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제227회 군산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4월은 겨우내 멈췄던 각종 사업과 영농을 시작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다잡아 올 한 해의 계획을 꼼꼼히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동료의원과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연초부터 불어닥친 코로나19와 OCI 군산공장 구조조정 등 예상치 못한 각종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감염의 선제적 대응과 이제는 전국 브랜드가 된 군산 배달의 명수 공공앱 상용화는 물론, 도내에서 처음으로 지급한 군산형 재난기본소득 등 공직자 여러분의 각고의 노력과 헌신으로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되고 있습니다.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더불어 높은 시민의식으로 행정에 협조하고 계시는 군산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월 15일에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줄 지역일꾼이 선출되었습니다. 당선의 영예를 안으신 국회의원과 시의원 두 분께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이번에 새롭게 등원하시게 되는 시의원께서는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선거운동 기간 중에 발생했던 사소한 마찰들은 군산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대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강임준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오늘 개회되는 제227회(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비록 4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회기가 되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했습니다. 그 강도는 완화했지만 방심할 단계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정부지침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연휴기간에 계획했던 여행이나 외출도 자제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집행부에서는 코로나19의 종식선언이 있을 때까지 방역업무에 더욱더 만전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개회사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