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양용호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112회 군산시의회 제2차정례회에서 2007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요청하면서 시정에 관한 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금년은 우리시가 경제적 여건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으며 그 결과 군산발전의 토대가 될 몇 가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찬반논쟁으로 인하여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던 새만금사업의 대법원 승소판결, 국가현안사업의 적극적인 해결과 그에 따른 정부의 지원약속 그리고 세계적인 중장비 생산업체인 두산인프라 코어의 입주확정 등 중요한 현안사업들이 성공적으로 해결됨으로써 우리 군산이 그동안의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시민들의 기대감이 부풀어 있습니다.
2008년 새만금 방조제 공사가 완공되면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우리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군산발전의 일대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될 것입니다.
금강호와 연안도로를 이어 내항과 원도심을 경유,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까지 연결되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고군산 국제해양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시가 보유한 1,000여만평의 공단에 자동차산업 집적화단지를 조성, 첨단기술 개발과 관련기업을 유치하여 자동차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미래의 유망사업인 신 에너지를 비롯한 기계, 조선 등 부가가치와 고용창출이 높은 산업의 투자를 적극 유도하여 물류와 첨단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면 머지않아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중심도시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지난 9월에는 우리시 최대 현안으로 대두되었던 직도 산지전용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자칫 찬반 갈등으로 분열과 반목이 우려되었지만 군산시민 여러분들의 현명하신 판단과 양용호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번 직도 산지전용 문제해결시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과 의원님들의 성원은 군산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는 직도 산지전용 문제해결 과정에서 고군산 연결도로 개설 등 10개 사업에서 2,930억원의 정부지원을 약속 받았습니다. 정부는 2007년 예산에 6개 사업 총 84억원을 반영하여 우리시와의 약속을 지키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사업지원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병술년 한 해도 이제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돌이켜보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직도 산지전용 문제를 비롯하여 임대아파트 부도문제, 수송동 롯데마트 신축, 산단 5개 마을 이주대책과 경암동 LNG발전소 건설 그리고 구도심권 공동화에 따른 상권 침체 등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몇 가지 문제는 원만하게 해결 하였고 아직 미해결된 사항에 대해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반면 수송택지개발, 비응도 관광어항개발, 역세권 개발사업 등 크고 작은 민간투자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에 개최될 2007년 전북 세계 물류박람회도 남은 기간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지역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전북항공은 내년 3월 취항을 목표로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양용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금년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습니다만 우리는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가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두산인프라코어를 비롯하여 80개 기업의 유치로 총 2조 2,665억원의 투자와 5,800여명의 고용창출, 1만 3,000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의 유치를 계기로 260여개 협력업체에 대한 유치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물막이 공사가 끝난 새만금은 우리 군산의 미래 희망의 땅이 될 것입니다. 국토연구원을 비롯한 5개 기관에서 용역중인 새만금 내부토지 이용계획이 내년 2월말까지 확정되고 새만금특별법도 조만간 제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내부토지는 해상경계 기준으로 71.1%가 우리지역인 만큼 특별법의 근거한 새만금 내부종합개발에 우리시가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그 일환으로 새만금 방조제 도로가 완공되는 2008년을 군산 방문의 해로 지정 운영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에 만전을 다 해 나가겠습니다.
새만금관광의 토대가 되는 연안도로 개설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구 한국합판 건물이 철거됨으로써 군산I.C에서 새만금까지 연계하는 관광벨트를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은파관광지는 지난 9월 완공된 물빛다리와 음악분수 준공을 계기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시민휴식처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지역을 알리고 홍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지역축제와 메머드급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것입니다. 지난 7월 우리시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대회인 2006년 아시아 주니어 역도선수권 대회를 비롯한 제3회 군산새만금 마라톤대회 등 전국규모의 6개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시의 역량을 널리 알린 바 있으며 지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새만금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군산 국제자동차 엑스포 대회는 149개 업체에서 2억 8,300만불 계약실적과 100여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자동차산업 도시로서의 기반 구축과 위상을 제고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3회 군산철새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 겨울철 축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지방자치단체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재정확보가 필수적이지만 우리시는 재정자립도가 24.6%에 불과, 매우 열악한 형편으로 중앙정부의 지원과 국가 예산 확보 없이는 현안사업을 추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는 취임 이후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을 수차례 방문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실로 2007년 정부예산에 새만금 방조제 도로높임 사업 603억원, 군산에서 장항간 철도개설 400억원, 군산신항만 건설사업 490억원, 근대문화역사관 건립에 20억원 등 총 61개 주요사업에 3,965억원이 기획예산처에 반영되어 국회의 심의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강봉균 국회의원님과 애정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염원하시는 도·시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계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으며 의원님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전라북도 그리고 정치권의 협력을 구하면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양용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변화와 개혁을 통한 시정혁신도 공감대 확산과 자율경쟁 촉진을 바탕으로 본 궤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저는 2007년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을 기업유치 및 경제활성화, 교육환경 개선, 관광 인프라 구축, 복지 및 체육환경 개선, 비전 실현을 위한 경영 등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첫째 기업유치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군장국가산업단지 내에 1,067억원을 투자하여 조성중인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를 2009년까지 계획대로 마무리하여 산학연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업들에게 연구 개발기능을 지원하는 체제를 갖추고 군장국가산업단지 내의 6필지 49만 7,000평을 22필지로 분할하는 소필지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작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들의 입주편의를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군산국가산업단지에 1,045억원을 투자하여 추진중인 자동차부품 혁신센터와 자동차부품 집적화 단지를 내년까지 계획대로 조성하여 자동차 관련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 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에너지, 기계, 조선 등 고부가가치와 기술집약적인 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 고용을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최근에 대우해양조선, SLS조선, STX조선 등 세계 굴지의 조선회사들이 비응도 일원을 투자최적지로 삼아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이 일대에 조선단지를 조성하는 문제도 면밀히 검토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시의 염원으로 추진해온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정부가 기존 세 곳의 운영실태를 지켜본 뒤 추가지정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므로 기업도시 추진방향이 설정되면 다시 강력히 건의하겠습니다.
우리지역에서 활발한 기업활동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편의시설 설치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경영안정과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며 재래시장은 상품권 발행 등 활성화 대책을 지속 추진하여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농업과 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WTO와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농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농업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겠습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친환경 농법을 장려하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신동진 벼와 흰찰쌀보리는 브랜드화, 명품화하여 백화점이나 유명매장에서 판매를 추진하고 밤호박 등 우리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은 관광 상품화하여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로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으며 전략작목 생산을 집중 육성하여 다양화, 규모화를 통한 수출시장을 개척하겠습니다.
수산업에 있어서는 자원조성과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내년에도 360만 미의 치어를 방류하고 인공어초 투하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수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특히 말도, 명도, 방축도 등 고군산군도 인근해역 500㏊에 정부가 지원 약속한 대로 매년 10억원씩 5년동안 총 50억원을 투자하여 소규모 바다 목장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비응항에는 수산물 종합위판장을 시설하여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겠습니다.
둘째 교육환경 개선입니다. 지금 우리시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인구감소이며 이의 가장 큰 요인은 교육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육수준의 낙후는 우려의 수준을 넘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체험 학습관 조성, 원어민 교사 배치, 글로벌 체험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교사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지역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여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우선 전담조직을 보강하고 교육발전 기금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관광 인프라 구축입니다. 주5일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각 지자체는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관광사업 개발에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원도심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 잘 보존된 근대문화유산을 이용, 이를 산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하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면 원도심권의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되는 2008년부터 해마다 5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점차 증가하여 내부개발이 완공되는 2020년에는 1,500여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천혜의 관광보고인 고군산군도에 민자유치를 통한 군산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역사유적의 발굴 복원과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의 진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내항 일원에는 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하여 근대역사, 문화전시, 예술공연 등 종합적인 기능을 가진 근대역사문화관을 건립하여 시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복지 및 취업환경 개선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이웃이 많습니다. 민관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복지 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여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취업지원을 하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자활 자립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겠으며 특히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노인 분들에게 생산적이고 심리적 위안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복지시설을 확충하는 등 고령자들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도 권장하겠으며 근로여성을 위한 육아, 보육정책도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열악한 지역의료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으며 공단지역에 보건지소를 설치하는 등 보건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생활체육분야도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내흥동에 위치한 금강공원지구 내 2만평 부지에 생활체육공원과 인조잔디 축구전용구장 2면을 조성하고 월명경기장 야구장에는 인조잔디를 포설하는 등 취업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내년 5월에는 우리 고장이 배출한 고 채금석 옹을 기리는 제16회 금석배 전국 고등부 학생축구대회를 비롯한 규모가 큰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하여 우리시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다섯째 비전실현을 위한 경영에 있어서는 조직의 전반적인 개편과 체계의 재정비를 통하여 행정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혁신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공정한 행정처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의 행정수요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행정이 구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공동체로서의 시민의식을 함양하는데도 노력함으로써 시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양용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다음은 2007년 재정운용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은 중기지방재정계획을 토대로 미래성장동력과 사회간섭시설 확충, 시민의 기본적 수요 충족 등을 기본으로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의 시정목표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 기업투자 유치지원,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면서 사회복지와 농어촌분야 지원을 증액하여 편성하였습니다.
2007년 총 예산규모는 4,885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4,260억원, 특별회계는 62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3%와 9.4%가 증가하여 전체적인 규모에서 9.3%인 415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먼저 세입은 주행세율 인상과 재산세, 주민세 증가로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21.1% 증가했고 의존재원 중 국도비보조금은 12.3% 증가한 반면 지방교부세는 1%만 증가했습니다. 세출은 분야별로 구분해보면 일반행정비는 751억원으로 금년대비 12.4% 증가하였습니다.
주요 증가요인은 공무원 인건비 및 공공요금 등 법정 의무경비 증가와 교육발전진흥재단 출연, 시립도서관 건립, 영어체험 학습관 조성 등 교육지원경비를 반영한데 있습니다.
또한 2008년 군산방문의 해 지정운영, 근대문화역사관 건립 등 관광인프라 구축, 생활체육공원과 인조잔디 축구전용구장 조성 등 체육시설 확충과 국민기초 수급자 급여, 경로복지 지원경비와 보건지소 신축 등 복지부분, 시립박물관 건립 등 문화 예술부분에 투자하게 될 사회개발비는 2,261억원으로 전년대비 14.8%를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투자진흥기금 조성, 일자리 창출사업 등 기업유치와 경제활성화, 쌀 소득 직불제, 연근해어업 구조조정 등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부분에 투자될 경제개발비는 1,061억원으로 전년대비 0.1%가 감소하였습니다.
감소 사유는 물류박람회 혁신지원센터 건립과 내흥동에서 장미동 호안침식 방지공사가 종료를 앞두고 있어 예산을 계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월명터널 개설공사, 해망 연안도로간 도로개설과 미장로 개설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주요현안사업 추진에는 496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다가오는 2007년은 민선자치 4기와 제5대 의회가 출범 2년차를 맞이하는 해로 군산발전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항상 군산시민과 의원님들의 고견을 존중하면서 정파를 초월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의원님들의 각별하신 관심과 배려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내년에도 민선4기 시정목표인 창의적 시정운영, 신뢰받는 투명행정, 활력있는 경영도시, 참여하는 복지도시, 아름다운 관광도시에 매진하여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다가오는 새해 정해년에도 군산시민을 비롯한 양용호 의장님과 의원님 모두에게 건승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