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게 지금 처음에 너무나 미온적으로 대처를 하다보니까 우리 신동장님께서도 지금 말씀하셨지만 동별로 파악하기가 어렵다라는 이런 얘기가 나와버려요.
아주 그 기초적인 그런 입장들도 현황이 그냥 수박 겉핥기식으로 이렇게 돼 있단 말이에요. 차량이면 차량 이렇게 지금 되어 있어서 지금 아마 그런 일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27일까지 그 원인, 원인 시료에 대한 분석의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과연 그게 이제 인체에 해로운 것인지 하여튼 27일까지 그 결과가 나와 봐야 이 모든 게 종료될 것이다 이렇게 판단이 되는데 이미 사건은 발전소 측에서는 빨리 끝났으면 좋겠지만 피해자는 계속 이렇게 눈덩이처럼 지금 불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그 피해해당지역 동장님께 당부의 말씀 좀 드릴게요. 이 차량은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이 타죠? 그렇죠? 그리고 차에 대한 관심들이 많기 때문에 피해접수시, 상담시 이 속도가 빠릅니다. ‘어디가 뭐가 묻었는데 안 됩니다.’ 해갖고 한3~4분 안에 접수하고 이렇게 가고 그러는데 가옥, 주택 및 구조물 그리고 이 농작물에 대해서는 현장에 가서 직접 확인을 해야 되는 이런 애로가 있어요.
특히나 이 주택물, 건축물 그리고 이 농작물에 대해서 더군다나 지금 김장철인데 이 피해사실, 이 유형별 종목 이 두 가지에 대해서는 행정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물론 차량도 그러겠지만.
특히나 지금 김장철이고 농작물 이걸 어떻게 해야 될지 정말 애타죠. 이걸 이걸로 지금 뭣이 떨어진 이 배추를 가지고 김장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이 놈 먹고 또 나중에 뭔 암이라도 발생이 될지 안 될지 이런 지금 불안 속에서 지금 생활을 하고 있다 그 말이죠.
그 사람들은 ‘아, 우리가 전량 수매해서 사주면 될 거 아니냐’ 뭐 그런 계획이 있다는데 계획으로만 그치고 있다는 얘기예요, 계획만.
지금 김장시기도 예년도보다 한15일에서 20일 정도가 지금 빨라졌단 말이죠. 어제도 뭐 첫눈오고 해가지고 날씨도 굉장히 지금 추워지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 집도 지금 오늘 하고 있는데 근데 이런 사람들 어떻게 하자는 얘기예요. ‘사주께’ 이러고만 있고.
특히나 그거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성을 느끼고 있는 게 거의 다 노모님들입니다. 70이 넘으시고 80이 넘은 사람들이에요. 김장 집안의 제일로 큰 행사란 말이죠, 이게.
고무장갑 끼고 그 LNG발전소를 왔어요. 간해 놨는데 어떻게 하냐 그 얘기요, 답변을 못해요, 그 사람들은. 간을 해 놨대, 간을. 몸빼 입고 고무장갑을 입고 현장에 왔어요.
그것도 자기가 확인한 게 아니라 옆집에 있는 주민이 와서 가서 한번 접수를 한번 해 봐라, 이 소리를 듣고 온 거예요, 김장을 하다가. 근데 이제 이 같은 업무를 지속적으로 많이 보다보면 서해발전소 그 직원들도 사람인지라 피곤하고 짜증나죠.
이제 그런 주민을 위해서 대변할 수 있는 이런 입장들을 특히나 농작물과 주택의 피해에 대해서는 우리 저 읍면동장님들 동사무소, 피해지역의 동사무소 그 동장님들이나 직원들이 헌신적으로 이 피해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응당하게 받을 수 있도록 협조가 굉장히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불안에 떨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좀 편안함을 좀 주시고 ‘아, 행정이 정말로 우리 편이구나’ 이번 기회에 그런 걸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행정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