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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의원 윤신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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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생명의 도시’로 열린 길이 있어.
작성자 홍보계 작성일 2025.12.05 조회수 13
군산시의회 윤신애 의원은 5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군산, ‘생명의 도시’로 열린 길이 있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윤신애 의원은 순천시에는 군산시에 없는‘정원도시센터’라는 특별한 조직과 정원운영과, 정원시설과, 순천만보전과 등 3개과가 있고, 2025년 346억 원의 예산으로 정원사업 육성, 순천만 국가정원·자원생태관 운영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서두를 뗐다.

이어 순천시만 부러워만 할 일이 아니라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생명의 도시․생태도시 군산에 대해 이야기하겠다며 군산은 금강과 만경강의 물길, 새만금의 드넓은 숨결 그리고 청암산 에코라운드에 600종이 넘는 생명이 있어 이미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 의원은 군산은 자연이 스스로 생태계를 되살린 도시로 순천만이 국가 정원을 만들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던 그 시기, 새만금 간척을 위해 마구잡이 개발이 이뤄진 30년 동안 자연 스스로 만경 7공구 안쪽에 건강한 생태계를 일구었다고 설명했다. 가창오리 무리와 재두루미, 저어새가 날아다니며 천연기념물 검독수리 떼가 월동을 준비하러 내려오는 장면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군산만의 기적이라며, 이곳을 조금만 돌봐주고, 사람들이 걸을 수 있는 길을 놓아주고, 생명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게 해준다면 군산은 순천만 이상의 수백만 명이 찾는 생태도시, 생명의 땅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2020년 이후 고라니가 유해 야생동물이라는 이름으로 1,856마리가 포획되고676마리가 로드킬로 목숨을 잃었다며, 자연이 스스로 회복해 놓은 그 귀한 터전을 우리가 돌보지 못해 다시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생태도시 군산’은 단지 관광객을 부르는 풍경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서 숨쉬는 생명과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이 땅을 물려받을 미래 세대가 서로 품고 지켜주는 도시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신애 의원은 순천만처럼 자연을 존중하고, 주민과 함께 손을 맞잡으며 사람과 생명이 공존하는 길을 선택한다면 군산은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이라며 그 길이 가능하다고 믿고, 그 길을 시민들과 함께 걷고 싶다며 따뜻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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