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계장 고종훈입니다. 지금부터 제237회 군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추어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영일 부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 여러분!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곡우를 맞아 제237회(임시회)를 개회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민생현장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께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수고하고 계시는 강임준 시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활동으로 밤낮없이 수고하고 계시는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온갖 꽃들과 초목들의 싱그러움이 더해 가는 좋은 계절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대한 불신과 이로 인한 경제위기로 많은 분들이 큰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수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았고 제조업과 관광업은 물론 사회 전반에서 피해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휴업과 실직으로 노동자들은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고 소상공인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소비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구체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37회(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처리가 예상되어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지난 임시회에서 보고되었던 군산시의 각종 시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챙겨 보아야 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하여 터득한 경험을 토대로 안건들에 대하여 심도 있게 심사하여 주시고, 때로는 올바른 정책대안 제시로 시민의 보편적인 복리를 더욱 증진시키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정확한 근거자료 제시와 명확한 답변으로 안건심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여 주시기를 바라고, 각종 시책들이 연말에 좋은 성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서도 더욱더 경주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최근 전주, 익산지역에서 집단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군산도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4차 대유행의 조짐이 보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30만 군산시민은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는 군산시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해 군산시의회는 군산시와 발맞춰서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제237회 군산시의회(임시회)가 있기까지 늘 함께 해주시는 동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는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37회 군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제1차 본회의를 개의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