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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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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0년 06월 20일
10시 00분 개식
의정담당 고명수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51회 군산시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일절만 힘차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종영
의정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애쓰고 계시는 김길준 시장님을 비롯한 군산시 공직자 여러분!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오늘 제51회 군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개최됨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뜻깊게 생각합니다.
특히 이 자리는 지난 6월 8일 실시된 군산시 재·보궐선거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으신 성산면 이인효 의원님, 선양동 이만수 의원님 그리고 소룡동 장덕종 의원님께서 오늘 의정단상에 서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승리하신 세분 의원님께 축하를 드리면서 이제 우리와 손잡고 시민의 봉사자로서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처음 실시되는 정례회이면서 또 군산시의회 제3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감하는 매우 뜻깊은 회기이기도 합니다.
지나온 전반기를 뒤돌아보면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현안문제 해결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시민의 지방의회에 대한 신뢰구축과 지역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등 현장중심의 열린 의정을 전개하여 지방자치가 견고히 뿌리내릴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됨은 우리 의회사에 길이 남게 될 큰 성과와 보람이었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또 다가오는 후반기에는 전반기의 활동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30만 시민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선진의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30만 군산시민 여러분!
7천만 겨례의 염원을 담은 역사적인 남북정상의 만남에서 채택된 6·15 공동선언은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조국의 평화통일에 새로운 획을 긋는 대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에 따라 이산가족 교류, 남북경협확대 등 사회 전반적으로 인적, 물적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남북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김길준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제 시민 만족을 위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또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친절이 조화를 이룰 때에야 비로소 시민들로 부터 찬사를 받을 수 있음을 직시해야 될 것입니다.
벌써 여름 장마가 시작되면서 태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해로 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적극 대처해 주시길 바라며 모든 대민행정에 많은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회기에는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 주요안건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작은 일이라도 결과에 대하여 책임을 질 수 있는 공직풍토 조성과 잘된 점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사기가 침체되어 있는 공직분위기 쇄신에도 일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금번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방향은 궁극적으로 시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에 있음에 깊이 인식하여 내실있고 알찬 감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다가오는 여름철에 30만 시민 여러분의 안녕과 동료의원님들의 건승을 기원드리면서 개회사로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 고명수
이상으로 제51회 군산시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 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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