 80세대 해서 자기 친한 사람들 오라고 하면 다 오죠. ‘마을회관으로 모여주세요’ 하면 다 오는 거 아닙니까. 많이 오시잖아요.
물론 모이지 않는 곳들도 있어요. 그러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이장들은 이게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거죠. 그거에 비하면 통장들은 이건 그림의 떡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어떤 정책을 발표하실 때는 공정하게 좀 모두가 저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좀 해 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어서 나왔고요.
아까 인제 저기, 이게 인제 아까 우리 시장님 답변 중에 읍면동 저기 뭐야, 동장들하고 8차례 회의를 했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저는 이 연임에 대해서 찬성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뭐냐면 이장들이 힘을 못 씁니다. 아니, 저기 면장들이. 면장들이 가면 힘을 못 써요.
왜? 오래된 이장님들이 자꾸 흔듭니다. 그리고 뭐 뭐라고 하면은 ‘가서 시장한테 이를 거여’, ‘국장한테 이를 거여’.
시장 강임준
왜 나한테. 의원님한테 이른다고 안 해요? (웃음)
한경봉 의원
저한테는 안 이릅니다. (웃음)
그래서 그런 식으로 진행이 되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저기를 잡, 길들이는, 이장들이 면장을 길들이는 행태로 지금까지 왔기 때문에 좀 그런 것들이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마음에서 사실은 찬성을 했던 내용입니다.
그래서 시장님께서, 지금 사실은 통장님들이 전화들을 저한테, 여기 의원님들 다 많이 받으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지 요구합니다, 지금 저희한테. 임기 제한해 놓고,
시장 강임준
저는,
한경봉 의원
그리고 그림을 떡 만들어 놓고.
시장 강임준
저는 욕 더 얻어 먹습니다.
한경봉 의원
왜 그런지 아십니까, 시장님? 이게 통장들이, 이·통장들이 이게 수당이 인제 1년에 600만 원 정도가 됩니다. 근데 나이 드신 분들한테 600만 원은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나 한 번만 더 얘기했는데 왜 못 하게 하고’.
할 수 있는 여건이나 똑같이 마련해 주고 해야 되는데 그거조차도 개정동 같은 특수 동을 빼고는 주민총회가 이루어지들 못해요.
그래서 이, 인제 어차피 3월 말까지면 이 저기 법안이, 규칙이기 때문에 이·통장들이 다 선임이 되겠지만 빠른 시간 안에 이장과 같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아니면 이·통장을 분리해서 이장, 통장에 관한 규칙을 별도로 하든지 해야지.
통장님들은 지금 굉장히 화가 났고 괜히 시장님 때문에 저 욕 많이 얻어 먹어요, 지금 요즘.
시장 강임준
아니, 저는 더 얻어 먹는다니깐요? (웃음)
한경봉 의원
그니까요. 그래서 합리적인 대책을 좀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강임준
예, 좋으신 의견이고요.
사실 이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마는 이·통장 문제가 시골 같은 데는 특수성도 있고 시내하고는 좀 달르죠.
그런데 어떤 제도를 만들을 때 일일이 하나하나 규정으로 할 수 없고 그냥 대체적으로, 100% 만족은 아니지마는, 그렇게 만들 수밖에 없다는 그런 것도 있고.
특히 읍면동, 특히 읍면에서, 읍면동에서 동장들이 이·통장을 임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그분들의, 제, 저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원래 저는 하여튼 ‘안 된다’라고 했는데 실지 읍면동에서 행정을 운영하고 있는 읍면동장들의 의견이 자기들 행정을 끌고 가는 데 있어서 주민들의 뜻은 받들어주면 좋겠다 하면서 아마 이것을 건의를 해서 이게 들어간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반대를 했어요, 저도.
한경봉 의원
저도 시장님의 말씀에 공감을 하면서,
시장 강임준
예, 근데,
한경봉 의원
제가 아까 시장님한테 말씀드렸잖아요.
시장 강임준
예, 읍면동의 실지 읍면동장들이 그런 건의를 하는 것을 시장이라 그래 가지고 내 뜻하고 안 맞다고 그래서 ‘안 돼’ 이것도 사실은 우리 행정에서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경봉 의원
시장님의 의견을 충분히 저도 동의를 하지만,
시장 강임준
예, 그런 점 이해해 주시고요.
한경봉 의원
아까 제가 시장님께 말씀드렸잖아요.
자, 우리 나운1동 예를 들어 드릴게요. 나운1동에 통장이 29명입니다. 그중에서 연임이 안, 연임 규정에 안 걸리는 사람이 세 사람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는 뭐냐? 그분이 저기를, 통장 역할을 잘하셨어요. 그래 가지고 도전자가 없는 데가 5개가 있어요. 나머지는 인제 다 경쟁이 붙었는데.
자, 그러면 마찬가지입니다. 이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네에서 덕을 쌓으신 이장님 ‘아이고, 우리 이장님 더 하셔야죠’ 하고 남들이 안 덤빕니다. 거기에 문제가 있는, 아니면 다툼의 여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경합이 붙는 거예요.
그러기 때문에 좀 이장님들이 덕 쌓으시고 통장님들 덕 쌓으시면 더 할 수 있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충분히 시장님께서 반영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강임준
예, 좋으신 말씀이고요.
하여튼 이 제도라는 것이 참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간단하게 생각한 것도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발생을 하고 또 거기에 대해서 그런 민원도 그다음 또 불만도 발생을 하기 때문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 의원님들도 그런 순기능을 좀 더 키우는 방법들을 해서 저희들한테 힘도 좀 실어주시고 해서 지금 말씀하신 의견들 저희들이 또 수렴을 해서 또 읍면동장들도 의견도 다시 수렴을 하고 또 해서 좋은 방향이 있으면, 제도라는 것은 뭐 나쁘면은 바로 오늘이라도 바꿔야 되는 것이 저는 올바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런 점들 이해해 주시고.
하여튼 의원님들 괜히 저 때문에 욕만 많이 먹게 해서 미안합니다. (웃음)
한경봉 의원
아무튼 시장님께서 지금 말씀하셨던 부분들을 좀 정책으로 나올 수 있도록 좀 해 주시길 부탁말씀 드리면서 저는 시정질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장 강임준
예, 감사합니다.
의장 김우민
예, 들어가세요.
한경봉 의원님과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의 하실 의원님?
(서동완 의원 의석에서-「손듦.」)
예, 서동완 의원님.
시장님 다시 나오셔야겠네…
서동완 의원
시장님, 시간이 많이 갔으니까요, 짧게 좀 질문드리고 답변 듣고 그리고 제안 좀 드리겠어요.
먼저 그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주신 자료 2쪽에 보니까 특히 시정의 동반자인 의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하셨어요. 어떤 힘을 우리가 보탤까요? 좀 알려주시죠.
시장 강임준
아니, 그, 저도 인자 사실 답변서를 썼는데,
서동완 의원
그러니까 제가 이걸 보면서, 지금 시정질문이기 때문에 시장님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하신다고 하면 되거든요.
시장 강임준
이런 것 같아요.
서동완 의원
근데 그게 조금 답변서를 보니까,
시장 강임준
특히 인제 그 민원사항에 있어서, 민원사항들 있지 않습니까?
서동완 의원
아니, 잠깐만요. 민원사항을 의원들이 하는 건 아니죠. 의원들이 이제 시민들이 자주 접하니까 부탁하는 거고, 민원도 어쨌든 집행부가 하는 거죠.
시장 강임준
아니, 그러니까 민원사항에 있어서,
서동완 의원
그죠?
시장 강임준
그 해당 부서에서 우리 시의 이런 방향이랄지 이런 부분들을,
서동완 의원
아, 그러니까 지금 말씀은 의회도, 의회도 청렴도 꼴등 갔는데 그 사유를 보니까 의회에서도 부정 청탁하고,
시장 강임준
아니,
서동완 의원
부정 업무 시켰으니까 그런 걸 좀 해 주지 말아라,
시장 강임준
아니요, 말씀을 막,
서동완 의원
지금 그 얘기인 거예요?
시장 강임준
그게 아니라 이렇게 해서 이런 좋은 방법이 있을, 민원 같은 것도 우리가 흔히 얘기해서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이랄지 여러 가지 같이 노력해서 할 수 있는 민원 같으면은 해결을 할 수 있는 민원이 있고.
또 어떤 게 있냐면은, 꼭 항상 고질적으로 우리 민원이 발생하는 게 뭐가 있냐면은 사실은 어떻게 보면은 집행부가 좀 억울하게, 말하자면 이런 부분들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좀 의원님들께서 같이 좀,
서동완 의원
시장님, 억울한 것이 5년, 6년 갑니까? 청렴도 하위 간 지가 우리가 지금, 작년에 잘 갔다가 올해 갔으면은 ‘억울합니다. 잘못 평가해서 그렇습니다’ 이해가 가지마는 청렴도 지금 하위 간 게 우리가 5, 6년 됐어요.
시장 강임준
아니, 그니까 그런 부분,
서동완 의원
억울한 건 없고!
시장 강임준
아니, 그런 부분들,
서동완 의원
결과적으로 조직에 문제가 있는 거죠.
조직 개선을 하기 위해서,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 뭐냐면은, 자, 우리가 조직 개선을 위해서 컨설팅도 받았어요. 그랬죠?
근데 컨설팅 받았는데 어떻게 나왔습니까? 신랄하게 문제점이 지적이 됐어요.
그리고 5년 전엔가 4년 전에는 익명게시판을 만들었습니다. 익명으로 문제 있으면 지적해라. 근데 지금 익명게시판이, 조금 전에 우리 동료 의원이 한 사이버렉카 그 정도 수준처럼 뭐 내용도 없는 거 돼 있다, 그러면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 우리가 익명게시판 만들었으면 그게 문제가 있으면 그걸 개선을 해야죠, 개선을. 근데 그건 방치해 놔. 감사 부서에서 해라, 행정지원과에서 해라, 핑퐁만 해, 집행부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고서나 안 된 것들을 방법을 ‘의회에서 좀 도와주십시오. 우리가 이렇게 노력했는데 안 됩니다’라고 해야지, 집행부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도 안 하면서 어떻게 의회한테 도와달라고 합니까.
시장 강임준
아니, 그게 전체가 아니잖아요.
서동완 의원
아니, 그러니까.
그래서, 물론 저도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의회도 청렴도 평가 좋지도 안, 좋게 안 나왔기 때문에 참 이런 말 하기가 참 송구, 시민들께 송구스럽고 참 얼굴이 뜨겁습니다.
그렇지만 이 문제는 의회나 집행부나 어쨌든 개선을 해야 될 문제인 거예요. 그러기 때문에 시장님께서도 두리뭉실하게 청렴도를 뭐 좀 높이기 위해서 ‘공직자들부터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겠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단호하게 책임 묻겠다’ 이것은 어제오늘 문제가 아니라 계속 해 왔던 문제인데 개선이 안 됐으니까 실질적으로 여기에 대한 대책을 세워 주시라는 거 당부를 드리고.
그리고 시장님께서 전에 민선 8기 하실 때 공약으로 걸진 않았지마는 청렴도를 좀 우리가 개선 한번 노력해 보겠다고 해 가지고 개방형 감사담당관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우리 기획행정국에서 조직 개편을 통해서 했을 때 이번에 사무관 자리가 3개가 늘어나는데 이것을 그럼 개방형으로 우리가 한번 하자라고 의회에서 본 의원뿐만 아니라 다른 의원들도 신신당부 당부를 드렸어요.
그런데 저는 오늘 이 답변 속에 ‘이렇기 때문에 청렴도 개선을 위해서 개방형 감사담당관으로 우리가 검토하겠다’라고 답변이 나올 줄 알았더니 한 줄이 안 나왔더라고요.
시장 강임준
예, 아니, 그, 지금 개방형 담당관은 저희들이 해당 부서하고 지금 논의를 하고 있고요, 제가 곧 결론을 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동완 의원
아니, 그러니까 시장님, 제 얘기는 시정질문이니까 이 답변서에 ‘이런 부분까지도 우리가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 주면은 진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이 진솔하고 ‘아, 뭔가 할라고 노력하고 있구나’, 그런 것이 없어요. 저 그건 꼭 하실 거라고 보고. 그런 것들을 좀 나왔어야 되는데 그게 좀 어렵다, 안 나와 있어서 안타깝다.
그래서 제가 이 청렴도 관련해서는 두 가지 좀 당부드릴게요.
익명게시판 한번 보시고 개선을 좀 해 주셔라. 그리고 그 개방형 감사담당관 말씀하신 것처럼 빠른 시일 내에 좀 해 주셔라 당부를 드리고요.
꽁당보리축제를 한번 말씀드릴게요.
꽁당보리축제가 사실 뭐 시장님도 아시겠지만 옛날에 미성 한쪽에서 주민들이, 우리 시 예산 거의 지원이 없었습니다. 없었고, 한 1천만 원, 2천만 원 있었고, 주민들이 진짜 십시일반해서 했던 건데 지금은 인제는 시에서 예산이 많이 가죠.
그리고 장소도 여러 번 옮겼습니다. 그렇지마는 해마다, 뭐 지역구 의원의 문제나 이런 문제가 아니라 군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기매김하기 위해서는 지금 위치의 문제들에 대해서 의원들이 여러 번 논의를 했었어요. 그랬었죠?
그러면은 꽁당보리축제를 우리가 지금 십몇 회 하고 있으면 ‘군산의 꽁당보리’ 딱 치면은 꽁당보리 밥집, 꽁당보리 빵, 꽁당보리 국수, 꽁당보리 뭐, 막 나와야 되는데 없어요.
제가 그래서 아까 우리 김경구 의원님께서 시정질문 할 때 검색을 해 보니까, ‘꽁당보리’ 쳐 보니까 꽁당보리 밥집이 어디냐면 평택, 아산, 청주, 거창, 일산 이런 데는 꽁당보리 밥집이 막 나와요. 근데 군산은 꽁당보리 밥집이 없어. 말 그대로, 군산의 꽁당보리는 말 그대로 축제, 일회성 축제로 그냥 끝난다는 거예요.
그리고 꽁당보리가 전에는 우리가 지리적 등재돼 있지 않습니까. 그랬을 때, 찰보리 그거 등재됐을 때 군산에 있지만 지금 군산의 전유물이 안 됐어요. 전국으로 다 퍼져 버렸어요.
그래서 우리는 지금 그걸 변화하기 위해서 보리맥주 지금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은 여기 시류에 좀 따라가야 되는데 우리 시가 못 따라가고 있어요. 그래서 이것도 한번 개선해야 된다.
시장 강임준
예.
서동완 의원
그리고 꽁당보리축제 같은 경우에는 지금 우리가 이모작을 하다 보니까 작년 같은 경우에도 비 와서 질퍽해서 우리가 행사를 제대로 못 했잖아요. 그 문제가, 진짜 몇 년에 한 번씩 그 문제가 제기가 됐었어요.
그러기 때문에 꽁당보리축제는 꼭 지역에 한정 짓지 마시고 의원님들의 충분한 의견을 들어서 인제는 지역을 벗어나서 군산의 대표 축제로 만들어야 된다.
이 부분은 저희가 수년째 그런 얘기를 했었고 집행부도 일부 공감을 했었는데 아까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뭐 지역의 주민, 지역의 의원 뭐 이런 것들 여러 가지 좀, 이해적인 문제는 있어요. 그것은 좀 더 우리가 폭넓게 어떻게 하면은 군산 대표 축제를 만들어 갈 건지에 대한 고민이 좀 필요하다. 이 부분은 한번 좀 심사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꽁당보리축제를 우리가 어쨌든 그곳에서 하든 옮기든 간에 꽁당보리를 우리가 지금 십수 년째 지금 가지고 왔잖아요. 그러면 꽁당보리에 관련된 음식, 식품, 상품들이 나와야 되는데 그것들이 너무나 지금 현저히 적다. 이 부분 참고하셔서 이 부분도 좀 개발할 수 있으면 개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강임준
예, 좋으신 의견, 꽁당보리축제는 뭐 저나 의원님이나 느끼는 그런 문제점들은 아마 거의 비슷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해당 부서에서 계속 저는 얘기를 하지마는, 그래서 이 부분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를 계속 하는데도 사실은, 원래 시작이 미성에다 하다 보니까 사실은 주민들의 반대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 있기 때문에 한번 이 문제는 저희들도 계속,
서동완 의원
예, 올해 축제를 하니까요, 평가를 한번 해 보시고 그것은 의회와 좀 긴밀하게 논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시장 강임준
예, 그렇게 해서 한번 의회에서도 그렇게 좀 협력해서 꽁당보리축제가 제대로 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한번 저희들도 노력을 하고 의회에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서동완 의원
예, 이상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의장 김우민
서동완 의원님과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의 하실 의원님 있으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없으시죠? 더 이상 보충질의 할 의원님이 없으므로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강임준 시장님은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대안을 답변하신 대로 심도 있게 검토하시어 반드시 시정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10. 본회의 휴회의 건
의장 김우민
의사일정 제10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2025년 3월 26일부터 3월 27일까지 2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273회 군산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고 2차 본회의는 3월 28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25분 산회
출석의원(23명)
의원 김우민 의원 서동수 의원 김경구 의원 서은식 의원 설경민 의원 우종삼 의원 김영일 의원 이한세 의원 김영란 의원 김영자 의원 박경태 의원 박광일 의원 송미숙 의원 나종대 의원 윤신애 의원 최창호 의원 김경식 의원 지해춘 의원 한경봉 의원 서동완 의원 양세용 의원 윤세자 의원 이연화
출석공무원(20명)
시장 강임준 부시장 김영민 기획행정국장 박종길 안전건설국장 백운초 경제산업국장 김종필 문화관광국장 김봉곤 교통항만수산국장 안현종 복지교육국장 김현석 기후환경국장 강의식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관선 보건소장직무대리 문다해 새만금정책담당관 노창식 감사담당관 서정석 기획예산과장 권은경 건축경관과장 문춘호 신성장산업과장 이현숙 항만해양과장 이유청 수산산업과장 박동래 교육지원과장 박홍순 농촌지원과장 김선주
회의록서명(4명)
의 장 김 우 민 (인) 의 원 박 광 일 (인) 의 원 송 미 숙 (인) 사무국장 전 양 목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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