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자료에는 풍년 들녘 달리기 대회하고 연관지어 가지고 자료를 내놓고서 말씀을 드렸고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서울 시민들이 저희 군산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하고 협의를 해서 9월달에 서울 시민 한 40명 정도만 우리 군산에 보내 주면 우리군산 소개를 한번 해 보고 싶다 그렇게 요청을 했더니 서울에서 40명을 협조 해 줬습니다.
그런데 그 인원들이 어떤 인원들이냐 하면 어떤 한 지역에 있는 40명이 아니고 각 구마다 회장급들로 구성된 40명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군산지역의 영농현장을 직접 둘러볼 기회도 있었고 현장을 많이 다녔습니다. 그분들이 와서 놀랜 것이 군산에 오면 횟집밖에 없는 줄 알았더니 이렇게 넓은 들판이 있구나, 자기네들이 지금까지 평택 쌀을 먹었는데 앞으로는 군산 쌀을 먹어야 되겠다 이런 얘기들이 많이 오갔습니다.
또 군산에 오니까 공무원들이 엄청나게 친절하더라 그런 것들을 서울에 올라가서 여러 군데 가서 이야기를 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 계획이 저희들은 원래는 없었습니다만 서울시 성북구에서 자기들도 군산에 한번 가보고 싶으니까 초청해 달라 해서 이 40명이 오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온 분들을 저희 행사하고 관련시켜서 직접 청소년수련원에서 4H회원들하고 같이 모임을 주선하도록 그렇게 저희가 했었습니다.
그랬는데 그후로 계속 그분들이 군산에 관심을 많이 갖고 사실은 다른 지역에서도 초청해 줬으면 하는 욕심들을 많이 갖고 있는데 저희들이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는 다 못해 드리고 올해도 위원님들이 협조해 주셔서 4번 600만원 정도 예산을 확보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적극적으로 영농수확철쯤 되가지고 서울시민을 모셔다가 우리지역을 널리 알리고 또 여담으로 말씀드리면 작년에 성북구에서 여기 모시고 왔던 회장님이 요리 강습회 간사입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강사입니다.
그래서 어느 지역을 가든지 자기가 군산에 와서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자꾸 전달도 해 주고 그래서 역시 우리군산 홍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금년초인가 별도로 또 한번 오고 싶다고 해서 자기 남편하고 같이 한번 왔었습니다.
그래서 저희하고 점심을 나누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자기가 지금도 전국을 다니면서 요리강습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 군산을 못 잊어서 계속 군산에 대한 자랑을 많이 하고 있다는 아주 고마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