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요, 용역을 해도 이 밑에서, 우리 한안길 위원님이 얘기하듯이 저번에 얘기했잖아요. 열매 밑에 뿌리가 내리지도 않는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도시계획 지금 이렇게 하고 있다는 거 아니에요.
전혀, 전혀 밑에는 이루어지지도 않아요. 위에서 이거만 하죠, 지금 문제는. 심각하거든요, 이게.
그래서 우리 군산시가 인구가 늘어나야 도시가 활성화되죠. 아니면은 관광으로 해서 뭔가 볼거리로 해서 건물을 한 30층, 50층짜리 멋지게 하나 지어놓고 거기에 어떤 시설들이 들어간다든가 어떤 이런 것들이 있지 않으면 활성화 되겠어요? 인구도 안 늘어나고? 관광객 아니면?
그런데 지금 실질적으로 해 나가는 걸 보면은 깊이 있게를 안 한단 말이에요, 내실 있게를 안 하고. 이거 하나하나를, 왜 그러냐면 여 봐봐요. 소위 말해서 용역도 한 사람이 여기 센터장이 계속 6건이나 할 수 있는 이런 여건을 우리 공직자들이 제공을 하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시의 행정에서는 눈 먼 돈으로, 근게 보는 사람이 먼저 임자다.
무엇인가 사업을 하나 제안해서 ‘이것 하나 합시다.’ 그러면 ‘어 그거 괜찮네, 그거 해요.’ 또 누가 와서 ‘아, 이것 하나 합시다.’ 이러면 그냥 그걸 ‘아 이거 좋겠다, 우리 과에서 이거 하나 사업해야 되겠다’ 이런 식으로 움직이는 것이 우리 군산의 지금 행정의 실태다, 이렇게 봐질 수 있어요, 이런 것을 보면은.
이게 지금 용역을 하나 하나 다 붙들어서 ‘이거 하나 합시다. 이거 해서 용역합시다. 이거합시다.’ ‘어 그래, 괜찮네, 그래 해봐, 해봐’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앞으로 정말 용역 같은 것도 신중을 기하고 정말 이것이 과연 우리 군산에 얼마나 시민들에게 또 우리 군산의 발전에 도움이 되겠는가, 이거 한 푼 한 푼을 이렇게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해야 돼요.
이번 행정사무감사하면서 보면은 우리 군산의 혈세를 누군가가 가는 돈, 이런 의식들이 밑에 재단이나 어디나 다 깔려있어요, 이게.
우리 공직자들은 그런 맘 안 갖겠지만 누가 와서 이거 하자고 틀고 한다고 해서 그걸 승인해 주지 마요. 알았죠?
그리고 의회 의원들이 무엇인가 제안하면은 밤낮없이 의원들 다니면서 이거 예산은 잘못된 거다라고 하면은 그냥 돌아다니면서 의원들 설득시켜가지고 다음 날이면 그냥 승인하게끔 만들고, 의원들이. 절대 그렇게 하지 말아요.
이번 예산에서는 좀 그러한 것들을 정말 의원들이 ‘이건 예산이 잘못됐어’ 라면 이유가 있어서 잘못됐다고 한단 말이에요.
근데 그걸 어떻게 해서든지 기필코 예산을 갖다 승인 맡을라고 의원들 설득시키고 말이에요. 앞으로 그런 일이 좀 없도록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