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검색 조건

군산시의회

2대

20회

본회의

제2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식

관련 첨부 파일

관련의안

의안명
발의일
발의자
발의의원
별첨자료
이전회의록
이전 회의록이 없습니다.
다음회의록
본회의
  • [본회의]
  • 제2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 본회의 회의록
  • 제0호
  • 군산시의회

일시

1996년 11월 25일
10시 00분 개식
의정계장 고희곤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0회 군산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일절만 힘차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종배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채 음미하기도 전에 이제 스산한 겨울을 맞이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많은 일들이 산적되어 있으며 이 시점부터 하는 일들이 97년도 전체를 좌우하는 만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성실한 자세로 겨울채비에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닥친 현실이긴 하지만 아직도 많은 주민이 상대적 빈곤속에서 일종의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우리는 세심한 배려로 이를 극복하고 더불어 행복을 느낄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하며, 소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또한 우리사회가 현재 처하고 있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는 「국가경쟁력 10%이상 높이기」의 생활화가 필수적인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의 실천을 위해서는 자신과 자신의 주변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며 시 재정문제는 내년도의 예산을 편성하는 시점과 심의하는 과정에서 신중을 기하고 절감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우리의 손으로 이지역을 가꾸고 발전시켜야 하는 주인의식을 갖고저 누가 먼저라 할것없이 솔선 수범하여 어려움을 함께 참고 견디어나가는 공동의 책임을 느끼지 않으면 안될 때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때 우리 시의 지방채 발행에 대하여 많은 의원님들께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형편인바 상수도 공기업의 현황을 보면 예산액의 10% 정도를 매년 지방채 상환액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사업의 필요성이나 재정의 어려움등을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이러한 어려운 공기업 형편에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보다 내실있는 재정의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공기업의 개념을 도입할수 있도록 혁신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가르치는 자는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명언이 있습니다. 우리는 주민의 대표이며 사회의 지도자입니다. 지도자로서의 지도력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닌만큼 스스로 지도자상을 그리면서 끊임없이 노력하여 만들어야 합니다.
이제 새롭게 탄생한 의회도 중반기를 거치고 있어 전반기를 결산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그동안 집행기관에서 추진한 일들이 우리시민생활에 얼마만큼 반영이 되었는가 세심한 분석과 반성을 하여서 앞으로의 계획을 수립해야 할것이며 전체적인 주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우리 의회의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긍정적인 부분이 있고 시민이 외면하는 부분은 없었는가 우리 의회에서는 나름대로의 사명의식을 가지고 끊임없는 연찬과 시의 적절한 특위 구성을 하여 운영하는등 집행기관에 대한 적절한 협력과 대응으로 우리 군산시민의 입이 되고 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자부해보지만 이는 객관적인 주민의 평가 없이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이제 임기의 반을 지내는 입장에서 모든 부분에 대한 반성과 성찰로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의원상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이자리에 전 동료의원이 참석해야 했지만 불미스럽게도 참여치못한 의원이 2분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이 개인의 인격문제나 사회의 지탄의 대상이 되는 죄를 저질렀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는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경제적인 여건이 충족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돌발사태이며 무보수 명예직이라는 의원신분으로 의원의 활동을 충실하다 보면 자칫 사업의 소홀로 발생하는 우리 의원님들의 말하지 못할 이중고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런 부분의 의원신분에 대한 고충도 집행기관이나 시민 모두가 널리 이해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한해가 마무리라고 생각하시고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기관의 견제와 예산심의의 기능들이 이번 정기회의에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보다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제시등이 이루어질수 있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청사이전등 당면한 현안업무가 많기 때문에 집행기관에서도 여러가지 애로가 많을줄 압니다만 의회활동중 가장 중요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신년도 예산심의가 있는 만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집행기관과 의회와의 단합된 힘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만큼 군산시민의 큰 안목에서 모든일이 원만히 처리될수 있도록 우리 다같이 노력해 나갑시다.
끝으로 30만 군산시민과 우리시 전 공무원 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고 의원님들의 건강과 회기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계장 고희곤
이상으로 제20회 군산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 10분 폐식

질문제목

질문자

관련 내용

질문자

질문제목

질문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